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티피오스 H100J BT와 컴플라이 폼팁 T200

 블루투스 이어폰 티피오스 H100J BT와 컴플라이 폼팁 T200

 

 

얼마전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갖게 된 이야길 해드렸죠?

 

블루투스 이어폰 역시, 가성비 티피오스 H100J BT  http://in-life.tistory.com/430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티피오스 H100J BT http://in-life.tistory.com/432

 

오늘은 티피오스 H100J BT에 동봉되어 있던 컴플라이 폼팁 T200에 대한 소개를 해드릴게요.

 

저도 이 녀석(?)을 몇번 보긴 했지만, 이름이 컴플라이 폼팁이라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야자할 때, 외부 소음을 줄이고자 사용했던 주황색 3M 기억하세요?

스폰지 재질 같은 걸 손으로 조물조물 한 후 귀에 넣으면 친구들이 떠들거나 다른 친구들 공부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자주 사용했던 건데..ㅎㅎ 그런 비슷한 재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플라이 폼 팁 T200의 장점은

이어폰 사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실리콘 재질과 비교했을 때

30배 부드럽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내용)

제가 느끼기에도 30배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가볍고 편한 느낌은 들더라고요.

 

그리고 외부 소음 차단이 잘되기 때문에 소리에 집중하기 좋고

불필요한 노이즈가 차단되고 음질까지 좋아진 것 같습니다.

컴플라이 폼 팁 홈페이지를 보면 음질이 향상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실리콘 재질의 기존 제품은 음질 손상이 크고

컴플라이 폼 팁은 음질 손상이 최소화 된다는 의미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티피오스 H100J BT도 컴플라이 폼 팁을 낀 것과

끼지 않은 것에서 확실히 음질차이가 납니다.

폼팁을 끼면 소리가 더 명확하고 깔끔하고 들리기도 하고

외부 소음, 노이즈가 차단되서 더 집중하기도 좋아요!

 

 

 

 이 사진은 폼 팁을 손으로 꾹 누른 후 찍은 사진인데요.

사진 찍느라 2~3초 정도가 지났을 텐데 모양이 좀

구겨져(?)있는게 느껴지시죠?!

 

하지만 몇초만 지나면 다시 원래 모양대로 돌아온답니다.

이렇게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작게 만든 후

귀에 꼽으면, 귀 안에서 팽창하는 원리(?) 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기존에 실리콘이 들어가지 못하는 귀 깊은 곳 까지 들어가고

귀에 꽉 차기 때문에 외부 소음도 차단되고요!

 

 

원래는 티피오스 H100J BT 사진을 찍으려고 한쪽만 꼈다가

컴플라이 폼팁을 낀 쪽과 끼지 않은 쪽의 음질, 노이즈, 착용감 차이가 커서

두 쪽 다 껴놨어요.ㅋㅋㅋㅋ 물로 아직도 폼팁 을 낀 채로 듣고 있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어폰 몇개에 테스트 해본 결과

대부분의 이어폰에서 활용할 수 있더라고요.

 

 

컴플라이 폼팁은 T100, T200, T400, T500까지 있는데요.

T100은 이어폰 호환 노즐 사이즈가 3~3.5mm

T200은 4mm, T400은 5mm, T500은 5~6.5mm와 호횐된다고 합니다.

처음엔 이 수치가 뭘 의미하는지 몰랐는데

이어폰 노즐 사이즈였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H100J BT와 티피오스 퍼퓰러2, 삼성과 LG 번들 이어폰에도 모두 호환이 됩니다.

 

 

 

아래쪽이 블루투스 이어폰 가성비 좋은 티피오스 H100J BT에다가 컴플라이 폼팁 T200 조합

윗쪽이 가성비 이어폰으로 유명한 티피오스 퍼퓰러2에 실리콘 재질(기본)

 

제 주변에도 사운드 계열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확실히 가성비 괜찮은 이어폰 액세서리라고 하더라고요.

3쌍(6개)구성으로 인터넷에서 18,500원~20,000원 정도 하는데..

사실 보통 저렴한 이어폰 하나 가격이긴 하잖아요.

그래서 좀 비싼감이 있긴 했지만..

이걸 한번 사용해보고 나선, 이어폰 하나 더 사는 것 보다

이거 쓰는게 좀 더 낫겠다 싶더라고요.

 

만약 지금 사용하시는 이어폰 음질이 안좋거나

조금만 더 좋았으면 하시는 분들께 완전 강력 추천하는 컴플라이 폼팁 T200

 

 

전 따로 구매한 건 아니고 티피오스에서 H100J BT와 함께 보내주신 제품입니다.

(포장 박스가 부족해서 리치BT300N 박스에 왔지만 H100J BT 모델이에요)

 

덕분에 블루투스 이어폰이면서 음질까지 꽤 괜찮은 편이죠.

출퇴근 시에 완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만원 지하철에서 선이 걸리적 거리는 것도 없고

옆에 확 뛰쳐나가는 아줌마 아저씨들 가방이나 손에 이어폰 줄이 걸리지도 않고

왜 이때까지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 사지 않았나 싶기도 했던 지난 며칠 ㅎㅎ

 

요즘 자전거도 많이 타시고 하니깐 블루투스 이어폰 찾는 분들 많을 텐데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h100J BT도 꼭 고민해보세요~!

 

* 이 글은 티피오스에서 제품을 제공받고 체험한 내용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