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입구역 맛집 성남 강릉 송정해변막국수
성남 복정 가족캠핑숲에서 1박을 하고 일어나 정리 하고 향한 곳은 바로 이 곳이었습니다.
맛집을 잘 아는 동생A가 추천한 곳으로 강릉 송정해변이 본점이고
남한산성입구역을 사이에 두고 두 지점?이 마주보고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보니깐 체인점이 되게 많은 식당도 아닌데, 어찌 이리 가까운 곳에 두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저희는 단대오거리와 가까운 방향으로 가게되었네요.
강릉 송정해변막국수의 본점에는 (고) 정주명 명예 회장 아저씨가 자주 왔던 곳이래요.
그 막국수의 체인인것 같은데 사실 저는 막국수라는 음식은
닭갈비 먹고 후식이나 족발시키면 함께오는 정도로만 생각해봤지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는 건 처음이었어요.
메뉴판은 이정도에다가 겨울메뉴라고해서 11월~4월까지 가능한게 있었는데.. 그게 저기 있던 칼국수, 떡만두국이었나
다른거였나는 헷갈리네요.
온메뉴 먹을까 하다가 막국수는 차가운거 아냐?! 하는 생각에
물 vs 비빔을 고민했는데 전 원래 물냉보단 비냉파라 비빔막국수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메밀꿩찐만두도 하나 주문을 했어요
기본 반찬이 테이블마다 이렇게 2가지가 놓여있더라구요.
오른쪽에는 양파인줄 알았는데 양파가 아니고 양상추였나 무였나 그랬습니다. 아 무였던 것 같아요 ㅎ (사실 전 반찬을 잘 안먹어서..)
그 냉면 시키면 안에 들어가있는 얇은 무 그런형태였고
오른쪽 김치 처럼 생긴건 안먹어봤네요..ㅎ
동생들은 잘 먹더라구요.
이건 제가 시킨 비빔막국수입니다.
막국수와 함께 육수도 따로 나오는데, 비비기 전에 육수 한입 먹었더니 맛있어서
오 이정도면 물막국수도 맛있겠다 생각 들었답니다.
그리고는 식초랑 겨자 살짝 넣고 가위로 면 한번 잘라 비벼먹었는데요.
오 맛있더라구요. 제가 이때까지 닭갈비나 족발 시키고 먹었던 그 막국수랑은 다르네요.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 이 정도 양이면 먹어본 사람 대부분이 만족할만 할 것 같았습니다.
이건 동생 시킨 물막국수였어요
비빔막국수 시키면 함께 나오는 육수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했는데
저도 물막국수를 직접 먹어보진 않았어요 ㅋㅋ
동생은 여기 종종 왔는데 물막국수가 입에 더 맞다고 하더라구요.
메밀꿩찐만두에요. 1인분(?) 시키면 5개가 나오구요.
전 막국수 양이 너무 많아서 이거 1개만 먹었어요 ㅋㅋ
전날 고기에 김치찌개까지 먹고 금방 잠들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배가 안고프기도 했지만.. 비빔 막국수 양이 진짜 많더라고요.
저는 1/2 보다는 좀 많이 먹은 것 같은데 2/3는 채 못먹었어요 ㅋㅋ
그정도로 양이 많더라구요 어휴
여기는 메밀 막국수 땡길때 혹은 냉면이 땡길때도 가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곳이었어요
이상 남한산성입구역 맛집 강릉 송정해변막국수 이야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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