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5월 연휴(석가탄신일 끼고) 가족과 함께 강원도 2박 3일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여행 마지막날! 강릉 맛집 동화가든에서 짬뽕순두부를 먹고나서 간 안목해변 카페거리 이야기를하려고 해요.
속초 맛집:: 속초 항아리 물회 : http://in-life.tistory.com/351
[강원도 2박3일 여행] 강릉 맛집 동화가든 (초당 두부마을 추천) : http://in-life.tistory.com/355
지난 포스팅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위 URL을 클릭해주세요.^^
강릉 맛집 동화가든에서 배가 터지게 먹고나서의 코스는 "안목해변 카페거리"였어요.
강릉에는 커피거리도 있고, 대한민국 바리스타 1호가 하는 유명한 카페도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제가 가고 싶은건 그저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카페"였어요. ^^
그래서 따로 어렵게 알아보진 않고, 그저 안목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에 맞게 일단 바다부터 감상을 하구요.
이 바다가 정면에 보이는 아무 카페나 잡아서 들어갑니다. ^^
안목해변 백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공영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이 주차장과 연결된 카페가 2-3곳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어갔습니다. ^^
나름 카페거리인 만큼, 커피 맛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케냐AA 드립 커피를 마셨습니다.
맛은 음 괜찮네요.
드립 커피를 주문 할 때, "진하게 내려드릴까요? 연하게 내려드릴까요?"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당연이?! "진하게요!" 라고 대답했죠.ㅎㅎ
역시나 이번 테이블도 동생들을 포함한 어린이들 테이블 ㅋㅋ
동생이 먹은(이름이 뭐였더라..) 음료..ㅋ
전 원래 레몬처럼 신 음식이나 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였으나,
일단 색은 예쁘네요. 뭔가 바닷가와 어울리는 색이라고 생각했어요.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드립커피를 마시고서는 다시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제주도의 해변만큼 아름답진 않지만,
그래도 역시 서해보다는 낫네요.ㅎㅎ
바다도 맑고 깨끗해 보이고 (아마 여름이 되면 좀 더러워 지겠지만)
물이 너무 차서 발담그는 것도 소름이 돋지만
물안에 들어가서 노는 어린아이도 있고 어른도 몇몇 있더라구요.
더운 날씨에 우산인지 양신인지를 펴고 맥주 한잔 마시는 커플들도 있었고.
아무쪼록 눈과 피부가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원도 2박 3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강릉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안목해변 카페거리 안갈 수 없겠죠?!
*본 포스팅은 예약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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