가천대맛집 싸고 맛난 전설의치킨
지난 화요일에는 친구들이랑 모임이 있었어요.
아니 뭐 모임이라기 보단 그냥 번개 같은거였죠.
뭐 먹을까 하다가 그냥 동네 근처에서 먹자 하고 찾아간 곳이 전설의치킨 이에요.
들어가기 전에 한장 찰칵!
사실 이 태평초 후문 쪽, 태평3동 주민센터 쪽 길이 꽤나 어두운 편인데
치킨칩이 밝게 빛나고 있어요. 이 근처에 지나가신 분들은 몇번쯤 보셨을 이 곳!
포장으로 먹으면 1마리아 9천원 밖에 안하네요.
주문과 동시에 취기는 치킨은 아닌 것 같고, 아마 한번 튀겨진 치킨을 주문하면 한번 더 튀겨주는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엔 이런 방식이 굳이 좋을게 있나? 하면서 주문하면 바로 튀겨주는 곳만을 이용했는데
사실 그 맛이 그 맛이더라고요. ㅋㅋ
입구 들어가기 전에 또 한장 찰칵!
배달은 하지 않는 군요. 치킨값만 받아서 1마리에 9천원!
가격은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 중앙시장에 가면 이보다 좀 더 저렴한 통닭을 만날 수 있는데
거기는 바삭함도 덜하고 닭도 더 작고 그러더라고요.
남자 셋이라 어떻게 시킬까 하다가 치킨 2마리 일단 먹고
부족하면 사이드메뉴를 더 시키기로!
저는 고추간장양념 치킨을 골랐고, 또 하나는 크리스피로 먹자길래 그렇게 시켰습니다.
금방 자리 셋팅이 되고 치킨 나오는데에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어요.
그니깐 음 소주 2-3잔 먹으니깐 나오더라구요. 저 땅콩이랑 치킨 무에다가요 ㅎㅎ
크리스피치킨이 나오고 얼마 안되서 또 바로 고추간장치킨이 나왔습니다.
사진에서도 확인되지만 치킨이 꽤나 바삭해 보이지 않나요?
전 치킨 튀김 즉 껍질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한입 딱 물었을 때 바삭한 그 식감이 좋더라고요.
그리고는 살코기는 부드럽고 촉촉한 그런 치킨이요.
그래서 전 배달도 잘 안시켜 먹어요. 양념이나 매운 양념, 간장 양념 치킨을 좋아하는데
배달시키면 만든느 시간도 있지만 치킨 상자에서 배달되는 10분 내외동안
그게 눅눅해 지더라고요.
그래서 왠만하면 치킨은 치킨집에서 먹거나 기다렸다가 다 되면 바로 포장해서 가져오는 편이에요.
이 곳 전설의 치킨은 태평3동에 위치해 있지만, 가천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가천대학교 옆 언덕으로 올라오면 태평중이있고, 좀만 걸어오면 태평초가 있는데
그 태평초 후문 바로 옆에 있거든요. 그러니깐 가천대맛집으로 부르는 거고요.
프렌차이즈인가봐요. 치킨맛 맛있으면 됐죠!
저렴해서 좋고 맛있어서 좋은 가천대맛집 전설의치킨 이야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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