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3박5일 태교여행. 퍼시픽 스타 가성비 호텔
휴, 태교여행 갔다가 어제(10.15, 월) 돌아왔습니다.
새벽 3시 5분 비행기 타고 한국에 7시쯤 도착해서
집으로 와서 씻고 바로 출근..
그래도 어제 생각보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요즘 계속 바빠서 사실 폿팅 할 시간이 없는데..
마음만은 "다시 열심히 블로그 해야지" 랍니다.
오늘은 그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ㅋㅋ 밥 먹기 전에 1포스팅 해봅니다.
괌 3박5일 태교여행을 하면서 가장 중요했던게
비행기 시간과 호텔이었어요.
비행시간은 일정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3박4일이 아닌 3박 5일로 할 수 밖에 없었고
부득이 하게 새벽 비행기 타고와서 아침에 출근.. 했답니다.
제가 2년전인가 3년 전에 외할머니까지 모시고 괌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지금 sns가 더 발전해서인지 ㅋㅋ 숨겨진 명소가 참 많더라고요.
위 사진은 스페인광장 쪽인데, 예쩐엔 이런게 없었는데 생겼더라구요
오늘은 괌 태교여행에서 이용한 가성비 호텔, 퍼시픽 스타 리조트&스파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보통은 호텔스닷컴이라는 곳을 통해 예약하는 편인데
이번엔 괌 여행 카페에 제휴된 곳을 이용했어요.
이게 조금 더 저렴해서였답니다. 그리고 저흰 굿바이 팩이라고 오후 6시~ 새벽 3시까지 머무는 것도 이용했습니다. (로얄 오키드)
위 이야긴 다음에 다시 해볼게요.
예전에 괌 여행 왔을 때, 홀리데이에서 묵었었는데
이번에도 사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서 묵을까 고민을 했었어요
저도 2번째 여행이다 보니 다른 곳. 좀 더 괜찮은 곳윽 가보자 해서 선택한 곳인데
사실 급은 거의 비슷비슷 한 것 같네요 ㅋㅋ
침대는 역시나 엄청난 크기 (저희 이사가는 집도 라지킹 사이즈로 구입했답니다.)
하지만 한쪽이 좀 꺼져있어서 아쉬웠어요.
임산부인 와이프는 멀쩡한 곳에서 자게 하고
저는 살짝 꺼진 곳에서 잤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룸 체인지를 요청할까 했는데, 옮겨간 방도 꺼져있었다는 다른 분 글을 보고
옮기기 귀찮으니 그냥 지내기로..
캐리어 풀어 놓기 젓당한 사이즈의 테이블 ㅋㅋ
괌 퍼시픽 스타가 사실 좋은 점이랄건 없고
불편한 것도 없었답니다.
그나마 좋았던 점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투몬 해변과 사랑의 절벽이 보이는 멋진 뷰라고 할 수 있을 같아요.
괌은 특이하게 저 멀리까지만 파도가 치고
그 앞쪽으로는 파도가 거의 치지 않는 잔잔한 바다에요.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이 해변가에 나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희가 묵은 퍼시픽 스타도 수영장과 전용비치?가 있긴 한데
저희는 이번 괌 3박5일 태교여행 중
물놀이 계획은 1도 없었기에 가보진 않았어요.
예전에는 돌핀 크루즈도 하고 했는데 ㅋㅋ
이번엔 그럴 수 없었으니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아 그리고 예전엔 사랑의 절벽까지가서 입장료를 내지 않고 주변에서 구경만 했었는데요
이번엔 $3 내고 전망대에 올라갔는데 뷰가 역시 좋더라고요.
괌 퍼시피스타의 화장실은
뭐 군대 다녀온 남자라면 썩 불편해 하진 않겠지만
깔끔한 욕실을 원하는 여성분이라면 불만족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저흰.. 욕조에 물 받거나 할 계획이 1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저냥 잘 사용했답니다.
와이프도 딱히 불편해 하진 않았고
호텔에 돈 많이 쓸 바엔 최대한 아끼고 쇼핑이나 먹는데 쓰는걸 더 좋아하고요
아 조금 의아했던건 샤워 타올은 싹 교체해 주셨는데
저 세면용 수건이랑 손닦는 수건은 안주시더라고요?
뭔가 하고 로비에 연락해서 요청을 하긴 했는데
다른분 포스팅 보니깐 여긴 원래 그렇다고..?
전 청소하다가 수건이 다 떨어져서 실수하고 안준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봐요 ㅋㅋ
욕실 바로 앞에 옷걸이, 다리미판, 다리미, 금고까지 있는데
저희는 뭐 사용을 하지 않았어요
작은 냉장고 성능은 괜찮았는데
물도 다음날부터는 안주더라고요
저희는 어차피 에비앙 물을 계속 사다 먹긴 했는데
물 사먹는거 아깝다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적어봅니다!
그리고 커피머신기가 있는데 ㅋㅋ 커피가 썩 좋은게 아닌 것 같아서 이용하지 않았고
전자렌지는 방에 없더라고요
저희는 야식으로 라면 한번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로비층가서 정수기에 물 받아왔답니다.
나중에 괌에 또 가게된다면
그때도 여기에 묵을 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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