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펜션 추천 내 생애 제일 예쁜 푸른지혜의숲

양평 펜션 추천 내 생에 제일 예쁜 푸린지혜의숲

 

2주전이었던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다음날이 출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커플 여행을 다녀왔드랬죠.

팔당댐에서 자전거를 타고 노는 것 만큼이나 8명이 묵을 양평 펜션도 중요한데요.

푸른지혜의숲이 있어서 한방에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다녀왔던 펜션 중에서 제일 예뻣던 양평 푸른지혜의숲

 

낮 1시 정도부터 한 5시 정도까지 자전거를 탔고

팔당에서 양평으로 넘어오면서 농협에 들려 장을 보았습니다.

장을 보지않고 바로 오면 한 30-40분 정도 거리?

팔당댐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쉬엄쉬엄 오는데 차도 안막히고

오랜만에 서울 근교로 나와서 뭔가 뻥~ 뚫린 듯한 느낌!

 

 

팔당댐 자전거 포스팅은 http://in-life.tistory.com/600 요기를 확인해주세요.

자전거 빌릴 때 주차요금 7,000원 아낄 수 있는 방법도 포함되어있습니당

 

 

다시 양평 펜션 추천 푸른지혜의숲으로 돌아오면

펜션이라는 느낌보다 하나의 작은 마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몇분이 관리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제대로 힐링되는 느낌

꽃가득하고 길도 너무 예쁘고 시설도 깔끔한게

막 시끄러운 강촌 펜션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제대로 휴.식. 하러 온 듯한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족구랑 배드민턴도 하려고 공과 장비를 가져왔었는데요.

자전거 탄 후라 피곤할 법도 했지만 몸도 맘도 상쾌해진 탓에

땀을 좀 더 빼도 되겠더라구요.

 

남자들은 족구를! 여자들은 배드민턴을! ㅎㅎ

(꽃이 너무 예쁘죠? 분홍 빨강, 연한빨강 등등)

 

 

저희는 인원이 많았기에 (4커플 = 8명) VIP룸으로 했습니다.

복층 구조였는데 1층엔 정말 넓~은 거실과 주방, 식탁, 화장실 등이있었고

2층엔 넓은 방 2개와 화장실(일본식 욕조 포함)까지도 있었습니다.

정원에서 보면 이런 모습인데요.

테라스에서 바깥을 보기만 해도 예쁜 조경과 저녁 노을까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양평 펜션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을 만큼 아름다운 내/외관 ㅎ_ㅎ

 

 

여행의 묘미는 바로 바베큐파티가 아닐까 싶어요.

미리 말씀드렸기에 세팅을 요렇게 깔끔하게 해주셨네요.

그리고 족구랑 배드민턴, 재료 다듬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저희는 한 8시정도부터 먹은 것 같아요.

보니깐 이 곳은 부부나 커플이 이용하기 딱 좋은 곳이었는데요.

시끄럽게 떠들고 그러는 것 보단 방 앞쪽 넓은 공간에 (이 삼겹살 먹는 곳 말고)

테이블 하나 펴고 와인이랑 치즈, 고기 드시는 중년 부부가 계시더라구요.

 

 

늘 시끄럽고 달리는 여행 위주로 펜션을 왔었는데

힐링 되는 여행, 조용하고 잔잔한 여행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조근조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양평 펜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 사진은 관리동 같은 개념이에요.

1층에는 넓은 강당이 있어서 PT나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제 실내로 좀 들어가볼까용

 

 

ㅋㅋㅋ 사실 이 사진은 들어가자 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다들 짐을 던져두고 ㅋㅋㅋㅋ 족구하려고 가지고 왔던 축구공으로 축구를 ㅋㅋㅋ

오른쪽 팔은 친구가 드리블 하면서 앞으로 뛰어가느라 ㅋㅋㅋ

 

 

양평 펜션 푸른지혜의숲 vip룸은 10명이상이 묵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이에요

그래서 실내에도 테이블이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수건도 굉~장히 넉넉히 주셨고.

1층 화장실에는 변기가 2개가 있고 간단히 손 씻고 세면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고

변기 있는 한 곳은 샤워할 수 있는 샤워기도 있습니다.

그러니깐 단체로 와도 화장실 때문에 애먹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2층에도 있구요)

 

 

이건 양평 펜션 푸른지혜의숲 vip룸의 2층이에요.

테라스에 나와 바라보면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시간대를 잘간건지 저녁 노을을 감상 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건 1층의 벽난로인데 겨울에는 불을 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5월 초에 간거라 따로 난로를 켜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대리석 마감이라 깔끔하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

 

 

주방 쪽인데요. 싱크대랑 가스는 여기말고 메인되는 공간이 따로 있었어요

그러니깐 보조주방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됩니다.

메인 주방에도 버너와 냉장고, 수도꼭지가 있고

요리할 수 있는 테이블도 굉~장히 넓어요.

마치 여기를 식탁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요.

쿡 테이블에 의자를 둘러 놓으면 10명이상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요리 준비하면서 여기에 둘러 앉아서 쏘야도 한입씩 집어먹었어요.

보조주방에는 커다란 김치냉장고 전자렌지, 드럼 세탁기 까지도 있습니다.

10명 혹은 그 이상이 먹을 요리를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던 양평 펜션 푸른지혜의숲

 

 

여행의 마무리는 바베큐파티~

삼겹살 목살까지 그리고 양파는 덤으로 다가~ ㅎㅎ

장보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지만 이렇게 모기 없고 시원할 이때를 즐겨야죠.

 

 

그리고 여자친구가 만든 쏘야까지 ㅋㅋ

어때요? 푸른지혜의숲! 제가 가본 펜션중에 가장 예쁘고 넓고 고급스러웠던 곳이라

양평 펜션으로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겠죵?!

저희는 다음에 또 여기로 놀러가기로 했답니당. 커플여행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