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동 맛집, 내가 유일하게 찾는 성남 조개구이

아..요즘엔 정말 게을러진 듯해요 ㅠ
제가 병원 홍보실에 있는데, 요즘 저희 병원에서 하는 수술과목이 성수기?라고 해야하나..어쨋든 좀 바쁘거든요 ㅠ 그래서 병원 홍보실 직원인 저도 덩달아 좀 바쁘고.. 그런데 직원 1명이 퇴사하고 다시 1명이 들어오고 뭐..어쨋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닷.

어제는 눈도 오고~ 여자친구랑 쇼핑몰을 돌아다녀야 해서, 그냥 운동 포기! 오랜만에 성남에 있는 맛집 중 하나를 찾아 가자! 라고 퇴근 전부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ㅎㅎ 이마트랑 그 앞에 노스페이스, 세이브존 등등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차를 집앞에 세워두고! 어떤 맛집을 갈까~ 고민하다가 찾은 성남 조개구이!

이곳은 ㅋㅋ제가 태평동 맛집이라고 우기지만 사실 수진동 맛집이에요. 저희집(태평동)에서 5분~7분정도 거리이지만 실제로 위치한 곳은 성남 수진동입니다. ㅎㅎ중앙시장 사거리 근처에요!
이곳은 제가 전에도 포스팅한 성남 수진동 맛집! 조개구이 집인데요,

2011.12.05 성남 수진동 맛집 무대포 조개구이 + 해물칼국수!

예전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지요. 그러고 보니 벌서 2달 정도가 되었군요.;

사실 뭐.. 처음 봤을때는 크게 메리트 있는 조개구이 집은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어요.ㅋㅋ 그쵸? 그냥 동네 조개구이 집 같은 느낌?
위치는 수진동이고, 중아시장 사거리 주변에 그 먹거리 골목 같은 곳?! 아시나요? 설명을 어케해야하지...ㅋㅋ  태평역에서 제일시장을 지나 중앙시장 사거리 바로 그 전인데..ㅋㅋ

여자친구랑 둘이 갔어요. 조개구이 소 자로 시키고 프레쉬 하나! ㅎㅎ
이거슨 기본 상차림이구요. 뭐 특별한건 없지만, 저 왼쪽에 뚝배기 미역국! 아무래도 조개구이 전문점이여서 그렇겠지만??? 미역국이 맛있다능..ㅎㅎ

조개 이름을 제가 잘 몰라요..ㅎㅎ이녀석이 가리비? 맞나요?  가리비에 양념 마늘과 고추!ㅎㅎ
옆에 은박지에 하~얀색 저녀석은 조개살과 가래떡 자른거 치즈 등등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 놓으면 치즈가 녹고 ㅋㅋ그럼 완전 맛나요! 저게 진짜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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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키조개? 맞나요?
왼쪽에는 관자 인거 비슷한거?같은데..ㅎㅎ 저녀석은 그냥 생거로 회로 먹는건데, 여자친구는 이녀석을 살짝 굽는게 좋다고 해요.
그 옆에 있는 키조개 반쪽은 파와 양파, 그런 것들과 양념이 되어있어서 구워 먹는 형식!

가리비?로 추정되는 조개가 맛나게 익어가고 있답니다. ㅎㅎ뒤에 소라굽는 것도 보이시죠? 소라는 그 입구?가 아래로 가게 구워야 한대요. 안그러면 그 소라 안에 물이 끓고 하면서 튀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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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살~짝 녹으면 이런 모습이구요. 어느덧 가리비 조개는 다 먹고..음.. 큰조개?를 구워요.ㅎㅎ 은박지로 싼거는 아.. 이름이 ㅠ
저 위에 큰거는 석화? 굴? 그녀석이구요. 아래 은박지는 뭔가 대나무 같이 생긴 조개에요 ㅎㅎ

치즈와 뭔가가 짬뽕된 녀석은 치즈가 녹으면 그때 그냥 먹으면 되는데요 뭔가 따로 젖거나 하지 않아도됩니다. 그냥 치즈가 알맞게 녹으면 그 안에 내용물도 다~ 익은거로 보시면되요.

위에서 설명드린 키조개 구운 것도 먹구요.ㅎㅎ 지금 보니까 양파, 고추, 마늘 이런거랑 버섯이 들어있는 듯? 조개살인가?ㅋㅋ 어제 먹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

 

이놈!! 이 조개 이름이 뭔가요..; 얼핏 조면 그냥 대나무 같이 생긴 조개 ㅋㅋㅋ 전 처음 본 조개에요!
아주머니께 '이건 첨봤어요' 했더니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시던데요? 전에는 다른거였나 없었나 그랬던거 같아요.ㅎㅎ

대나무 같이 생긴 조개 살을 여자친구가 발라주는 사이, 그 치즈 그 뭐시깽이를 하나 더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냠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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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이 이름모를 조개는 정말 대나무 같이 생겨서는...ㅋㅋㅋ

조개는 이렇게 들어있답니다. ㅎㅎ 처음보는 조개모양 이었어요.-_-;

그 다음은 석화! 이녀석을 은박지에 싸는 이유는, 안에 물?이 있어서 굽는 도중에 물도 튀고, 석화 파편도 튀고 그래요 ㅠ 그렇기 때문에 다~ 익은 후에 은박지를 펼쳐야 한답니다.

ㅋㅋㅋㅋ작은 조개들은 안먹으면 나중에 큰조개로 바꿔주시기도 하구요! 저흰 그냥 먹었어요.ㅎㅎ 배불러서 좀 더 큰조개로 바꿔주지 않으셔되 되니까요~ㅎㅎ 둘이서 조개구이 소 자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원래는 해물라면이나 그 바지락칼국수? 해물 칼국수?를 하나 먹을까 했는데, 먹지 않았답니다.

이게 그! 치즈 머시깽이임! ㅋㅋ치즈랑 가래떡모습..ㅋㅋ뭔가 먹다 뱉은거 같이 생겼지만 그렇지 않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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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개구이 집은 제가 좋아하는 무한리필 참지집 바로 옆인데요. 사진에서는 안보이는 반대편! 조개구이 집의 왼편에 있답니다. ㅎㅎ
이 앞에는 제가 또 좋아라하는  양꼬치 집도 있구요. ㅎㅎ 이 조개집은 1층은 상가고 그 위로는 아파트인 그런 구조인데.. 아파트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능..ㅠ 지송합니다.ㅎㅎ

어제는 눈이 꽤 내렸잖아요. 오랜만에 눈도 펑펑~내리는데, 헬스장에서 운동만 하기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ㅋㅋ 조개구이를 먹으러..ㅎㅎ 이날 사실 세이브존 근처에도 맛집 아는 곳이 있어서 거기를 갈까~ 했는데 수진동 맛집인 조개구이를 왔어요. 세이브존 근처에는 삽겹살 맛집인데..ㅋㅋ 2월 정도엔 한번 거기도 들려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자꾸.. 마음이 급해서 포스팅을 대충 쓰는 듯... 일이 너무 많아 ㅠ 바빠 ㅠ 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