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신메뉴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 & 스트로베리 밀크티
어젠 사촌형이랑 같이 퇴근을 했어요.
강남에서 볼일이 있었다가 슬슬 집가려고 한다길래
같이 가자고 했죠! ㅎㅎ역삼역 3번 출구 쪽으로
걸어가고있는데 형이 갑자기 이 근처에 공차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도 잘 모르겠어서 찾아봤더니 바로 근처인
강남 파이낸스 센터인가, 파이낸셜 센터인가
그 건물 2층에 공차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갔죠
공차 그거 버블티 파는데잖아? 라고 물었더니
딸기 신메뉴가 나왔는데 요거 맛있다고
하나 사주겠다고 하는 형! 짱짱맨
강남 파이낸스 센터는 밖에서만 봤지 실제로
들어가본적은 거의 없는데 고급진 식당이며 디저트 가게가 많더라구요
무슨 티 파는 곳도 있었고 폴바셋도 여기에 하나 있네요.
그리곤 뒥쪽으로 있는 공차까지 ㅎㅎ
전 버블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공차를 많이 가보진 않았는데요.
최근에 스트로베리 그린티 에이드랑
스트로베리 밀크티,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까지 새로 나왔나 보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에이드는 원래 제 스타일이 아니고
밀크티랑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 중에 고민이 되었는데요.
전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를! 형은 스트로베리 밀크티에
버블? 그거를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찍어봤던 공차 메뉴판!
형이랑 강남 파이낸스 센터로 들어오면서 들었던 생각은
공차가 돈을 많이 버나? 여기 월세 장난 아닐것 같은데 ㅋㅋ 하는 생각!
비싸고 좋은 건물에 있다고 메뉴 가격이 다르진 않겠죠?ㅎㅎ
제게 먼저 나왔어요! 공차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
와.. 이건 진짜 맛있더라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폴바셋 라떼 프라페 인데요
감히 그것과 견줄만큼 맛있었어요!
딸기 향과 맛이 가득하면서, 특히 저 위에 있는 하얀색 크림 있죠?
이거 완전 부드럽고 달콤한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왜 그냥 공차 스트로베리 스무디가 아니라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이건 형이 주문한 공차 스트로베리 밀크티!
제일 아래 그 버블 있잖아요? 이것 뿐만 아니라
자세히 보면 딸기 젤리 같은? 토핑? 뭐라고 해야 하지?
하여튼.. 작은 알갱이의 빨간색 젤리 같은게 있는데
쪽-빨면 버블이랑 그거랑 같이 올라와요.ㅎㅎ
이것도 달달하고 딸기 향 나는게 맛있더라구요
딸기 우유 같으면서도 버블 씹는 맛이 있었던 스트로베리 밀크티
이거요 이거! 공차 신메뉴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의 그 크림이요
그리고 마지막엔 딸기가 한덩어리 있더라구요?!
전 그냥 쪽쪽 빨아만 먹어서 마지막에 크림 위주로 남았는데요
절반정도는 그냥 먹다가 절반쯤 남았을때
빨대로 휘휘 돌려서 섞어 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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