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현지인 맛집 swee choon 싱가포르인 친구가 추천해준 곳

싱가포르 현지인 맛집 swee choon 싱가포르인 친구가 추천해준 곳

 

 

 

먼저, 이 곳은 다른 블로그에도 거의 나와있지 않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고 여기 갈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을 한 곳입니다 ㅋㅋ

근데 먹어보니 역시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은 무조건 가야한다! 라고 바뀌었습니다 ㅋㅋ

 

 

 

저는 예전에 회사에서 일 할때 알던 싱가포르인 친구가 몇명 있어요.

그리고 사실 ㅋㅋ 회사 퇴사하고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았던 터라

그냥 잊고 살았죠. 아니 싱가포르를 여름 휴가지로 잡을 때만 해도

"아 거기 걔 사는데"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몇년만에 연락해서 귀찮게 어디가 맛있는지 물어보긴 좀 그렇잖아요 ㅋㅋㅋ

 

그런데 제가 여행 하면서 매일매일 인스타에 업뎃을 했더니

친구가 댓글을 달아주는거에요 ㅋㅋㅋ

 

대충 해석하자면 (영어로 남김 ㅋ 한국말 할 수 있으면서)

 

"너 싱가포르 언제왔어? 왜 연락 안했어? 즐거운 시간 보내! 난 지금 말레시이아야"

하는거에요 ㅋㅋ..

 

그래.. 차라리 얼굴 보자고 했으면 더 어색할뻔 했다 캬캬

 

 

그렇게 인스타로 연락이 닿으면서 이러 저런 이야기를 몇번 주고 받다가

"나 원패러호텔이야. 수영장에서 놀다가 와이프랑 저녁먹으러 갈건데 이 근처에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네" 했더니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 바로 여지 swee choon!

 

 

정작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칠리크랩을 그렇게까지 자주 먹지 않는다고..

정말 특별한 날에나 먹는다고 하는데

하긴 가격 보면 그럴만도 해요 ㅋㅋ

대신 이런 딤섬이나 면요리를 가족 외식에서 자주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싱가포르 현지인 맛집 swee choon은 무스타파 끝자락과 멀지 않아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 한국인은 단 하명도 마나지 못했는데

신기하게도 주문방법ㅇ 안내도어 있는 곳에는 한글이 써있네요.

(그래도 메뉴판에는 한글 없음 ㅋㅋ)

 

위에 안내판에는 어플로 주문하는 방식이 나와있지만 그렇게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왜냐면 어차피 이렇게 생긴 메뉴판을 주고,

테이블마다 종이와 연필이 있어서,

내가 먹고 싶은 번호 및 이름 옆에 수량을 적기만 하면 끝- 이었어요!

 

저는 작년 홍콩여행에서 먹었던 탄탄면, 완탕면 같은 것들이 먹고 싶었고

와이프와 함께 먹을 딤섬까지도 여러 종류 시켰답니다.

 

 

탄탄면. 청경채는 따로 추가한거 아니고 기본으로 들어있더라고요.

홍콩 여행에서 먹었을 때 보니깐 매콤하면서 고소하고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났는데 전 이게 입에 맞더라고요.

우리나라 라면이나 짬뽕보다도 더 맛있어요 ㅋㅋ

 

근데 와이프는 몇번 먹긴 했는데 그냥 그렇다고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했..

 

 

이 딤섬은 살짝 간장 같은거에 담겨져서 나오던데요

막 짠 간장은 아니고 살짝 매콤한 양념?같은거였어요.

국물까지 해서 같이 한 숟가락에 넣어 먹으니 역시 핵꿀맛 딤섬~

 

 

아 그 이야기 안했었네요.

싱가포르 현지인 맛집 swee choon은 실내와 실외가 있더라고요.

웨이팅 할때는 실내 매장 앞 데스크?같은 곳 오른쪽에서

핸드폰 번호를 적고 번호표를 뽑으면,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면서 메뉴를 바로 확인해볼 수도 있었어요

일종의 홈페이지 같았는데 좀 둘러보다가 그것보단 메뉴판을 직접 보는게 좋을 것 같아 포기 ㅋㅋ

 

 

근데 뭔가 이런 시스템이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저희는 좀 시원하게 실내에 안고 싶었지만

안내된 곳이 실외였어요.

그래도 완전 실외는 아니고 1층 필로티 같은 구조라 위에는 시멘트로 건물 2층이 있는..

대충 뭔지 아시죠?!

 

그리고 먹다가 중간에 비가왔는데 다행히 피할 수가 있는 구조였어요 ㅋㅋ

 

 

싱가포르 현지인 맛집 shww choon에서 안맛있는게 없더라고요..

그마나 제일 맛있는걸 고르라고 하면

전 탄탄면이랑 새우 들어간 딤섬이요!

 

홍콩에서 딘타이펑도 가봤고, 카터킹인가? 유명한 딤섬 맛집도 가봤고 했는데

흠 모든 식당마다 조금씩 더 잘하는 메뉴가 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만약 싱가포르 맛집 중에서 고르라고하면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딤섬 중에서 여기 swee choon이 제일 맛있었어요.

 

그리고 친구한테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이야기해더니

친구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저희가 웨이팅 할때 식당에 있는 사람, 웽팅 하는 사람 다 합쳐서 80~100명은 본것 같은데

거의 다 현지인이였답니다. (한국인은 계산 할때 1커플 만 봄)

 

여긴 저도 블로그 보니깐 잘 안나오더라고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딤섬 맛집이 궁금하다면

여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