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점심 회식 추천 원당감자탕 마늘뼈찜
상해 가기 전, 사촌형이 강남역 쪽에서 볼일이있다가 들어가는 길이라며
같이 점심을 먹자고 했어요! 저도 따로 점심 약속은 없었던 터라 오키! 하며
나갔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제가 추천한 곳! 바로 역삼 점심 회식으로도 좋은
원당감자탕에 갔습니다. 마늘뼈찜을 먹으려구요.
예전에 역삼 점심 회식 추천 받고 갔던 이 곳!
그때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마늘 뼈찜으로 주문했습니다.
2명이지만 ㅋㅋ 저희는 대자를 주문해서 싹싹 다 먹었습니다.
3명은 먹을 수 있는 양이쥐만 헤헷 맛있다보니... ㅠㅜ
통오징어가 1마리 들어가고 뼈도 가득합니다. 떡사리도 있고
가장 중요한(?) 통마늘도 잔뜩 들어가있어요.
그렇다고 마늘향이 막 강하진 않습니다. 마늘 골라서 먹지 않으면
마늘 냄새가 나지 않을 정도니까요
역삼 점심 회식 추천 마늘뼈찜이 나오기 전에 이런 해장국 국물 같은게 먼저 나옵니다.
아무래도 뼈해장국을 주로 파는 곳이라서 그런가봐요
건더기 고기만 없을 뿐 국물 하나는 끝내줍니다. 들깨까지 팍팍
예전보다 날이 많이 풀리지 않았냐는 이야기부터, 사촌형 애기 (제겐 조카)이야기 까지!
이런 저런 이야길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고 고기도 금방 사라집니다.
대자를 남자 두명이 먹는데도 ㅋㅋ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볶음밥을 추천했어요. 그것도 한개 볶을까 두개 볶을까 하다가
저희는 과감히 두개를 볶기로 했습니다. 먹다가 모자란 것 보단
차라리 먹다가 남기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후훗 저는 이렇게 양념에 볶아진 밥 그대로 먹기 보다는
볶은밥에다가 마늘뼈찜의 소스를 좀 더 얹어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제가 원래 간이 강하게 베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죵!
바로 아래 사진처럼이요.
감자로 살짝 으깨서 먹고, 날치알 솔솔 뿌려진 볶음밥에 양념을 팍팍 추가해서
한 숟갈떠먹으니..ㅋㅋ 2개 볶은 밥도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왜 원당감자탕의 마늘뼈찜을 역삼 점심 회식 추천하는지 아시겠죠?!
막 느끼한 음식이나 고기같은건 냄새가 베기 때문에 점심엔 먹기 어렵잖아요?!
그러면서 풀이나 버섯, 중식을 먹기엔 뭔가 회식같은 느낌도 안나고
고기이면서도 맛있고 냄새 안나고 속에도 부담없는 메뉴! 바로 마늘뼈찜~
회식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점심 메뉴로도 좋은 것들이 꽤 있더라구요.
뼈해장국은 먹어봤으니 전 나중에 들깨 순두부를 먹어보고 싶어요
들깨 들어간 그 고소함을 느끼고 싶거든요.
예전에 판교로 회사 다닐 땐 들깨미역국 잘하는 곳이있었는데~!
지금 회사는 회사 내에서 먹기 때문에 밖에서 점심 먹을일이 없어요
그래서 맛있는거 고르러 다니는 그 기분을 느끼기 어렵다능..ㅠㅜ
하지만 뭐 고를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물튀는거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긴 하구요.
역삼 점심 회식 추천 원당 감자탕입니다.
저희는 이렇게 먹고 바로 헤어지긴 좀 아쉬웠기에
어디가서 차나 한잔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ㅋㅋ 어디로 갔을까요?!
요즘 저랑 사촌형이랑 같이 만나면 꼭 공차를 갑니다
이미 제가 여러번 포스팅 하기도 했는데 공차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가..
진짜 완전 꿀맛이에요. 최근 몇년간 먹어본 딸기 시즌 메뉴 중에서 탑!
형은 늘 저 버블까지 넣은 다른 메뉴를 먹고 (이름 까먹음)
저는 늘 이 크림 잔뜩들어간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를 먹습니다.
저 위에 있는 저 하얀 크림은 휘팅이 아니고 너무 막 단 것도 아니고
뭐랄까..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은근 달달한게 남자인 저 뿐만 아니라
여자들이 먹기에도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후훗!
이상으로 역삼 점심 회식 추천 마늘뼈찜 이야길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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