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이어폰 추천 라지엘 진공관 이어폰

가성비 이어폰 추천 라지엘 진공관 이어폰

 

 

막귀이긴 하지만 출퇴근 시 노래도 듣고, 인강도 듣느라 이어폰은 필수인 직딩입니다.

한 반년 넘게 블루투스 이어폰 2개를 사용했는데요. 아.. 이게 충전을 잊어버리거나 금요일 퇴근할 때 쓰고

월요일에 출근 할때 보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있어서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더라고요.

 

아이폰이긴 하지만, 남는 8핀 충전케이블이 있어서 회사에서는 충전을 할 수 있는게

회사가 넘 바쁘거나 뭐 이런 저런 일로 잊어버리기도 하니까요.

 

 

출 퇴근길은 늘 몸이 지치지만, 귀라도 즐겁기 위해서 이어폰은 필수죠.

아참 그리고 1년에 몇번정도 해외 여행을 가는데, 비행기나 여행 이동 중에 듣기 위해서는

이런게 케이블 연결하는 이어폰 하나는 두는게 좋겠다 싶어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전에 티피오스라는 브랜드를 좋아했어요.

번들만 쓰다가 우연히 사본게 괜찮아서 블루투스 이어폰 중 하나도 티피오스 꺼였는데요.

최근에 검색하다가 발견한 가성비 이어폰 라지엘이라는게 있어 사봤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진공관 스피거 오디오를 구현해 내려고 했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사실 3만원이 채 안되는 이어폰에서 그 비싸디 비싼 진공관 사운드를 내기란 불가능에 가깝죠.

하지만 그 시도나 포인트 만큼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택배를 1박2일만에 받고서는 뜯어보니 꽤나 알차고 깔끔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일단 이 귀에 꼽는 저 부분! ㅋㅋ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건 전부다 저쪽이 플라스틱이었어요.

뭐 한편으로는 가볍고 부담 없으면서, 한편으로는 저 부분이 반으로 쪼개지거나

색이 까지거나 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근데 이 가성비 이어폰 추천하는 라지엘은

저기에 크롬도금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어요.

 

 

이건 뭐 전화 걸고 받고 할 수 있는 버튼이면서 노래 재생, 중지 시킬 수 있는 버튼이랑

볼륨 줄이고 키우는 버튼! 보니깐 예전 모델은 음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 버튼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다음버전이라서 그런지 이 버튼이 있더라고요.

처음엔 버튼이 없었으면 불편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며칠 써보니깐 볼륨 조절이나 그런것들을

모두 핸드폰으로 하더라고요..ㅎ

 

 

아무래도 요즘은 날이 추워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고, 폰도 주머니에 넣어두니깐 불륨 조절할 때 그냥

주머니 속에서 폰으로 바로 하는게 편하고 빨라요.

 

 

 

사실 이것 때문에 라지엘 진공광 이어폰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제가 기존에 쓰던 이어폰은 케이블이 그 천 같은 재질로 덮여져 있거나

비닐? 플라스틱? 고무? 같은 재질로 덮여져 있는 것들이 다였는데요.

이 가성비 이어폰은 케이블을 꼬아놨더라고요.

처음엔 이걸 꼬아놔서 더 꼬이는거 아냐? 걱정 했는데 써보니깐 줄이 더 단단해진 느낌이에요.

저 안에 케이블도 이 꽈베기 모양으로 되어있는건지?

아니면 눈에 보이는 형태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해봤던

이어폰들 중에서는 케이블이 젤 질기고 튼튼한 것 같아요.

 

 

전체적인 느낌은 이렇게~! 남자는 블랙이죠!

검은색으로 샀는데 넘나 깔끔하고 좋아요.

 

 

갤럭시나 아이폰, 일반 mp3나 노트북 당연히 호환이 되고요.

왼쪽 하얀건 아이폰 번들 이어폰인데 저건 첨에 2-3번 쓰고 그냥 모셔두고만 있어요.

가끔 회사에서 동영상 재생 할 때나 아니면 이어폰이 망가져서 새로 사야하는 그 며칠동안 쓰기위해

버리진 않았는데.. 보니깐 쓸일이 없어서 버려야겠어요.

 

 

이 라지엘 이어폰 같은건 커널형이어폰이라고 한다면서요?

귀에 쏙-들어가거 쉽게 빠지지 않을 뿐더러 주변 소음을 잘 차단해줘서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이 커널형을 쓰는데요.

왼쪽에 아이폰은 일반형(?)이라고 음질도 별로고, 무엇보다 귀에서 쉽게 빠지고

주변 소음이 귀로 다 들어온다는게 단점... ㅠ

 

 

아이폰 번들 이어폰과 비교해보니 케이블이 이렇게나 차이가 나요.

라지엘 진공관 이어폰이 더 탄탄하게 잡아주고 케이블이나 그 귀에 꼽는 부분 모두

조금 더 묵직하고 튼튼한게 쉽게 느껴짐.

아 그렇다고 크롬 도색된 귀에 꼽는 부분이 무겁거나 하지 않아요. 그정도 아님 ㅋㅋㅋ

 

 

 

위에 이어폰은 제가 지금 쓰고있는 중소기업 블루투스 이어폰이에요.

자전거 탈때나 운동할 때 듣고, 그리고 출퇴근 할 때 선 걸리적거리는게 없어서 좋아서 블루투스를 썼는데

충전이랑 음질 때뭉네 아쉬워서 일반 이어폰을 하나 산거죠!

 

보시다 시피 귀에 꼽는 저 부분이 더 탄탄한 건 물론이고, 케이블도 굵고 더 짱짱해요.

이어폰 2-3만원짜리 사면 보통 3-6개월 쓰면 망가지던데, 이건 좀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