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쭈꾸미형아 신메뉴 나왔넴
오랜만에 쭈형아에 다녀왔어요. 요즘 넘 바빠서 외식도 자주 못했고
친구들 만날 때면 늘 집앞 100m 내외 거리에서만 만났네요;
대표적으로 순대국, 저그비어, 무슨 연탄 돼지갈비, 바른치킨 ㅋㅋ
그러다 오랜만에 사촌형이랑 이모, 이모부랑 다 같이 쭈꾸미형아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한테 성남 태평동 맛집 쭈꾸미형아를 소개해준게 바로 사촌형인데요.
얼마전에 친구랑인가 형수님이랑 갔다가 갈릭치즈 쭈꾸미랑 모밀 신메뉴가 나왔다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도 ㅋㅋ 맛보여주겠다며 퇴근하고 가재서 왔습니다.
오.. 원래 쭈꾸미형아는 불맛강한 쭈꾸미도 유명한데 치즈 퐁듀도 유명하거든요?
근데 퐁듀로 나와도 될 치즈가 왜 쭈꾸미랑 한번에 나왔을까? 싶었는데
냄새보니 아겠더라고요. 아~ 이거 갈릭치즈 구낭 ㅋㅋ
다코야키? 혹은 오꼬노미야끼 같은 비쥬얼!
일본갔을 때 보니깐 마요네즈인지 그런걸 저런 모습으로 뿌려주던데
쭈꾸미에 치즈가 저런 모습으로 들어가니깐 신기하더라고요 ㅋㅋ
갈릭치즈라 그런지 향이 더 강했는데
이게 불맛 강한 쭈꾸미에 갈릭치즈가 들어가니깐
더 조합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금방 나온 날치알 계란찜 ♥
그냥 계란찜이 아니고 날치알이 엄청 많이 콕콕 박혀있는 날치알이고
이 계란찜에 육수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계란찜이랑은 진짜 비교 노노 ㅋㅋ
오랜만에 매콤한걸 먹었는데 역시 존맛!
이맛에 성남 태평동 맛집 쭈꾸미형아 오는거져!
쭈꾸미는 총 4명이갔는데 2인분씩 2번씩 나눠 주셨는데요.
그 이유는 쭈꾸미를 한번에 3인분 이상만들면 맛이 없다고
2~3인분이 적당하고 저희는 4인분이라서 2인분씩 두번으로 나눠 주셨어요.
그리고 볶음밥도 한개 시켜서 비벼먹고
마무리는 모밀 ㅋㅋ 전 모밀보단 냉면 파이긴 한데요
종종 회사에서나 친구들끼리 모밀 먹으러가면
이거 맹맹한게 와사비 간장 맛에 이런걸 왜먹나 싶었거든요?
근데 쭈꾸미형아 모밀은 진짜 맛있었어요.
쭈형아 사장님이 워커힐 호텔 쉐프 출신이셔서 메뉴 개발 하나는 진짜 인정!
만약 더 여럿이 다신다면 전 간사이 오뎅탕이랑 쭈차 (쭈꾸미 + 차돌박이)까지 강추하고요.
스끼야키도 진짜 완전 대박!
전에 서현에 스키야키 전문점 갔었는데.. 거기보다도 훨 맛났어요
아직 쭈치는 메뉴판에 추가되지 않고 이렇게만 붙어있길래 따로 사진 찍어왔고욤
사람이 여럿이라면 쭈치 2인분, 쭈차 2인분 이렇게 나눠서 시키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더 맛있는거에 볶음밥 해서 먹으면 될듯요! ㅋㅋ
성남 태평동 맛집 쭈꾸미형아는 드림디포사거리, 중파사거리 가기 조금 전에있고요.
저희는 보통 집(태평역 근처)에서 걸어갔다 걸어오는 편이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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