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주가각_동양의 베니스 사진찍기 좋은 곳
아무래도 중국 상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상해 시내만 구경하고 싶다 vs 주가각이나 다른 곳도 가보고 싶다 의
부류로 나뉠 것 같은데요.
저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주가각을 처음 알게되었고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정에 넣었죠.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직장에서 여행을 간 것이었고 24명이 한번에 움직일
교통 수단이 필요했기에
"일정은 제가 직접 짰고" 이것들을 실행시켜줄 여행사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단독버스, 단독패키지 형식으로 중국 상해 여행을 하게 된 것이죠.
꽤나 괜찮았던 호텔 조식.
외국 호텔을 많이 가본것은 아니지만
일본이나 싱가포르에 비해서도 결코 부족하지 않았던 호텔 조식
매일 아침을 이렇게 차려주거나 셀프로 가져와서 먹기만 해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란 생각을 해봤는데
그러려면 ㅋㅋ 대체 난 한달에 얼마를 벌어야 하는걸까? 라는 생각에
급 우울해 진다 하
일단 상해 주가각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우는 곳으로써
오랜 (송원 시절이라는데 잘 모르겠다) 예전부터 이렇게 작은 강? 천?을 끼고
마을이 발달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좀 더 관광지 화 되어서
식당이나 장식품을 파는 곳이 많아지긴 했다고 해요.
예전에 태국인가 갔을때 경험했던
수상시장이랑 좀 비슷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뭔가..ㅋㅋ 강물(?)은 더 더러워 보였는데
문제(?)는 이 강물에 사람들이 빨래도 하고.. 자꾸 어디로 퍼간다는거 ;;
주가각 입구에서 사진 한방 정도는 찍어줘야 했기에
멋지게 썬글라스를 썼지만 얼굴에 살이 너무 찐것 같은 착각(?)의 샷
180cm 처럼 찍어달라고 했는데
원래 키보다도 더 작게 찍힌듯 한 착각2(?)까지)
주가각은 일단 수상마을 같은 (실제 수상가옥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수상마을은 아니지만)곳으로써
이 강물이 어디에서 흘러와 어디로 흘러가는 지는 모르지만 ㅎㅎ
그래도 뭔가 느낌이 있는 마을임에는 틀림이 없었어요.
중간중간 이 강(이라고 해야 할지 천이라고 해야 할지 자꾸 헷가림)을 건너는
돌다리 같은게 있었는데, 여기에서 찍는 사진은 보시다시피(?) 이렇게나 멋지다 (모델이 멋진건가)
하여튼! 아 원래 상해 주가각에는 이 운하를 따라서 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들어갈 때 탈 수도 있고, 나올때 탈 수도 있는데
우리는 관광객이니깐 한번만 타야지
거리를 구경하면서 올 수 있겠죠?!
강가를 따라서는 식당이 많이 있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자꾸 이 강물을 ㅋㅋ
어디론가 퍼가는 사람들 때문에 식당에는 못들어갈듯..
이 사진은 상해 주가각의 거의 끝지점!
여기에서부터 배를 타고 나오면되고
한 배에는 거의 7~8명 정도가 탈 수 있다는 사실(?)
우리 일행은 보통 6명 정도가 타서 4척의 배에 나눠서 타고 나왔습니다.
일단 배에서 보는 풍경은
상해 주가각 골목골목의 느낌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
뭔가 파도 업는 잔잔한 운하를 따라 배를 타는 재미가 있고
또 이런 작은 나무배 + 인력으로 운행되는 배를 탄게
처음인 일행도 많아서 한껏 분위기는 업 되었어요.
무엇보다 상해 주가각에서는 이렇게 멋있는(?)사진을 찍을 수가 있고
이 날 날씨가 좋았던 터라 나름의 시원한 강바람(?)까지도 직접
피부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
골목골목을 다닐 때는 생선 요리 보다는 취두부 같은
중국 현지 음식들과 관광품이 뒤섞여 있었다고 하면
배에서 본 모습은 강을 따라 식당이 정말 많았다는 점
그리니깐 우리나라로 치면
남한강이나 북한강 뷰를 보며 밥먹는 그런 식당 인 셈이죠.
여기만 봐도 알 수 있죠?!
좌-우로 빨간 등 같은것도 있고
나름 중국의 예전 건축양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중국, 홍콩 영화에서 봤을 법한 그런 느낌의
건물들 모두가 식당이었어요.
주로 민물고기, 민물조개, 두뷰요리를 판매하더라구요.
(민물 진주도 판매하는데 뭔가... 징그럽고 무서웠음 ㅠ)
원래는 일행들 단체사진을 찍어주러 배의 머릿 부분으로 갔었는데
오히려 많은 분들에게 도촬을 당한 느낌(?)의 사진
손에 들고 있는 건 상해 주각가 골목의 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먹었는데 커피를 담아준 병이었음
일종의 테이크 아웃 잔이었는데
종이컵이 아니라 병에 주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이걸 챙겨서 여행 일정 동안 물을 담아 다니면서 마시려고했는데
어느순간 이 커피병이 사라졌다는 미지의 사건이 발생하고 마는데....
휴, 어때요 상해 주가각?!
상해 여행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가셔야
저처럼 멋있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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