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전복뚝배기 동명항 맛집 인정욤
그러고보니깐 양양속초 여행 다녀온게 벌써 1달이 좀 넘었네요.
그때는 ㅋㅋ바다가 넘 추워서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넘나 바다에 풍덩하고 들어가고 싶음 날씨..
저희는 6월 중순쯤에 친구 6명이서 다녀왔습니다.
suv인 친구 차 두개로 각각 3명씩 나눠서 갔고요.
뭐 엄청 일찍은 아니고 오전 10시쯤? 막힐거 예상하고 그냥 천천히 떠났어요.
넘 일찍 가면 피곤하고.. 가는 도중에도 이야기 하면서 놀 수 있으니까요!
아침도 안먹고 떠났고, 중간에 휴게소에 들리려고 했었는데;;;
티맵이 알려준 지도는 국도를 타고 가는거였더라고요..
왜 자꾸 여기로 가지? 여기로 가지? 하는데 그게 국도였고..
고속도로 타기엔 무리인것 같아 그냥 쭉 왔습니다.
그러니깐 엄청나게 배가 고픈 상태였고 ㅋㅋㅋ
전날 이미 한잔 걸친 친구가 있어서 해장을 도와줄 겸 메뉴는 전복뚝배기로 결정!
저희가 들린 곳은 속초어부전복뚝배기라는 곳이에요.
제가 보조석에 앉아서 가면서 찾아본 곳이었는데요.
사실 이 옆쪽에 더 유명한 곳이 있어서 그 곳에 웨이팅이 없으면 가려고 했고
웨이팅이 있으면 단데 가려고 미리 알아봐두었던 곳입니다.
* 성격 급하신 분들을 위해 미리 이야기 하자면, 여기 괜찮았어요 *
예~전에 사촌형 따라 제주도 놀러갔을 때 제주도에서 오분자기 뚝배기를 먹었었는데
그 생각에 결정한 메뉴 속초 전복뚝배기
매스컴에서 극찬이라는데 g1 강원민방은 처음보는 채널이라
그리 놀라지 않음 ㅋㅋ 성남으로 치면 아름방송 같은건가요?
차 두대로 나눠서 출발을 했고,
저희가 먼저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속초로 오기 한 30분 전쯤에 어디 간이 휴게소 같은데에서 잠깐 만났던 터라
차이가 그리많이 나지는 안았었네요.
속초 어부전복뚝배기는 메뉴가 많지 않더라고요.
전복뚝배기, 해물뚝배기, 모듬생선구이 3가지 ㅋㅋ
저희는 각각 전복뚝배기 1그릇씩에 3명당 1개로 모듬생선구이로 결정!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맛있더라고요.
특히 저기 생선알젓갈 같은거랑 마늘쫑?이 전 맛있었어요.
김치는 원래 잘 안먹어서 안먹었던거 같고 앞에 이거 매실인가요?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할튼 맛있게 먹고 리필까지 받았어요.
속초 전복뚝배기 맛있는 여기는 전복 2개를 비롯해서 새우 가리비 등 해산물이 푸지하게 들어가더라고요
저기 전복은 개인 기호에 따라서 바로 (생으로) 먹을 수도 있고
뚝배기 안쪽에 넣어서 익혀 먹을 수도 있더라고요.
저는 하나는 날것으로 하나는 익혀 먹었는데
친구들 대부분은 뚝배기에 넣어먹었어요 ㅋㅋ
후훗 전복하나를 안쪽에 숨겨놓고 ㅋㅋ 꺼낸 전복 까기 전에 사진 한장 찰칵!
왜냐면 전복 깔때 손을 써야 하는데 전복 만진 손으로 폰 만지기가 그래서요!
전복뚝빼기는 제가 생각했던 것 처럼 빨간 국물은 아니었어요.
맑은 국물에 고추가루 같은거로 간을 한 것 같은데
얼큰한 스타일이 아닌 시원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얼큰한 걸 더 좋아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해물이 푸짐하고 시원한 맛도 좋았어요.
사실 이날 코스의 복병은 이 생선구이였어요 ㅋㅋ
크게 기대하지 않고 시킨 음식인데 친구들 모두
차라리 뚝배기를 3개 정도 시켜서 나눠먹고
생선구이를 많이 시킬걸 하는 말이 많이 나왔네요.
꽁치랑 조기?같은거랑 또 뭐 하나 신기한 생선이 나왔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고요. 바닷가라서 그런가 ㅎ
이제 저도 핸드폰을 내려놓고 저기 생 전복부터 먹습니다. ㅋㅋ
그 이후 사진은 먹느라 못찍었어요!
개인적으로 속초 전복뚝배기 먹은 곳이 여기가 유일해서
다른 곳에 비해서 맛있다 없다 판단할 수는 없지만
후회되지 않는 맛이었어요.
전복뚝배기 가격이 1.8인가인데 6그릇시키고
생선구이까지 2개 시켜서 가격이 꽤 나왔는데
나름 적다한 가격이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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