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찾은 성남 무한리필 참치

성남 참치 / 성남 무한리필 참치 / 성남 맛집

무한리필 참치라고 하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렴한 참치 팔아서 소주값으로 남겨먹는 집' 정도였다.
중요한 건 이거다. '정도였다' 과거형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참치나 회, 초밥을 좋아하는 내가 무란리필 참치집이나, 무한리필 초밥집을 가지 않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지. 한번은 무한리필 초밥집에 갔더니.. 회는 쪼끔에 밥은 이만큼..-_-... 그 이후로는 접시당 얼마 하는 초밥집에만 갔더랬지.. 이런 마음으로 동네에 무란리필 참치 집도 가질 않았었지만

2011.11.22 성남 맛집, 소주 한잔 먹기 좋은 무한리필 참치집! (1차)

작년 11월 22일. (오 날짜 뭔가 멋있는데? 11.11.22 ㅋㅋ)  사촌형이 나와 이모부를 데리고 간 사촌형의 단골 맛집인 무한리필 참치집은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버린 곳이었지..


아..하나 집고 넘어가자면 전 이 가게 알바도 아니고 ㅡㅡ 이 성남 무한리필 참치집과는 아무련 연관이 없다능..

자 하여튼, 2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사촌형과 둘이 오랜만에 소주 한잔을 하자고 간 곳은 바로 그 성남 맛집! 무한리필 참치집이다.
이때 포스팅 할때도 말했을 거고.. 또 다른 포스팅에도 자주 언급했지만.. 나으 여자친구님은 참치나 장어.. 초밥, 회, 매운탕 같은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 고귀한? 분이 시기 때문에.. 평소에 갈 일이 없다..ㅠ 나랑 베프인 친구녀석은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갔고 (올해 1월 ㅋㅋ), 또 다른 녀석은 생선류는 비리다고 안먹는 녀석.. 아 일본 어학연수간 녀석도 생선류는 안먹는 녀석.. 그 외에 친구들 대부분 '참치'에 대한 매력을 못느끼는 아둔한 녀석 or 참치는 비싸다고 안먹는 대딩 ㅋㅋㅋㅋㅋ이다. 참고로 전 27살입니다잉~ ㅎㅎ 직장생활은 2년차가 조금 안되었고 ㅋㅋ우기자면 횟수로 3년차입니다. ㅎㅎ


어쨋든, 난 평소 우리집에서 5분 정도거리, 태평역에서도 한 5분거리 인 이 성남 수진동 맛집인 무한리필 참치를 먹으러 갈 일이 없는 것이 ㅠ 넘 속상하닷..
그래서 이날은 특별히 사촌형과 함께 갔지. 아 이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사촌형과 나 모두 요즘에 헬스장에 다니면서, 다시 한번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술을 잘 안먹...으려 했지만 사실 난 자주 먹었고.. 사촌형은 술을 거의 안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런데 내가 워낙 꼬시고.. 운동 안간다고 땡깡? 부려서 간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포스팅이다보니 서론이 길다.. 이럼 안되는데,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겠음 ㅋㅋㅋ

*참고로..ㅋㅋ전 참치는 좋아하나 그 부위에 대한 명칭은 모릅니다..^^; 그저  '맛있다'라는 표현말 할 뿐..ㅎㅎ 그럼 성남 맛집! 무한리필 참치 집 고고

위치는 여전히, 태평역에서 구 제일시장을 지나 중앙시장 사거리가 되기 바로 전! 무슨 아파트가 있고 1층이 상가인 지상복합건물에 위치한 무한리필 참치집!

들어가봅니당. ㅎㅎ

invalid-file

기본 세팅은 이것! 뿐 아니라 더 있지롱. ㅎㅎ 그냥 내 앞에 뙇! 하고 놓인 것들만 찍은게 이정도로, 더더더 반찬이 나옵니다.

바로 이러이러한 것들.ㅎㅎ 추가로 콘옥수수랑 그런 것도 나오구요. 시간이 흐르는 대로 찍은거니까 참치 스테이크 등등은 좀 더 있다가 나오겠군요.

invalid-file

성남 참치 / 성남 무한리필 참치 / 성남 무한리필 / 성남참치 / 성남무한리필참치 / 성남무한리필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무조림..ㅋㅋㅋㅋㅋ 생선조림 할때도 바닥에 까는 무조림..싫어 ㅠ

사진 몇장 찍는 사이 참치다 두둥!  저번에 2만원 짜리 무한리필 코스를 시켰다면, 이번엔 3만원 짜리 참치 무한리필 코스 입니다.

참치를 먹기 전에 식욕을 돋구는 죽 을 먹구요!

 

ㅋㅋㅋ이 죽 조차 맛있어서 금방 먹음...............

