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자유여행 남경로 I♥SH 에서 사진 꼭

상해 자유여행 남경로 I♥SH 에서 사진 꼭 찍어야죠?!

상해하면 가장 먼저 외탄의 야경을 생각하실테죠.

하지만 두번째 쯤으로는 바로 이 남경로를 생각하실 것 같아요

바로 상해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최고 번화가 이기 때문이죠.

저희 역시 상해 여행 중 첫번 째 코스는 바로 이 남경로였습니다.

 

 

아, 지난 포스팅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회사에서 24명의 인원이 단체로 여행을 갔어요.

원장님도 포함되어있고, 아이도 포함되어 있어서 단체 패키지로

예약을 했지만 모든 일정은 제가 직접 짰습니다.

 

제목에서 상해 자유여행 남경로라고 한 이유는

자유여행이건, 패키지건 모두 남경로를 가기 때문이며

특히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도 I♥SH 앞에서는 사진 꼭 찍으시길 바라며 + 꼭 찍으시죠?! 를 줄인 말이기도 합니다.

 

 

상해에 막 도착했는데, 전날 잠을 얼마 못자고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하구..

또 공항가는 버스에서 잠을 못자고-_- 그러면서 도착한 상해!

점심먹은 이후에 첫 코스라 그런지 아직도 피곤하고 잠도 안깨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 찍을 생각을 거의 못했어요.

한쪽 어깨에 DSLR을 들고 다니긴 했지만, 건물이나 거리 모습보다는

함께 여행온 직원들 사진 찍느라 바빳구요..ㅎㅎ 셀카두요.

상해 자유여행 남경로는 확실히 큰 번화가 갔았어요.

왜 상해의 명동이라 불리우는지 알 것 같고,

만약 명동 안가보신 분들이라면 서현역 로데오거리가 굉장~히 길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법합니다. 차가 다니지 않은 넓~은 쇼핑거리요

(차동차는 다니지 않지만 트램 같은 열차가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오토바이들도 인도로...ㅎ)

 

 

점심을 먹은 직후라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에그타르트가 하나 보여 먹어봤습니다.

맛은 우리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바로 그 맛이구요.

 

KFC에 가서 커피도 한잔 마셨는데 이 사진은 없네요.

죄다 중국어로 써있어서 어렵진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어렵더라구요.

어플 하나 깔아았는데 그거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검색해서 보여드렸고

그러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연신 외쳐댔습니다. ㅋㅋ

 

 

다들 한번쯤은 찍는다는 I ♥ SH

역시나 근처에 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위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중국인이나 한국인 뿐만 아니라

유럽인이나 미국인도 많더라구요.

게다가 저희가 상해에 도착한 날은 일요일이라

우리나라 명동이 일요일에는 붐비는 것 처럼 여기도 그런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딱 이 사진 찍기 좋은 각도가 횡단보도를 끼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 막~ 지나갈때 (차가 안지나 갈 떄) 사진을 찍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저희가 걸어온 상해 자유여행 남경로에서 걸어오지 않은 방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저희는 상해 남경로에서 머무는 시간이 30-4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여기저기 들어가보느라 더 멀리 갈 시간은 부족했거든요.

 

아쉬운 마음에 ㅎ_ㅎ 요기서 사진 한장 찰칵-

저 뒤로는 어떤 매장이나 신기한 것들이 있을지 궁금했지만

단체여행 특성상 홀로 돌아다니는게 불가능 했기에

아쉬운 마음은 살짝 접어두고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상해 자유여행 남경로에서 찍은 이 사진은

2016년 3월 20일(일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바지는 청바지, 반팔 티셔츠에 기모 맨튜맨티, 그리고 살짝 투툼한 야상까지!

바람막이 처럼 얇은 야상이 아니라 깔깔이처럼 안에 살짝 그런 모양이 되어있는 야상이었어요

그러니깐 솜? 정도는 들어가있는 그런 야상이요.

 

이렇게 입으면 좀 뛰어다니거나 오래 걸으면 덥구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딱 적당한 정도였어요.

같이 간 일행 중에는 맨투맨만 입은 사람도 있었고

얇은 청자켓 입은 사람도 있었는데, 해가 지는 5~6시쯤되니깐 많이 추워하더라구요.

근데 전 저렇게 입으니간 전겨에 황포강 유람선 탈 때도 딱히 춥진 않았어요

점퍼 입지 않았거나 얇은 겉옷 입은 사람들은 추워서

유람선 선상에서 사진만 좀 찍고 1,2층 실내로 내려가서 구경하고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상해 2박3일 여행 중 남경로 이야기를 마칠게요!

다음주엔 상해 유럽풍 거리, 빈장따다오거리에서 에서 바라본 외탄 야경

황포강 유람선에서 제대로 즐긴 외탄 야경 등 또 소개해 드릴게요.

궁금한점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것들은 답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