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케이블카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 1인 $110

센토사 케이블카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 1인 $110

 

 

 

센토사에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3개가 있닥 합니다.

1) 택시

2) 모노레일

3) 케이블카

 

3년 전인가 싱가포르에 왔을 때는 모노레일 타고 왕복으로 움직였는데요.

이번에는 싱가포르 항공 익스플로러 패스가 있었기에 센토사 케이블카를 타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 케이블카를 타는건 모노레일과 비슷합니다.

MRT 하보프론트 역에 내리면 cable car라고 쓰여져있는 표지판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그냥 그걸 따라가기만 하면됩니다.

저도 가는길이 헷갈리거나 어려우면 사진찍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따라가다보니 나와서 "뭐야 벌써" 했네요 ㅋㅋ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익스플로러 패스 보여주면서 2장 교환했구요.

타는 곳이 바로 왼쪽으로 ㄷ자로 꺽어간다음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바로 탑승하는 곳

 

 

티켓교환처(매표소)에서 탑승하러 가는데까지 엘베 타는 시간 포함 3분.

엘베 타는 시간 빼면 1분이면 가니깐 1도 어렵지 않아요.

 

모노레일 타고 왔을 때는 사람들에 치여 센토사 섬이 이렇게 예쁘고 웅장한지 몰랐는데요

확시히 케이블카 타고 오니깐 멋지긴 멋지더라고요.

 

 

참고로 저희가 센토사 섬에 들어가는 시간이 오후 2시가 넘었을 때였답니다.

(임산부인 와이프랑 늦잠자고, 송파바쿠테에서 아침먹고, 차이나타운 씨휠트래블까지 들렸다가 오느라 늦음)

 

 

와 여길 다시 또오다니. 기억하니 멀라이언? 반가워

 

앞에서 인증샷 몇장 찍고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갑니다.

말씀드린 것 처럼 와이프가 임산부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익슾레스 티켓을 살 생각은 없었어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재밌었는데

무서운 기구, 낙차가 크거나 진동이 심한 기구가 많더라고요.

이때만 해도 저희는 11주에서 막 12줄 넘어갈 떄라

아직은 안정기가 아니라 조심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들어가면 오른쪽에 쟤 이름이 뭐지

스파게티 좋아하는 애 놀이기구 타는게 이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뭐가 또 있을지 몰라서 이거 먼저 타보자 했는데

10분~15분 정도 기다리더라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놀이기구는 시시하고 짧게 끝나고요 ㅋㅋ

아마 애기들 용인가봐요..

 

 

* 다른 놀이기구들은 카메라나 폰카 모두 가방에 넣고 타서 사진이 없어요

위 사진은 두번째 탄거라 카메라 들고있어도 안떨어트릴거 알아서 찍은거에요 ㅋㅋ

 

이거 놀이기구 탔는데 와이프가 그래도 생각보다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놀이기구도 엄청 타고 싶어했습니다..

 

아니 아직 안정기가 아니라니깐..ㅠ

 

 

그래도 워낙 타고 싶어하길래..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 가격을 알아봤는데

1인당 sgd  110이라고 하는거에요. 한국돈으로 10만원..

이미 1인당 5만원 정도의 티켓비를 내고 들어왔는데

또 1인당 10만원을 내야 한다..?!

 

2인이 30만원이나 내고 놀이기구를 탈 필요가 있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었는데요.

결국은.. 구입을 했답니다.. 하..

 

 

가격이 1인당 5만원 정도만 되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그정도 값어치는 분명 충분히 합니다.

 

비싸게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고나서

미리 알아밨던 임산부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 몇가지를 타봤는데

와이프가 계속 다른것도 타고 싶어해서..

트랜스포머도 타고 쥬라기월드도 타고 장화신은 고양이, 미라 모두 타 탔네요

 

 

트랜스포머랑 미라 사이에 롤러코스터 같은거

회색이랑 빨간색 레일로 되어있는 그것만 빼고는 다 탔어요

왜냐면 1인당 15만원씩 내고 들어온 유니버셜 스튜디오..

본전을 뽑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거든요.

 

 

2시쯤 들어와서 놀이기구 다 타니깐 ㅋㅋㅋ

오후 6시가 채 안되더라고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랑 비교해보면.. 역시 좁긴 좁구나 싶었어요.

 

조카가 둘 있어서 샵이란 샵은 다 둘러봤는데

득템할게 1도 없었음..;

 

 

나가는 길에 쥬라기월드 공연도 하더라고요 ㅋㅋ

어른들에게는 시시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컬쳐쇼크일듯 ㅋㅋ

꽤 디테일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제가 똑같은 나라/도시를 두번간건

오사카와 싱가포르 인데요.

 

다음에는 하와이나 보라카이를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