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여행 예원은 가야 진짜 중국을 밞은거지
또 다시 며칠 만에 올린 상해 여행 이야깁니다.
꾸준히 올려야 하는데 왜 이리 번거로운건지 ㅎ_ㅎ
최근 며칠간 먹는 것 위주로 올리다가 오랜만에 또 상해 이야길 꺼내봅니다.
상해 여행 예원은, 약 4백여년 전 명나라 반윤단이라는 사람이
그의 아비 반은을 기쁘게 하기 위해 조성한 원림이라고 해요.
예원의 뜻은 평안하고 기쁘다는 뜻으로 약 20여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저희는 상해 여행 중 예원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았어요.
처음에 예원에 도착하자마자 한 5분정도 이야기 하고
1시간 후쯤에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거든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한 4-5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헤어지고 만나면 바로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거든요.
(저녁 역시 이 상해 예원 옛거리 식당에서 먹었어요)
제일 처음 사진이 상해 여행 예원의 저녁시간이라고 하면
지금 이 시간은 저희가 예원에 도착할때쯤의 시간(해 지기 전)이었어요.
사진보시면 알겠지만, 확실히 저녁쯔음에 도착해야
거리도 더 예쁘고 사진찍기에도 좋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쿡 관광객분들도 많더라구요.
여기저기 기념품 살만한 곳도 많았고,
길거리 음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것 파는 곳도 많았어요.
(참고로 저희는.. 뭔지도 모르고 샀는데 그게 취두부여서 ㅋㅋㅋ
낭패를 보았던 적이... 그냥 계란이랑 숙주나물 그런거 볶음인줄 알았어요 ㄷㄷ..)
일단 상해 여행 중 예원에 왔다면 샤오룽바오라는 곳은 꼭가야 한다고 해요.
저는 줄이 너무 길어보여서 먹진 않았는데, 정말 맛있는 만두를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으나 자유시간이 많지 않았고, 저녁 시간이랑
또 저녁 먹으 후에 일정이 있어서 여유롭게 다닐 수는 없었어요.
대신 새우튀김이랑 아이스크림 같은 군것질로 대체했어요.
위 사진은 중국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저.. 작은 새 같은거..이름이 뭐죠?ㅎㅎ
오징어 꼬치는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그런 맛일 것 같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먹어보진 않았네요.
대체 어떤 음식으로 간을 했을지 모르겠어서..ㅋㅋ
이건 상해 여행 예원 옛거리에서 저희 일행이 나눠먹었던 새우튀김
그냥 맛은 평범해요. 대신 우리나라 새우튀김보다
겉 튀김이 더 도톰했어요. 얇았으면 좋았으련만!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상해 여행 예원 옛거리에 조명이 켜지는 시간은 5시~5시 30분 사이였던 것 같아요.
아래 사진 보시면 해가 조금씩 지려 할 때 쯤부터 식당에서도
조명도 켜도 건물에도 조명을 켜더라구요.
뭔가 더 중국 스러운 건물들이 멋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순간이었어요.
이런 거리에서 셀카 하나 찍어줘야 하자나요.
저희 일행 중 한명에게 부탁을 했죠 ㅋㅋ
근데 뭔가 더 어두웠을 때 찍었으면 좋았을 법 했네요
하늘이 아주 캄캄~하게 나오는 그런 사진으로다가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상해 예원을 겉할기만 한 것에요.
제가 중국 가기 전에 찾아봤던건 이런 상업적인 시설(식당, 기념품샵 등)뿐 아니라
정말 멋진 루, 정, 당과 같은 건물들이 있다고 들었거든요하나하나가 정말 멋진 예술품으로써
중국의 깊고 긴 전통과 역사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고 했었는데,
저희가 확인했던 모습은 그렇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이 입구쪽 거리들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돌과 자연이 정말 멋지고
조화롭에 어우러진 경관을 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상해 여행 가기 전에 "꼭 해야지!" 했던 것 중에 하나는
예원 옛거리에서 바로 차 한잔 하는 거였거든요 ㅎㅎ
근데 결국 하지 못함이 너무나 아쉬웠다능..ㅠㅜ 근데 저희 일정도 사실 나쁘진 않았어요.
만약에 버스타고 움직이지 않았다면 2박3일 짤은 일정 동안
이렇게 꽉-차게 많은 곳들을 구경 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상해 예원 옛거리에서 들린 저녁 식당!
저희는 끼니의 절반 이상을 이와 비슷한 메뉴들로 먹었어요.
보니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나오는 메뉴인것 같은데
식당들마다 메뉴 한두가지씩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음식의 분위기라던가
맛은 비슷해요. 한마디로 하면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은 음식" 위주
예를들어 양꼬치 같이 우리가 먹을 수 있고 예상가능한 그런 맛이 아니에요.
그 특유의 향신료가.. 흠. 뭐라 설명해야 하지
처음 똠냥꿍을 먹었을 때! 그떄의 그 ... 충격이랄까?!
못먹을 정도는 아닌데, 찾아먹게 되거나 또 먹고 싶은 식의 메뉴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뭐 괜찮았어요. ㅎㅎ 직장 동료들과 이렇게 함께 하는 기회가 또 어디있겠어요!
그 재미로 오는거쥐 뭐 ! 부귀 영화를 누리려고 오는거 아니니까요
상해 여행! 예원 옛거리에서 자유시간에 먹었던 터키 아이스키림이에요.
그 홍대 뿐만 아니라 인사동 등..
이제는 작은 축제만 열려도 터키 아이스크림 팔러 오는 터키 아재들 있잖아요?!
그거랑 똑같은 맛이고 똑같은 그 액션을 해요 ㅎㅎ
줄 것 처럼 하다가 안주는 바로 그거요!
예전에 인사동인가 홍대에서 봤을때는 진짜 신기했는데
사실 이제는 귀찮죠 ㅋㅋ 그냥 빨리 줬으면 하는 바램..ㅎ
그래도 맛은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 비슷했어요. 달달 + 쫄깃!
역시 아이스크림 맛은 어딜가나 다 똑같나봐요. (아 이게 중국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터키에서 온거라 그런가?)
이상으로 상해 여행 예원 이야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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