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때문에 구입한 닥터마우스 리스트 6주째 사용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버티컬마우스 닥터마우스 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어느덧 닥터마우스르르 사용한지 약 6주가 되었어요. 휴가 기간을 빼도 5주는 되었네요. 이정도면 사용기를 올려도 되겠죠?
2015년 7월 6일에 올렸던 구입기 - 버티컬 마우스 추천, 손목터널증후군 마우스 닥터마우스 리스트 (list)
닥터마우스 리스트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하루에 8시간씩은 컴퓨터를 하는 사무직이고..
또 가끔씩 집에서 게임도 하다보니 손목이 욱신욱신거리기도 하고.. 손목을 좀 움직이면 두둑 소리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자끔은 일을하다보면 손목이 저릿저릿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손목터널증후군 초기 증상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몇 개의 버티컬마우스를 알아보고 마우스를 선택해야 하는데..
일단 제 기준은 (1) 성능 - 마우스 감도가 좋아야 하고 손목이 편해야 한다.
(2) 최신 제품 - 가능하면..2~3년 전에 나온 모델 말고, 2015년에 나온 모델..
왜냐면 그래야 AS도 편리할 테고 뭔가 시간이 좀 더 지난 만큼, 조금이라도 더 인체공학적이고
최신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 ㅎㅎ
(3) 가격 - 마우스 하나에 5만원 이상을 투자하긴 돈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인체 공학이라지만.. 손에 익지 않을 경우 과감히 포기해야 하기에..
3만원 내외면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마우스는 바로 닥터마우스 리스트 (list)
일단 손목터널증후군 마우스 닥터마우스 리스트 사용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손목 부담은 줄어든 느낌이지만, 아직도 사용할 때 마다 어색하긴 해요 ^^;
처음엔 마우스 커서 포인트 잡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기존에 잡던 마우스처럼 하면 커서가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여요..ㅋㅋ
그러니깐 난 분명 좌-우로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커서는 / 이렇게...ㅋㅋㅋㅋ
아무래도 버티컬마우스 제작의도와 다르게 제가 손목을 꺾어서 (기존에 마우스 사용하던 것 처럼)
사용해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마우스 잡는데 더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닥터마우스를 잡는 것 자체에는 많이 익숙해져서 마우스 커서가 평행되게 움직이고,
클릭하는 곳도 잘못클릭하지 않고 딱딱 해내긴 하거든요.
초반엔 웹사이트에서 작은 버튼이 두개 붙어있으면 잘못클릭하고 그러기도 했어요.ㅎㅎ
그리고 막 포털사이트에서 x 버튼 눌러서 창을 꺼야 하는데.. 오히려 최대화 혹은 최소화 버튼을 누르기도 하고요.
또 여러 버튼들이 많이있고 DPI까지 바로바로 변경할 수 있어서 간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잡는 부분이 그냥 플라스틱이면 좀 미끄러울 수도 있는데, 이렇게 표면에 물결무늬가 있어서 전혀 미끄럽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걸로 게임을 하기엔 조금 어색 할 것 같고 일반적인 사무 업무를 보기에는 불편함이 없어요.
만약 디자인 업무를 보신다면.. 음 추천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요.
그냥 일반적인 사무용이라면, 강력 추천! 확실히 닥터마우스 리스트를 사용한 후부터 손목통증이 많이 감소했어요.
대신 익숙해지지 않았을 때는 불편할 수도..ㅎㅎ
이상으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마우스 닥터마우스 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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