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야경 와이탄 거리, 황포강 유람선에서 봐야죠

#상해 야경 와이탄 거리, 황포강 유람선에서 봐야죠.

 

상해 여행 중 가장 기대되었던 코스!

그리고 제 기대에 가장 부흥했던(?) 코스!

바로 상해 야경으로 유명한 와이탄(외탄) 거리였습니다.

 

홍콩 야경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는 바로 그 곳이죠.

일단 와이탄(외탄)은!

길이가 1.5Km인 상하이 대표 건축물이 밀집한 구역!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 상해의 건축법 중 하나는

절대로 똑같은 건물을 지을 수 없다! 는 것인데요.

그덕분에 이 멋진 건물들 + 멋진 야경 거리가 조성된 것입니다.

 

 

 

상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와이탄거리 (외탄 거리)에서 서서 보는 방법

(2) 황포강 유람선을 타는 방법

 

저는 이 두가지 모두를 했습니다. ^^

해지는 시간은 계절별로 다를테니 간략히 설명드리자면요.

 

해지는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라고 했을 때!

5시 40~50분에 황포강 유람선 타는 곳(선착장)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선착장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바로 윗쪽으로 향합니다.

(계단만 몇개 올라가면 바로 와이탄 야경이 보이는 전망대에요)

 

 

 

바로 여기요! 저 멀리 와이탄거리가 보이고 유람선도 보이죠?!

이 곳은 황포강 유람선 선착장의 바로 위입니다. (선착장 입구에서 1분거리)

그러니깐 배타는 시간만 잘 맞춰서 여기에서 구경하고 사진 찍다가

황포강 유람선을 타면 되는거죠

 

 

 

물론, 이 곳의 현재는 야경이 막 예쁘진 않죠?!

이 곳 야경이 예뻐지는 시기 = 황포강 유람선 타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혹은 반대로 할 수도 있겠죠

상해 야경을 보기 위해 황포강 유람선을 먼저타고

유람선에서 내린 후에 이 곳에서 와이탄 거리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유람선 일정 후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기도 했고,

유람선 타기 전에 시간도 좀 남았던 편이라 미리 이 곳에 들린 것입니다.)

 

 

 

이건 유람선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원거리 + 야간 화질은 좋은 편이 아니죠 ㅠㅜ

 

 

 

상해 야경의 으뜸은 바로 이 황포강 유람선입니다.

와이탄 거리가 좀 더 가깝게 보이는 것은 물론

장작 1.5Km의 넓은 거리를 배로 왕복 하면서 감상 할 수가 있어요.

한쪽에는 이렇게 금빛의 야경이 쫙 펼쳐지고요.

 

 

또 한쪽에서는 형형색색의 찬란한 야경이 펼쳐집니다.

왜 상해 야경이 홍콩 야경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하는지

이 유람선을 타면 쉽게 이해할 수 가 있습니다.

 

 

상해까지와서 황포강 유람선을 타보지 않았다?

그러고도 상해 야경을 다 봤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건 마치 생전 처음보는 과일을 맛도 보지않고 "맛있더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 여름, 빨~갛게 익은 수박을 먹어보지도 않고서

"아 수박 달고 맛있다"하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수박도 먹어봐야 정말 달달 한지, 물수박인지 알 수 있듯이

제대로 즐기고 느끼려면 황포강 유람선은 필수입니다

 

 

상해 와이탄 거리의 유명한 건물들이 죄다 여기 모여있죠 ㅎㅎ

동방명주탑부터 병뚜껑 타워(?)까지 ㅋ_ㅋ

평당 억소리난다는 상해의 멋진 건물들과 아파트 모두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상해 야경 황포강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