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파스타 맛집 아띠오아 나폴리 핏제리아
피자와 파스타.. 분명 예~전에는 외식하듯이 근사하게 먹어야만 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부터는 무슨 순대국 처럼 쉽게 만날 수 있는 메뉴가 되어버린듯 ㅋㅋ
어렸을 때는 이런 곳에 가면 꼭 하우스 와인이라도 한잔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ㅋㅋ
뭐 콜라조차 안땡기는 날이면 물만 먹어도 오케이 ㅋㅋㅋ
저희가 찾아간 부천 파스타 맛집 핏제리아는 그 위브 어쩌구 건물 쪽에 있더라구요.
그쪽이 제가 사는 성남으로치면 판교나 먹자골목쪽 쯤 되는 것 같아요
여기 종종가는데 먹을게 많더라구요.
아띠오아 나폴리 핏제리아는 송도가 본점인것 같고
부천은 2호점 개념인 것 같더라고요.
송도쪽에 가보질 않아서 맛이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역시 맛집답게 웨이팅을 필수란 말인가..
시간이 딱 저녁시간에 겹쳐서인지 앞에 5~6팀 정도는 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밖에서 기다리면서 메뉴판이나 보기로 ㅋㅋ
보니깐 메뉴도 다양하고 설명도 잘되어있고
사진까지 있어서 메뉴 선정하는게 어렵진 않았어요
다 먹고싶었던건 문제였지만 ㅋㅋㅋ
메뉴를 고르는 중에 아 확실히 덥긴 덥더라고요.
가능하면 밖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선풍기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저녁에도 열대야라..
드디어 앞에 있던 몇몇팀들이 다 들어가고 우리 차례가 돌아왔어요 두둥
이미 밖에서 메뉴판을 달달 외우다 시피 했기 때문에
주문하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답니다.
피자 : 꽈뜨로 포르마지오 (4가지 고급치즈 들어간 아띠오 시그니처 피자)
파스타 : 끄레마 디 감베리 (새우들어간 매콤한 크림소스 아띠오 시그니처 파스타)
그리고 원래 에피타이져(스타터)는 안먹을 생각이어서
사진을 안찍었었는데 결국 하나 시켰어요.
식전빵 비슷한거에 토마토 소스로 양념한 해산물 같은걸 얹어먹는 형태였어요.
깔끔하게 세팅된 자리
왼쪽에 화덕 처럼 생긴? 피자굽는 곳이 있더라고요.
주방이 살짝 보일랑 말랑 했던 자리~
바쁘지만 활기차게 돌아가는 주방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식전빵이 꽤나 신기하네요.
보통은 바게트 같으거 주는 편인데 말이죠.
이 식전빵 역시 부천 파스타 맛집 아띠오아 나폴리 핏제리아의 시그니처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뻑뻑할 것 같은데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오일 소스랑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ㅋㅋ
자몽에이드와 에피타이저!
이 에피타이저에도 좀 전의 그 식전빵 비슷한게 함께 들어가네요.
저 양념을 식전빵에 올려먹으면 되는데 피자랑 맛이 거의 비슷했어요
(아무래도 토마토 소스 때문일까요)
저희는 치즈만 4가지 들어가는 피자로 시키고
매콤한 크림 파스타를 시켰기에 다행이지
토마토 파스타나 피자 시켰으면 너무 겹치는 느낌일 것 같더라고요.
정말 맛있었던 파스타
왜 이걸 로제 파스타라고 안부르고 매콤한 크림 파스타라고 불렀는지
한입 먹는 순간 알겠더라고요.
느끼하지 않으면서 살~짝 매콤한게
나중에는 이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ㅋㅋ 피자 도우를 이 소스에 찍어먹기까지 했습니다.
대망의 피자~ 최고급 피자 4종류가 들어가있는 이 피자!
아 진짜 맛있었는데 ㅋㅋ 넘 배불러서 반밖에 못먹었어요
남은 반은 포장해서 갔고요. 포장도 예쁜 박스에 잘 해주셔서 좋았어요 ㅋㅋ
그리고 이 피자 찍어먹을 소스까지 넉넉히 챙겨주시는 모습에 또 감동~
아띠오아 나폴리 핏제리아가 왜 부천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맛집.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논현역 맛집 찾는다면 난장캠프는 좀.. (2) | 2017.08.11 |
---|---|
강남 한끼야끼 고기초밥 난 왜별로지 (0) | 2017.08.08 |
속초 전복뚝배기 동명항 맛집 인정욤 (2) | 2017.07.28 |
성남 태평동 맛집 쭈꾸미형아 신메뉴 나왔넴 (3) | 2017.07.21 |
부천 닭발 맛집 누구나 아는 호미불닭발 (0) | 2017.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