그러곤 참치를 먹으면 되는데!!!!!!!!!!!
김에 참기름 찍은 참치를 뙇!!!!!!

뙇!하고 맛난 참리를 먹었는데 뭔가 허전............ 그러고 보니 ㅋㅋ

이 녀석을 넣지 않은 겅미... 이런.. 오랜만에 참치 먹는거 티내는 거임..;

역시나 사촌형과 몇점씩 먹으니 새로운 부위! 참치 볼살? 뭐 그런 머리쪽 살이었던거 같으나 역시 이름을 기억하기엔 무리수..;

그 외에도 이렇게 쭉쭉쭉쭉 참치가 나온다. 이 것이 성남 맛집, 무한리필 참치의 묘미 아니겠는가?
겨자와 무순?과 함께 참치를 뙇! 하고 먹으면 소주는 그냥 따라오는 거임..ㅋㅋ

아..이녀석을 우선 참치 스테이크라고 이름 짓겠음.. 이름이 기억안나니깐 ㅋ 기본 상차림?인지 아니면 무한리필 참치를 시키면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번에도 먹고 이번에도 먹었으니 그냥 뭐 무한리필 참치를 시키면 기본으로 주는 것 같아요.

역시나 참치는 또 리필이 되었고, 콘옥수수도 나왔습니당.

무한리필참치가 좋은 것은, 한번에 쫙- 썰어 놓은 참치보단 조금 더 싱싱할거 같은 것같은 것?
참치는 어느정도 얼려있는 상태에서 먹는게 좋다고 예전에 이마트에서 참치회 사면서 들었어요. 이거 사서 집까지 가는데 20분 걸린다고 했더니 이마트 회 코너에 있는 분께서, 그럼 집에가서 냉장실 말고 냉동실(그 아이스크림 넣는 곳)에 5분 정도 넣었다가 꺼내 먹으라고 하셨거든요!

이름 모르지만 맛있는 참치의 부위 ㅎㅎ
참치 부위를 모두 기억 할 수 있다면.. 나중에 언젠가 한번 여자친구랑 가거나 혹은 격식있는 자리에서
'이 참치살은 참치의 어디 부위인데 맛은 어떻고, 아 넌 이런 맛 좋아하니까 주방장님 이 부위 좀 더 주실 수 있으세요?' 하면 ㅋㅋ간지가 나겠지만..하나도 모르고..ㅠㅠ ㅋㅋ

 

술 몇잔 들어가고 기분 좋으니 괜히 무조림 한젓갈 먹기! ㅎㅎ

성남 참치 / 성남 맛집 / 태평동 맛집 / 무한리필 참치 / 성남 무한리필 / 성남 무한리필 참치

역시 참치에는 소주가 그냥 술술~ 술술술~ ㅎㅎ

참치 스테이크라고 표현?했던 녀석을 한입먹어주고!
이 녀석은 진짜 어떻게 참치는 회로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녀석

역시나 맛난 참치들을 계속주신다.
무한리필은 이래서 좋은 것!

간혹 사진을 보고 '양이 얼마 안되네' 라는 분은 무한리필 이라는 단어를 모르시는 분이겠지요..
그럼 이 신선한 참치를 대량으로 크~게 한접시 딱! 썰어 놓는게 싱싱할까요? 아니면 몇 점씩 잘라주고, 다 먹을때쯤~ 되면 알아서 더 잘라주시고 하는게 싱싱할까요???

참치는 기름장을 찍어서 무순을 넣어 김에 싸먹는게 맛있음.ㅋㅋ

워메~ 여전히 참치는 리필중!! ㅎㅎ 그러니까 성남 맛집 무한리필 참치인 것임..

 

때론 김 없이 이렇게 와사비에 참치를 찍어 먹는 것도 좋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바로 앞에서 주방장님이 잘라주는 참치!

거기에 김을 추가해서 뙇! 하고 먹기도 하고!

참치 이름을 알면..참.. 설명 해주고 싶단느 마음이 너무 간절하네요 ㅠ

이 녀석은 지느러미인가 뭐..그런 녀석이었는데..ㅎㅎ 정말 첨보는 (두번째 봤어도 기억을 못했겠지만..) 부위도 넘 잘주시고! 맛있는 분위도 잘주시고! 완전 인심 좋은 사장님? 이라고 해야하나 주방장님? 이라고 해아하나 ㅋ

아까 위에서 어떤 녀석을 참치스테이크라고 불렀다면, 이녀석은 참치 구이? 어느 부위인지는 잘모르지만 아마 머리 쪽 아닌가..?싶기도 하고. 아..그러기엔 참치의 눈이 없었으니..모르겠지만.. 어쨋든 참치 어딘가 구이 ㅋ

