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맛집 모짜피자 미슐랭스타 3년연속
이날은,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마치고 싶었던 날.
작년에 갔던 보라카이나 하와이에도 '여유'를 시도했지만, 뱅기값이 아까워서라도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바삐 움직였음 ㅋㅋ
그래서 그 멋진 비치를 제대로 구경도 못했었던게 너무나도 아까웠음 ㅋㅋ
이번 여행은 여름 휴가 이기도 하지만, 1차? 태교여행? 이기도 했기에 좀 여유를 부리기로!
전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오느라 햇빛을 많이 쬐서 꽤 피곤하기도 했고,
짱짱이(태명)에게 무리가 가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별다른거 없이 먹고 쉬기로.
원패러호텔엣 MRT 타고 마리나베이샌즈로꼬우.
와이프가 싱가포르 여행 오기 전부터 알아봤던 모짜피자로 향했다
어떤 블로거 분의 말을 들어보면 여기가 미슐랭 스타에 3년 연속으로 소개되었다고 하는데
그게 이 모짜피자를 이야기 하는건지? 모짜피자의 쉐이를 이야기 하는건진 정확히 모르겠다.
내가 이해하기로 모짜피자의 오른쪽 매장이 미슐랭 스타에 나왔다는 것 같음
모짜피자는 위 사진처럼 가운데 데스크를 기준으로 왼쪽(조금 더 고풍스러운 분위기 피자 집)
오른쪽 (조금 더 캐쥬얼한 분위기 피자 집)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에 오른쪽 매장은 웨이팅이 필요했음..
웨이팅해야 하는데 너네 기다릴거야? 하길래
응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데? 함.
글쎄 정확히는 모르겠어.
우리 앞에 웨이팅 있어?
몇팀 있는데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아.
알겠어 이름 올릴게 yang~ 하고 싱텔 번호를 알려줬네요.
(싱텔 번호는 싱텔 유심칩 담겨있던 비닐봉지 같은거 뒷편에 써있습니다.)
그리도 마리나베이샌즈 몰을 조금 둘러보았어요.
1층보니깐 비첸햐도 있고, 토스트 박스도 있더라고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맛집 모짜피자는
멀라이언상을 기준으로 마리나베이를 봤을 때 왼쪽편에 있어요
그리고 이쪽은 보니깐 키즈, 아동 용품과 의류를 파는 곳이더라구요?
몇몇 매장이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조카꺼 살 만한 곳은 아니었어요 ㅋㅋ
가격이 매력적이지도 않았고,
뭐 딱히 예쁘거나 한 것도 없었고
장난감도 뭐 그저 그런 것(한국 장난감 많더라고요ㅋㅋ)
저희는 맥주 하나, 와이프 먹을 논알콜 칵테일 하나
그리고 감자 튀김?같은 것 하나. 피자 한판 정도 시켰어요.
마리나베이 샌즈 맛집 모짜피자에서 간단히 먹고
호텔 들어가는 길에 군것질 거리도 사고,
호텔 1층에 빵집을 지나갈때마다 맛있는 향이 나길래
그 곳까지 들릴 생각으로 조금 시킨다고 했던 건데
먹어보니깐 부족하지도 않더라구요 ㅋㅋㅋ
위에는 피자 모양의 에피타이저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특별한 맛이 나는 건 아니지만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었답니다 ㅋㅋ
제가 시킨 맥주에요.
와이프가 임신 중이라 최대한 피하려고는 했는데
와이프가 자기는 논알콜로 먹겠다며
하나 먹으라고해서 시킨 맥주!
그뭘 먹어볼까 하다가 비싼거로 시켜봤는데
역쉬.. 울 나라 거랑은 맛과 향의 깊이가 다르긴 하네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맛집 모짜피자는 이정도 크기 입니다.
사진에 담기지 않은 부분 (왼쪽과 오른쪽)에도 몇개 테이블들이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저 멀리 보면 피자 굽는 화덕까지 있답니다 ㅋㅋ
좀 더 자세히 당겨보면 이래요. 저기 어딘가에 우리 피자도 구워지고 있겠지?!
꽤 많은 사람들이 피자를 굽고, 서빙을 해보이는 곳.
뭔가 활발한 느낌? 젊은 느낌이 꽤나 좋았던 곳!
근데 우리 담당 써버는 쫌 재수가 없었당 ㅋㅋ
뭔가 지는 더 동남아인이면서 나를 무시하는건가? 싶었는데
알고봤더니 그냥 인생 불만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 사람 담당하는 테이블에 서양인도 있었고
현지인도 있었는데 다 틱틱거리면서
표정 쒯구리게 이야기 하고 다님 ㅋㅋㅋ
인생에 불만이 많은건지
그날 뭔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할튼 주문하는 우리 기분까지 망치려 든다
우리는 차아쪽에 앉았는데, 저 반대편에는 무슨 공연히 열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1층에는 토스트 박스가 떡하니 보인다.
마리나베이 샌즈몰 하면 괜히 힘대료가 비쌀 것 같은데
토스트 박스는 어떻게 저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 했는데
내가 본 마리나베이샌즈 맛집 중에서 토스트 박스가 웨이팅 줄이제일 길었다 ㅋㅋㅋ
아무래도 다른 메뉴들에 비하면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그런걸까..?
돈을 긁어 모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ㅋㅋㅋ
드디어 우리가 줌누한 메뉴가 나옴
왼쪽은 감자튀김이라고 해야하나 구운거라고해야하나
우리가 알던 감자튀김과는 다른 비쥬얼인데
감자를 썩 좋아하진 않는 내가 먹어도 맛있긴 하더라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바삭하게 잘 구운 감자를 머어봐도 그냥 그랬는데
저 감자는 종이 다른 감자인지? 맛있더라
무슨 풀때기도 넣었는데 향이 좋았다
그리고 병아리콩 같은 녀석도 괜찮았음
저기 하얀 소스에 찍어먹으니 꿀맛템이 맞았음!
다음에 가게되면 이거 또 시킬 거임
드디어 마리나베이샌즈 맛집 모짜피자의 피자가 나왔단
우리는 다른 블로거분ㄷㄹ이 많이 먹는다는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켰는데
우리가 사진으로 봤던거랑은 다른 피자가 나았다 ㅋㅋ
그래서 물어봤더니 이게 마르게리따가 맞다고 한다
그럼 맞는건가..?!
할튼 ㅋㅋ 뭔가 찝찝하긴 했지만 피자는 맛있었다
우리나라에 화덕피자 맛있게 하는 곳이 많긴 하지만
웬지 모르게 외국나와서 먹으면 더 맛있다 ㅋㅋ
작년에 홍콩가서 먹었던 피자도 참 맛있었는데!
화덕 끝이 바삭함이 너무 좋다.
예전엔 저 끝에 치즈나 고구마 토핑 들어간게 좋았는데
이제 이렇게 바삭한 화덕피자가 더 좋음
모짜피자를 먹으면서 여기가 정말 미슐랭 스타에 3년 연속 나온곳이 맞나 궁금했다
근데 주변에 뭐 써있거나 붙여져있는게 없었다.
(내가 못본건가..)
미슐랭 쉐프나 식당을 가본적은 없지만 ㅋㅋ
미슐랭 쉐프가 운여하는 레스토랑에 언젠가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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