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자유여행 ::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입장시간
휴 어제는 시차적응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하랴, 사무실 이사하랴 정신이 없었는데요.
오늘은 그래도 컨디션이 좀 좋아져 유럽 7박9일 자유여행 중
파리 자유여행 폿팅부터 서서히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9월 10일(토) 오전 9시 정도에 에어프랑스 타고 프랑스 파리 IN 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거치고 현지 시간 9월 17일(토) 오후 9시 비행기로 OUT해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8일(일) 오후 5시 가량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월) 출근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다가 이제서야 좀 정신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 첫날, 12시간의 비행에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잤던 터라
저희는 몽쥬약국을 들리고, 근처에서 밥을 먹은 후
간단히 마트에서 장을 보고 일찍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거의 저녁 10시가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첫날 사이요궁과 에펠탑을 보려고 했으나, 컨디션이 영 안되더군요.
이 노트르담 대성당은 그러니깐 둘째날부터 관람한 셈입니다.
둘째날은 저희 여행 일정 중 유일하게 프랑스 파리에서 24시간을
온전하게 쓸수 있었던 유일한 날이었기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입장시간.
일단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그러니깐 누구나 입장 시간에만 맞춰가면 무료로 입장 후 구경 할 수가 있죠.
입장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45분까지였고
토,일요일은 오전 8시~오후 7시 15분 까지였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는 10유로였고,
입장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이고
금,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파리 자유여행 2일차였던 이날! (현지 시간 일요일)
오전 7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 준비 후 메트로 4호선 역인 Cite역에 도착해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약 8시 30분쯤 도착)
파리 자유여행 중 처음으로 멋진 건물에 들어왔다는 생각에 기대 한가득!
역시나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저절로 숙연해 지는 느낌이었는데요.
전 기독교이고, 유럽은 카톨릭 위주인데요.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 훌륭한 건축물 혹은 예술 작품을 관람하신다는 생각으로
누구나 방문하셔도 후회하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노트르담 대성당의 외관에서부터 그 기품과 역사가 느껴졌고
실내에 장식되어있는 조각상과 그림, 그리고 웅장함이
보통의 성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느낌이었습니다.
사진들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가 있었다해도 꼭 한번 들어와 보고 싶을 정도의 매력이있었는데
이게 또 무료라니 입장시간만 잘 지켜서 오시면 정말 좋은 공짜 여행 코스가 되니
당연히 오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제가 파리 여행 중 실제로 첫번째 코스로 노트르담 대성당을 고른 이유는
에펠탑이 보이는 전경과 대성당이라는 건축물의 웅장함을 느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노트르담 대성당 종탑에도 들렸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종탑의 경우 10유로를 받고 있으며
성당은 8시부터 오픈, 종탑은 10시부터 오픈 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종탑 입장시간이 10시였기에
저희가 성당 내부 관람을 다 마친 약 9시부터 1시간 가량은 시간이 있었는데요.
아래 사진 기준 (지하철역에서 성당으로 오면 보이는 정면 모습) 오른쪽 작은 문이
성당 내부 출입문이고
왼쪽 코너를 돌면 바로 있는 철문이 종탑까지 올라가는 길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종탑 입장시간이 10시부터이다보니
그 전에 종탑 입구 정면의 카페에서 가난히 아침을 먹었는데요.
이 이야기와 종탑 입장에 관한 부분은 내일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희는 조식을 먹기 전 잠깐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을 한바퀴 돌았는데요
그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멋지고 웅장함이 느껴지면서
센느강을 끼고 있는 그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 다웠습니다.
(센느강을 등지고 바라본 노트르담 대성당 측면 모습)
예전 소설책에서만 보던 센느강을 배경으로 사진 몇장 찍고서
노트르담 대성당 종탑 입구가 바로 보이는 곳이 위치한 카페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모닝세트 하나씩을 시켰습니다.
크로아상과 바게트, 에스프레소와 오렌지 쥬스
파리 자유여행을 하다보니 이 곳엔 흔히 말하는 "자릿세"가 좀 붙은 걸 알게되었는데요.
그래도 종탑 입구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이 쪽에서 아침을 먹는게 좋을 듯 해요.
왜냐면 사람들이 9시 10~20분 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 (입장은 10시!)
여기에서 조식을 먹으면 줄서는게 보이기 때문에
적당한 정도를 맞춰 식사를 하고 바로 줄에 합류할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좀 늦게 오신 분들 ( 9시 40~50분 사이)은
이 곳이나 이 옆쪽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줄 서서 기다리면서 드시기도 하니깐 꼭 이 테이블에 앉아 드실 필요는 없을 듯 하기도 합니다.
어떤가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을
파리 자유여행 ::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입장시간 도움이 되셨나용?
내일 성당 종탑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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