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2일만에 다시 찾은 성남 맛집. 우박집! 저렴하게 소고기 먹을 수 있는 곳

 

성남 맛집! 우박집. 여기는 소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여자친구와 1월 6일에 다녀온 곳입니다.

소고기 싸게 먹을 수 있는 곳, 성남 태평동 맛집 우박집, 곽생로병원 근처

그러면서 제가 어제 1월 8일에 또 다녀온 성남 맛집이기도 하구요.

며칠 전에 갔을때는 고기집 간판 찍는 것을 까먹어서 -_-..이름이 없이 그냥 '고기집'으로 알려드렸잖아요.
그런데 ㅋㅋ이번엔 간판을 찍었답니다.



성남 맛집 / 성남 태평동 맛집 우박집! 두둥~

사실 남자 4명이 모였는데, 2명이 밥을 먹고왔고, 전 점심을 먹었는데 배가 안고파서 -_-그냥 간단하게 먹을까 싶었는데,
친구 1명이 자꾸 고기뷔페를 가재여 ㅡㅡ그런데 전..고기뷔페는 못믿겠어서; 별로 안가고 싶거든요..ㅋ
친구가 모란에도 고기뷔페가 있고 태평역에도 고기뷔페가 있다고.. 자꾸 가자는데; 어차피 남자 4명이 가서 고기뷔페로 4~5만원 내는 것보다(보통 고기뷔페는 1인당 13000원 정도 하니까요) 그냥 고기집 가자! 해서 온 성남 태평동 맛집 우박집 ㅎㅎ

세팅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아주 평범.ㅎ

이틀전 여자친구화 먹은 LA갈비 + 꽃갈비살 + 꽃양지살(서비스) 해서 20,000원 정도하는 세트가 아니라,
꽃 갈비살만 5인분 + 꽃양지살(서비스) 인 25,000원 정도 하는 세트를 시켰답니다.

꽃갈비살!  여자친구도 이 소고기가 부드럽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놈으로만 시켰습니다. 배고픈 친구녀석이 LA갈비가 먹고싶다는데 제가 ㅋ'야 그건 맛없어' 라고 했습니다.-_-;
곧 죽어도 양념이 먹고 싶다길래 '꺼져' ㅋㅋㅋㅋ

 

평범한 상차림~

역시나 평범한 상차림~ ㅎㅎ 아직 불이 안나왔군요.

워낙 오랜만에 4명이 모였습니다. 4명이 모인 것은 정말 음.. 반년 그 이상이 지난 듯 합니다.
세명은 자주 보는데, 한놈이 일하네 어쩌네 하면서 자주 못 나왔거든요.

이번엔 우연히, 다들 시간이 맞아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 1명이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가니까 ㅠ
저랑 군대까지 동반입대한 친구녀석이거든요.

불이 나오고 배부른 친구이면서 정말 오랜만에 나온 친구녀석이 주로 고기를 굽습니다. ㅎㅎ

고기야 맛나게 익어라, 익어라,
점심을 1시 정도에 먹고나서 8시 반이 되었는데도 크게 배고프지 않앗는데..고기 굽는 냄새를 맡으니ㅋ 급 배가 고파졌습니당-_-

고기굽는데 마을까지 함께 있어야 하죠. 전 저 참기름장에 마늘 굽는게 좋아요 ㅎㅎ

이틀 전 먹지 못한 냉면까지 시켰습니다.ㅋㅋ
분명 남자 5명이고.. 이틀전 여자친구와 5인분을 (말이 5인분이지..1인분이 100g으로 적습니다) 먹어치웠기 때문에
남자 4명이서 500g을 해치우긴 금방일거라 생각해서 시켰습니다. 다른 친구는 물냉면! 전 비빔냉면! 또다른 친구는 공기밥 ㅋ
그런데 그 공기밥을 두 공기나-_- 제일 배고파 하던 친구였습니다;

이 배고파 하던 친구가 ㅋㅋㅋㅋ정말 잘먹었습니다;

친구 녀석의 물냉면 ㅎㅎ
전 역시 물냉면 보다는 비빔 냉면이 좋아요. 아 여기 성남 태평동 맛집 우박집의 냉면 맛도 비빔냉면이 좋은 듯합니다.
뭐 식초나 겨자소스 넣는 비법?에 따라 달리지긴 하겠지만요.

꽃 갈비살에 이어 꽃 양지살도 올려봅니다. 아..이때부터 왜이렇게 배가 부른지 ㅋ

하지만 고기와 냉면의 조화

 

바로 이런 환상적인 조화.ㅋ 놓칠 수 없잖아요? 포기 할 수 없잖아요?ㅎㅎ

이렇게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잖아요.ㅋㅋㅋㅋ 비빔면에 고기를 싸먹어도 맛있는데. 비빔냉면에 고기 싸 먹는 것도 물론 맛있구요

남자 넷이서 고기만 먹으려니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왠지 술 한잔 해야 하나 싶기도 해서 소주와 맥주를 시켰습니다.
술을 못먹는 친구녀석 1명, 맥주만 마시는 녀석1명, 소주를 좋아라 하는 녀석, 그리고 소맥이 좋은 저.ㅋ

이렇게 오랜만에 4명이서 모인 저희는 신나게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
이 사진에 고기 2점은 ㅋㅋㅋ서로 배불러서 '야 너 먹어' '아 싫어 너 먹어'를 반복하다 ㅋ
저와 소주를 좋아하는 친구녀석이 먹었습니다.

맥주는 다 마셨는데, 소주는 반병이나 남겻구요. (술 괜히시켰어 ㅠ 내 3,000원..아니 ㅋ 우리의 3,000원~)ㅎㅎ

이렇게 남자 4명이서 배터지게 (2명은 5시 정도에 밥을 먹고와서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저는 일반적으로, 나머지 친구 한녀석이 완전 남자 2~3명 분을 먹었음) 먹어서 한사람당 만원,ㅋ 여기에는 소주1병, 맥주 1병, 밥2공기, 물냉면, 비빔냉면이 포함된 가격임..ㅎㅎ

아 그래도 이렇게 간판 찍어서 한번 올리고 나니 속시원하네.ㅎ

성남에는 분명 저렴한 고기집이 많습니다. 대부분 삼겹살이지요.
하지만 여기는 그런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성남 맛집! 태평동 맛집! 수진동 맛집! 신흥 맛집! 이 될 수 있는 맛집입니다.
(제일 시장 이쪽이 무슨 동인지 자세하게 모르겠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