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화덕피자 맛집 진짜 이태리식 쉐프깐딴떼
며칠 전 화덕피자가 먹고 싶은거에요.
예전에 역삼 도치피자에서 화덕피자를 굉장히 맛있게
먹은 적이있었는데, 그 이후로 들렸던 곳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때가 더 많았답니다. ㅠㅜ
그래서 이번에 정~말 심사숙고하고 다른 분들의 평도
읽어보면서 찾은 곳이 바로 수내역 맛집으로 유명한
쉐프깐딴떼 라는 화덕피자 가게였어요
▲ 화덕피자 그리고 오일파스타!
이태리 병맥과 하우스 와인까지 ▲
사실, 이 곳에 방문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놀라운 이야기가 있었어요.
우리나라 화덕피자 대부분은,
그냥 피자학원에서 배워서 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반면 쉐프깐딴떼 사장님은 성악하시다가 피자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이 있는 분이었어요 ㅋㅋ
피자도 한국의 피자학원(요리학원 같은)이 아니라
이태리 나폴리에서 직접 배워온 노하우로 만든다고 하시더라구요.
메뉴판 사진을 모르고 안찍어왔네요 `ㅡ`
퇴근하고 급히 간 상태라 정신이 없었나봐요
마르게리따도 일반 마르게리따가 있고 나폴리 마르게리따가 있었구요
루꼴라고 일반과 나폴리 루꼴라가 따로 있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건 나폴리 마르게리따였어요 ㅎㅎ
요게 이탈리산 생 모짜렐라 치즈가 올려진
오.리.지.널. (이태리식) 마르게리따 피자라고 써있었거든요
화덕피자는 도우 끝 부분도 맛있는 것 같아요
얇~은 도우에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허브 까지!
담백한 맛과 치즈 특유의 향과 맛까지!
토핑맛에 먹는 우리나라 피자와는 확실히 다른
음 뭐랄까..?! 좀 더 고급진 그런 맛이었어요!
분당 화덕피자 맛집 쉐프깐딴떼는
제가 가본 피자 가게 중에서도 가장 오픈된 주방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이 곳에서 직접 반죽하시고 도우 만들고, 토핑까지
그리고 바로 뒤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주신답니다.
양꼬치엔~?! 쮱따오!
이태리 나폴리 화덕피자엔?! 이태리 병맥~
뭐 태국산, 일본산, 중국산 그런 맥들은 먹어봤지만
이태리 병맥을 제가 언제 먹어보겠어요?!
그래서 병맥 하나와 하우스 와인도 한잔을 시켜서
나름의 분위기도 내보았습니다.
언젠간 이태리에 노천카체에서 피맥을 다짐하며! ㅋㅋ
이건 오일파스타에요.
저희 커플은 원래 크림 파스타나 로제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 날은 제가 오일파스타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 이야길 했어요.
전 오일파스타를 한번도 안먹어 봤었거든요
파스타 파는 곳에 가면 젤 좋아하는 까르보나라나 비슷한
크림 파스타가 제일 떙기니까요 ㅋㅋ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도 마찬가지
아, 그러고보면.. 사진에 하우스와인은 안보이는 군요?
이 사진 오른쪽에 그림자만 살~짝 보이는 저게.. 와인인데요 ㅎ_ㅎ
이태리 나폴리식 화덕피자에 이태리 병맥을 먹으니
뭔가 더 조합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역시.. 우리나라 맥은 별루)
▲ 담백함이 좋았던 오일파스타 ▲
해산물도 꽤 많이 들어있었고, 특히 새우는 까진 상태로 나와서
먹기도 너무 편했어요! ㅎㅎ 은은히 해산물 향도 베어있어서
오일파스타도 내 스타일이네~ 싶었죠!
오일 파스타가 괜찮아서 다음에 오면 로제를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 이유는.. ㅋㅋ 로제 덕후이기 때문일까요?! 로제 사랑 ♡
분당 화덕피자 맛집의 쉐프깐딴떼!
나오면서 봤더니 런치 피자도 있네요.
회사만 가까우면 점심 피자가 가능하겠어요 ㅎㅎ
가격도 저렴하니깐 담에 언제 반차나 월차 낼 수 있는 날
한번 찾아오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저희가 먹는 도중에도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대부분 전화로 미리 주문해놓고 찾아서 집에 가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내 근처에 오피스텔이 많으니깐 늦은 저녁으로 먹거나
집에서 tv보며 피맥하시려는 듯? ㅎ_ㅎ
이상으로 분당 화덕피자 맛집 쉐프깐딴떼 이야길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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