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블로거 양잘쌩! 인사드립니다. 3월 중순? 말? 정도부터는 그래도! 하루 1포스팅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양잘쌩입니다. ㅋㅋㅋ
오늘도 역시 태평동 맛집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려고해요. 이날은 4월 7일! 즉 지난주 일요일이군요. 교회 끝나고 친구녀석 둘과 이야기 할게 있어서 저희집으로 갔었지요.
교회에서 처음만났던 이 친구녀석들. 벌써 10년도 넘게 우정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 혼자 취업을 했다가, 얼마전 다른 녀석 한명이 취업을 하고, 아직 학생인 친구녀석 한명! 아..ㅋㅋ 그냥 친구1, 친구2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친구1,2와 함께 게임이 아닌 '서로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저희집으로 갔습니다.^^ 주로 온라인 상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거나 아니면 피씨방에서 게임하는 것들이 최근의 전부였는데, 오늘은 '이야기'를 목적으로 모인 것이지요.
저와 친구1은 직장인으로써의 고민을, 그리고 친구2는 취업준비생으로써의 이야기를 했어요. 또 교회관련된 이야기도 했구요. 그렇게 2~3시간 정도를 침대와 책상에 앉아서 이야기 했고 그러다가 슬슬 배가 고파져서 뭘 먹으러 갈까~ 고민했죠! 한참을 고민하다가도 결론이 나질 않아 그냥 얼마전에 제가 포스팅 했던 태평동 맛집의 옹기종기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ㅋㅋㅋ 그런데 보니깐 친구1이 별로 탐탁치 않은 것 같았어여.ㅋㅋㅋ그래서 어디갈래어디갈래를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쎌빠!!!! ㅋㅋ 남자 셋이다 보니 고기를 왕창 먹을 계획으로갔지요.
태평동 맛집 무한리필 셀빠!
셀빠의 특징은 누구나 아시겠지만! 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고기뷔페입니다. 추가로 라면이나 짜장범벅도 있고! 고기 종류는 다양하구요(삽겹찰, 차돌박이(대패 삼겹살이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정확한 종류를 몰라서요. 하여튼 얇은 고기!), 항정살, 닭갈비, 양념갈비, 곱창, 막창 등등) 여러가지가 있구요. 그 외에 간단한 반찬들도 많습니다.!
아, 그런데 태평동 맛집 셀빠에서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그 파절이나 양파 + 소스 (이름을 모르겠네요) 이게 없다는 겁니다. ㅠ 전 이런거 좋아하거든여.. 고기먹을때 엄청 잘 먹는데..ㅋㅋ 셀빠에는 없어서 좀 아쉽..ㅠㅜ
참기름+소금이나 쌈장에다가 찍어먹거나, 상추쌈이나 무쌈을 먹을 수는 있습니다만. 조금 아쉽긴 해요! ㅎㅎ
무한리필 뷔페에서 고기의 질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없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싼건 싼값을 해요! 비싼건 비싼값을 합니다! 이날은 저희 세명 모두 싼값으로 배부르게 먹으려고 간 것이지 싼값으로 질 좋은 고기를 먹으러 가려는 건 아니었으니까요! ㅋㅋ
질 좋은 고기 먹으러 가려면 제 포스팅에도 있지만 광주맛집 계룡한우를 갔어야죠! 이곳이 바로 정육점이면서 바로 옆에가면 상차림 비 받고 고기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하여튼! 이곳에 와서 저희는
1) 불판에 불부터 켭니다. - 셀빠는 불이 달아오르는 속도가 좀 느린 것 같아요! 불판에 불을 켜고 고기와 기타 세팅(?)을 하러 움직입니다.
누구는 고기, 누구는 반찬과 쌈장 등등, 누구는 수저와 물 이런 정도?! ㅋㅋㅋㅋ
2) 차돌박이인지 대패삼겹살인지 그거부터 구워요. 그래야지 배고픔을 조금이라도 빨리 없애버릴 수 있거든요. 1)번에 말씀드렸다 시피 불판에 달궈지는 속도가 좀 늦기 때문에 빨리 익는 녀석을 올려야 해요! ㅎㅎ
3) 대패삼겹살을 2~3번 불판에 꽉차게 굽고나서부터는 먹고 싶은 것들을 올립니다. ㅎㅎ 전 꼭 양 사이드 쪽에 막창인가 곱창을 올리는 편이에요.
태평동 맛집 무한리필 셀빠는 이렇게 즐기시면됩니다. ㅋㅋ
이건 항정살과 삼겹살 그리고 저 넓은건 목살인가? 뭔지.. 잘 모르겠구요 ㅠ..그냥 고기다 싶으니 가져온거..ㅋㅋ
그리고 보시면 위에 사진 바로 아래쪽으로 곱창인지 막창이 보이죠? 그 왼쪽에 보라색은 치즈떡? 떡치즈? 입니다. 떡 안에 치즈 들어있는 그거요!
이건 무슨 고기였더라? 두글자였는데..? 목살 말구 ㅈ 인가 ㅊ 들어가는 그런 부위인거 같은데? 창살?머지..ㅋㅋㅋㅋㅋ 소고기였거든요?! 안창살? 그런거 아닌데.. 그냥 한 글자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ㅡ`
하여튼 태평동 맛집 무한리필 셀빠에서 전! 항정살과 곱창이 제일 좋구요. 친구녀석은 위에 이름 모르는 그 고기가 가장 좋대요. 소고기고 얇고해서 돼지고기랑은 맛이 다르더라구요. 질기거나 하지도 않고 꽤나 부드럽고 식감은 좋았어요.
물론.. 무한리필 뷔페답게 소의 출처는 모르겠죠? 젖소인지.. 무슨 소인지 `ㅡ` 어디 아픈소가 아니길 바라며 먹었어요..ㅎㅎ
그리고 보통 전 고기집오면 마지막에 냉면이나 된장찌개를 꼭! 먹는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태평동 맛집 옹기종기 포스팅에서!)
고기 무한리필 셀빠에 오면 이런걸 먹진 않아요. 그냥 왠지 무한리필 = 싸게 먹으러 옴. 인데 추가로 돈 더 내고 뭘 먹기 그래서?ㅋㅋㅋㅋㅋ 그래서 셀빠에 오면 고기만 엄~청 배부르게 먹는데, 여기서는 처음으로 짜장범벅을 먹었습니다. 컵라면도 있고 짜장범벅도 있었는데, 전 라면은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작은 짜장범벅으루!ㅎㅎ 이녀석, 맛있는데요. 제 친구중에서 짜장범벅을 항상 싱크대 위에 사놓고 저장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ㅋㅋ 그 친구는 술 먹고 다음날에도 이걸 자주 먹더라구요. 전 차라리 컵라면이 더 좋은데 말이죠. 이건 양도 적고! 하지만 가끔 한번씩은 꼭 땡기는 그런 신비한 짜장범벅 ㅋ
어쨋든! 남자 셋이서 태평동 맛집 고기 무한리필 셀빠 정복 ? ㅋㅋ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2012년에는 저 자신을 좀 추스리느라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 올해엔 제 소중한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좀 베풀면서 지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아아아~ 그리고 언제부턴가 보니깐! 네이버에서 '평범해서' 라고만 쳐도 제 블로그가 뜨더라구요! 그것도!! 유일하게...ㅋㅋㅋㅋㅋ
제 블로그를 많이 방문해 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면 조금 더 빠르고 간단하게 접속하실 수도 있다구...ㅎㅎ 티스토리도 언능언능.. 이웃기능을 만들어 주세요 ㅠ 블로그 운영하기 너무 심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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