큰 뼈도 있고 (가시 말고 뼈) 중간중간 살을 발라먹으면, 이거슨 아까 먹은 참치 스케이크랑은 또 다른 맛! ㅎㅎ

이 녀석이 참치 치느러미 인가..아.. 진짜 이름이 헷갈려요 ㅠ
하긴.. 고기는 삼겹살만 알아 볼 수 있고.. 소고기 / 돼지고기 구분도 못하는 저한테..넘 많은 것을 바라진 마시구요.ㅎㅎ

중요한것 '맛있다' 라는거임 ㅋㅋ

성남 맛집 / 성남 무한리필 참치 / 성남 무한리필 / 성남 참치

 

 

이름을 까먹은 이녀석은, 너무 맛있는 참치 부위! 일반적인 회?같은 거와 왼지 다른데.. 지느러미 맞는거 같은데..-_-

아..큰일이닷 ㅋ 이녀석은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하지.. 참치 스테이크 라는 이름도 써먹었고.. 참치 구이라는 이름도 써먹었는데..; 음..참치..참치..참치...구이 2? ㅋㅋ 이녀석의 이름음 참치구이2입니다..ㅎㅎ;;

이거슨 제가 좋아하는 참치 눈물주!

 

이게 복분자 색 비슷하면서, 왠지 체리 맛 같은 것도 나고.. 제가 1~2년 전에 강남 참치집에서 먹었을때는 참치 눈물주라고 들은거 같으니 여기서도 참치 눈물주라고 하겠음 ㅎㅎ

먹어도 먹어도 리필해주는 무한리필 참치 집은, 그래서 무한리필이겠지만 ..ㅋㅋ 계~속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술도 늘어나는 것이구요.ㅎㅎ
이게 고기에 먹었으면 배불러서 못먹었을 수도 있는데, 참치라는 아~주 좋은 안주에 또 고기보단 왠지 배가 덜 부를거 같은 회이기 때문에!ㅋㅋ 우리는 달리게 되는 것이죠.

어느덧 소주는 4병!

성남 맛집 / 성남 무한리필 / 무한리필 참치 / 성남 무한리필 참치 / 태평동 맛집 / 수진동 맛집

 

우리의 참치 접시?는 쉴 틈이 없습니다. 성남 무한리필 참치 대료 맛집 답게, 주방장님의 끊임 없는 인심 =  끊임 없는 무한리필 이 되기 때문이죠.ㅎㅎ

사실 저도 이 참치집이랑 뭐 연관된게 아니기 때문에 더주세요~ 더주세요~ 하면 이게 참..왠지 미안하잖아요?
간혹 무한리필 이라는 곳이 있잖아요. 고기라던가 뭐 떡볶이도 무한리필이 있고, 뭐 맥주 무한리필도 있는데, 왠지
'이모~ 여기 뭐 좀 더주세요' 라고 하면 괜히 민망하고
무한리필 고기집은 뭔가.. 고기의 질이 떨어지고.. 그런게 있는데,

이 성남 맛집 무한리필 참치집은 '더주세요' 라는 말이 없어도 주방장님이 '알아서 주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간혹 2~3만원 짜리 무한리필 참치 를 지키고서 '내가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죠. 안들 수가 없죠.ㅋ
하지만 가게의 모토가 '무한리필'인데 제가 적당히 먹고 갈 이유는 없지 않나요? 사장님도 뭔가 영업 방식이 있겠죠. 뭐 무한리필이면 기본적으로 박리다매가 될테구요. 안그런가요?

성남 무한리필 / 무한리필 참치 / 성남 참치 / 성남 무한리필 참치 /

참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월급만 많다면-_-..1주일에 1~2번은 가고 싶은 곳입니다. ㅎㅎ
참치가 먹고 싶을때, 혹은 정말 술이 먹고 싶을때 꼭 가고 싶은 곳입니다. 뭥미..나 알바 같음?ㅋㅋㅋㅋ 이런 ㅡㅡ

참치가 좋은 것을 어떻게 하오리까,
내가 여기 업체면 ㅋㅋㅋㅋ블로그 폐쇄함...........

맛집을 맛집이라고 하는 것이 죄는 아니지 않나요?ㅎㅎ

*위치를 설명하자면
태평역에서 국민은행 반대편 출구! 제일시장쪽 출구에서 나와서 편의점(아마 바이더웨이)를 끼고 골목으로 쭉-들어가면 제일시장님. 그대로 중앙시장 사거리를 향해 직진! 그럼 중앙시장 사거리! 그 사거리 전 50m에 있음! 무슨 아파트가 있고 1층이 식당가(식당이 여러개임)인 지상복합주택?같은 곳임!
전화번호는 간판에 써있으니 모르면 위치 문의 ㄱㄱ

뭔가 알바같애 ㅡㅡ 맛있는 맛집은 공유합시다! 라고 해서 설명하는 것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