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전히, 아침을 잘 먹지 않아요. 아니 못 먹는다고 해야하나?! ㅎㅎ
일어나서 혼자 밥을 차려 먹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고.. 밥을 먹으려면 20분 정도는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렵네요. 아침마다 피곤하니 -_-..
새벽마다 벌떡벌떡 일어나서 아침밥 먹는 사람들이 참 부러워요.
강남역 와플반트 3~4번 출구 쪽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강남역 지하상가 안에있고! 3~4번 출구 방향으로 가는 길에 이디야 근처에 있지요.
(강남역 바깥쪽이 아닌 지하상가 입니다.)
와플반트.. 저도 사실 여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와플을 먹어본 적은 없었어요. 와플은 아무래도 복정역 지하철역 안에있는 와플이 저렴하고 맛있는 걸로 기억을 합니다. 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학교 셔틀 버스를 타면 복정역 근처에서 내려줘서 항상 복정-태평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었거든요! 근데 유난히 배가 고픈 날이면 와플을 사먹곤 했습니다.
와플에 커피나 한잔 마실까~ 하다가, 이날은 왠지 과일이 들어간 상큼한 음료?가 땡겨서 스트로우베리 어쩌구를 시켰는데 `ㅡ` 와플반트에서 음료수는 안마시게 될 것 같군요. 특별함이 없는 그냥그냥.. 그냥 딸기맛 음료였습니다.^^; 몇천원의 값어치는 사실 못하는 것 같아요. 출근시간이라 빨리 만드셔서 그런가 생각도 들었는데 이때 손님은 저 밖에 없었거든요^^; 3번 출구쪽으로 (아 4번인가..? 회사가 몇번 출구인지 갑자기 헷갈리네;) 회사 근처 출구쪽으로 나오는 길에 보면 투썸도 있고(강남역 바깥에), 지하상가 안에는 이디야, 파리바게트, 미스터 도넛 등이 있기 때문에... 커피는 다른 곳에서 사먹는 걸로...ㅎ;
강남역 와플반트의 와플입니다. 고구마 와플? 이런 식의 이름이었던 것 같아요. 평소 같았으면 초코렛이 발려진 와플을 먹었겠지만.. 그냥 왠지 이날 아침에는 '몸에 좋을 것 같은' 음식을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녀석으로 구매를 했지요^^;
맛은 무난했습니다. 출근시간대라 그런지 미리 만들어 놓고 그것을 무슨 와플 저장 하는 곳 위에 올려놓아서 따듯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막 만들어진 그런 맛은 아니더군요..ㅠ
와플은 빵 처럼 촉촉하고 부드럽기 보단, 좀 바삭하게? 구워 먹는 것을 선호하는 양잘쌩입니다.
그래서 결론만 말씀 드리면 ㅠ 이날의 아침은 실패입니다. 스트로우베리 무슨 음료수 부터 와플까지.. 다음부터는 먹지 않을 예정입니다. ㅠ
행여 와플반트 다른 지점을 가게 된다면 시도해 볼 수 있겠지만, 출근길에 강남역에서 사먹는 것은 '개인적으로' 하지 않을 듯
*제가 먹은 것에 대한 솔직한 의견입니다. 타 업체에 의한 포스팅도 아니고, 그냥 제 의견이에요*
와플반트 맛있는 분은 그냥 드시면됩니당.~ 태클은 사양해요
요렇게 깔끔하게 포장해주신 것은 참 좋았는데, '맛'에서 조금 실망..
와플반트도 체인점이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단지 저랑 입맛에서 차이가 날 수도 있겠죠. 말씀드렸다 시피 전 '바삭한 와플'을 선호하는 편이고 입맛이 싼편이라;;ㅎㅎ 그저 복정역에 이모님(?)이 구워주고 생크림에 드리즐? 시럽? 같은 것만 넣어주면 그게 맛있는 정도니까요..ㅎㅎ;
빵이나 와플을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남역 와플반트를 추천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생과일 주스에 대해 생각나는 곳은 딱히 없네요? 평소 카페에 가면 커피를 주로 먹지 생과일 주스를 먹은 적은 거의 없거든요. 뭔가 과일은.. 멜론이랑 수박은 맛있는데! 다른 것들을 쥬스로 먹으면 또 별로인것 같아요 전.. 아 알로에 주스는 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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