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여행 동방명주탑 전망 끝내줘

상해여행 동방명주탑 전만 끝내줘

 

 

오랜만에 상해여행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 같네요 ^^; 이놈의 게으름이란

이날은 상해 2박3일 여행 중 마지막날 이었어요

저희는 일월화 일정으로 갔는데 일요일은 사람이 너무나 많을 것 같아서 패스-

월요일은 주가각으로 넘어가고 다른 일정을 즐기느라 패스-

그리고 결국 3일째 오전에서야 동방명주탑에 올랐습니다.

 

몇 m라고 했더라.. 지상에서100m도 넘는 거리였던 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와 진짜 ㅋㅋ 장난 아니더라구요

올 초 부산에 스카이워크는 바다위를 걷는 느낌이었는데

동방명주탑 스카이워크는 진짜 하늘 위를 걷는 느낌이었어요

탑을 360도로 그렇게 만들어 놓은 층이 있더라구요

 

 

상해여행 동방명주탑은 많은 사람들이 그 모양이 특이하고 높은 건물로만 알고있지만

사실은 방송 송신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전망대가 있고 지하였나 1층에는 상해 역사 박물관 같은 것도 있어요.

저희 역시 전망대에 올라가서 사진 찍고 구경하도

내려와서 이 박물관을 갔습니다. (아래로 내려보시면 박물관 사진도 있어요)

 

 

지방에서 100m 넘는 높이에서 바라본 상해 황포강의 모습

첫날 저녁에 황포강 유람선을 탔을 때는 유람선만 다니는 강인가 싶었는데

낮에 보니깐 이런게화물 선박들이 줄지어 이동을 하더라구요.

역시.. 중국 경제의 수도라 불리우는 상해 다웠어요.

 

 

강이 정비만 잘 되어있다면 우리나라도 이런 모습이 되었을 까요?ㅎㅎ 모르겠네요.

어찌되었건 상해여행 동방명주탑에서 바라본 전경은 정말

이 상해라는 도시를 한 눈에 담을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은 배 처럼 생긴 녀석들이 거의 축구장 크기 만다하는 사실..ㄷㄷ

그리고 상해 도시의 특징! 바로 똑같은 건물이 단 하나도 없다는 거죠.

그래서인지 전망을 바라보는 것도 빌딩숲이라 빡빡~ 하고 막막할 것 같지만

나름의 재미가 있기도 하답니다 ^^

 

 

이 곳 스카이워크에서 막 점프하고 다양한 포스로 사진 찍는 사람도 있고

저 역시 그렇게 찍었지만 ㅋㅋ 좀 멀쩡한 사진으로 그냥 한장 첨부합니다 ㅎㅎ

뭔가 이상하게 나왔더라구요 표정이! ㅋ_ㅋ

 

 

월요일 아침임에도 사람이 꽤 많아서 복잡했는데

진짜 일요일 저녁이었으면 진짜 헬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야경을 이 곳에서 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또 한편으로 진-짜 엄-청 나게 복잡할 것 같단 생각에

동방명주탑에서 상해 야경을 보는 것 보단 황포강 유람선을 추천!

 

 

그리고 나선 상해여행 동방명주탑 아래쪽의 상해 역사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예-전의 상해 모습부터 비교적 현대적인 모습까지

상해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과정으로 발전되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미니어처를 너무나 예쁘고 정교하게 만들어 놔서인지

사진인지 미니어처인지 실물인지 비교하기 어려운 것도 있더라구요.

위 미니어처가 그렇죠? 실제로 보면 손바닥 1-2개 정도 크기의 집인데도

진짜 집같은 느낌! ㅋㅋ 강만 좀 더 정교했으면 진짜라 해도 믿겠어요. 하늘도 대박

 

 

지나가다가 사람이 없을 때는 요런 재밌는 사진도 한장 찍어보구요

 

 

이것 수십 년 전의 황포강 모습이래요.

현재 외탄 거리에서도 볼 수 있는 옛날 유럽풍 건축물이 아직도 있긴 한데요.

이렇게 보니까 "아~ 그땐 이랬구나" 하는게 상상이 가더라구요.

 

 

이건 예전 건물의 실내에요 ㅎㅎ

사람들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어떤 분위기인지 쉽게 이해가 되시죠?!

 

 

이 사진들 역시 상해여행의 예전 거리 모습들!

단조로우면서도 화려한 듯한 건물 모습!

뭔가 오랜 기간 잘 보존되어있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실제 상해에서 대부분 볼 수 있는 대표 건물들)

 

 

 

상해여행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동방명주탑은 꼭 가셔야죠

가서 상해 전경도 바라보고 멋지고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어 오구요

스카이워크도 걸어보고! 앞에서 요렇게 사진도 찍어 보고요 ㅎ_ㅎ

(왜 이리 얼굴에 살이 찐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