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워커힐 호텔 출신 쉐프 쭈꾸미형아
언제 먹은건지 반팔입은 사진이랑 같이 있었던거 보니 작년 봄~엶 쯤이었나 봐요.
핸드폰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했답니다. (아이폰 64gb인데 왜 이리 꽉꽉 차는건쥐..ㅎ 128로 샀어야했나)
저희 커플은 작년에 매콤한 음식을 굉장히 많이 먹었어요.
음 유독 땡겼던 해라고 할까요? 닭발부터해서 쭈꾸미, 불닭볶음면 등등 ㅋㅋ
하여튼 오늘 소개할 성남 태평동 맛집 쭈꾸미형아!
사촌형한테 추천받은 식당인데 작년에 거의 한주 걸러 한번씩 갔던것 같아요 ㅋㅋ
보통 쭈꾸미 삼겹살은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쭈꾸미 차돌박이는 전 여기에서만 봤어요.
개인적으로 쭈삼보다 쭈차가 더 좋더라고요!.
차돌박이니깐 식감도 그렇고 고기도 부드렇고 왠지 더 맛난 느낌!
아 이런 사진은 미러리스로 찍어야하는데 ㅎ 좀 아쉽아쉽!
쭈꾸미형아는 저희 커플이 굉장히 좋아하는 직화구이 쭈꾸미에요.
쉽게 말하면 불향? 불맛?이 강한게 일반적인 쭈꾸미랑의 차이점이죠.
그러면서 매콤하니깐 저희 커플이 안좋아 할수가 없는 메뉴 ㅋㅋ
워커힐 호텔 출신 쉐프 사장님께서 직접 개발하고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쭈꾸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
이렇게 날치알 듬뿍-해서 먹으면 입안에서 해물맛이 퍼지는게 더 좋아요.
쭈꾸미형아는 치즈퐁듀도 있어서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퐁듀 혹은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음식은 치즈랑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데요
그래서 저희도 이날은 시켜먹어봤어요.
전 매운걸 좋아하는데 치즈를 넣으면 덜 매워지는 것 같아서 안넣어 먹기도 하고
치즈 넣으면 그 맛과 향이 또 특별해서 넣어 먹기도 하고~! ㅋㅋ
제가 좋아하는 깻잎쌈에 쌈무! 쭈꾸미와 차돌박이, 콩나물과 치즈퐁듀까지 자자잔~!
제가 이 곳 성남 태평동 맛집 쭈꾸미형아에 처음온게 언제였더라..
하여튼 그때는 벽에 이런 낙서도 많이 없었는데 ㅋㅋ 지금은 거의 벽을 가득 채웠어요.
여기 올때마다 낙서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잘 안해요 ㅋㅋ
이렇게 여자친구가 저 한입 주는건데 사진 찍어봤어요
쭈꾸미에 차돌, 치드로 치즈와 날치알까지 가득!
한 숟가락에 담아 먹으면 입안에 쭈꾸미 맛도, 차돌 맛도
그리고 치즈랑 날치알 맛도 나는게.. 진짜 햄볶한 순간이에요 ㅋㅋ
그리고 쭈차를 다 먹으면 저희는 늘 볶음밥을 시켜먹어요.
날치알이 들어있는 볶음밥인데 이게 또 기가 막혀요.
한날은 쭈꾸미랑 간사이 오뎅탕이랑을 먹고서
배가 터질 것 같은거에요 ㅋㅋ 그런데도 전 쭈꾸미에 밥 볶아달라고 하고
그걸 또 포장해 달라고..ㅋㅋ
그래서 다음날 아침이랑 저녁으로 그 볶음밥을 먹을 정도였어요
성남 태평동 맛집 쭈꾸미형아는 포장도 되거든요?!
근데 포장해서 먹은 다음에 볶음밥을 만들면, 여기에서 먹는 그 맛이 안나요
아무래도 치즈의 차이도 있겠지만 토치로 한번 겉은 태워주는 저걸 못해서인가봐요.
ㅋㅋ겉에 치즈가 살짝 탄게 불맛이 제대로 거든요.
쭈꾸미 차돌박이 먹은 다음에 볶음밥 맛이랑
쭈꾸미 삼겹살 먹은 다음에 볶음밥 맛이랑 다르다는 건 아시죠?
예전에 구로디지털단지역 쪽에는 쭈꾸미랑 키조개 관자가 세트인 곳도 있었는데
그 볶음밥 맛도 달랐답니다 ㅎㅎ
쭈꾸미 뿐만 아니라 같이 먹은 사이드메뉴(?)에 따라서 볶음밥의 맛도 달라진다능 ㅎㅎ
주차장이 있나? 모르겠어요 ㅋㅋ 저는 늘 이 가게 정면에 세우거나 앞쪽에 공간이 있으면 세우거든요.
혹은 큰 길가에 세우거나요.
아 여기 화장실 가는 길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들어가는 골목이 좁고 그래서 갓길이나 매장 앞에 세우는게 젤 낫더라고요!
이 사진 보니깐 문도 열려있는게 여름이나 그쯤인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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