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리솜포레스트 숙박 후 조식, 해브나인 힐링스파까지
다녀온지 거의 1달이 되어서야 두번째 이야길 하게 되었어요!
그 동안 일도 바쁘고 게으름도 생겨서 업데이트가 많이 늦었네요. 많히 기다리셨죠?!
일단, 제천 리솜포레스트 별장형 28평짜리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제가 지난번에 올렸던 http://in-life.tistory.com/718 이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제가 묵었던 제천 리솜포레스트 별장형 28평은
총 4인실이고 1명인가 2명까지 추가가 가능 했고 (1인당 1만원)
칫솔2개 (왜 4인실인데 2개뿐이지!) 그리고 수건은 넉넉히 (하지만 4인이 갈 경우 부족 할 수도)
드라이, 샴프,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까지도 있었어여.
저 같은 경우는 속옷이랑 스파할 때 입을 복장만 챙겨서 갔답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는 기본 컨셉이 자연친화적인 힐링 이에요.
그래서 쓰레기 나올까봐 ㅋㅋ 객실내 취사는 불가!
라면 포트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 요리는 가능 할 것 같아요.
저희는 금요일 퇴근하고 올라갔던 여행이라
휴게소에서 간단히 때우고, 편의점에서 라면이랑 캔맥,
치즈랑 과자 같은 것들을 좀 사가지고 갔답니다.
저희 엄마도 외가댁 식구들이랑 얼마전에 여기 왔었는데
그때는 과일을 많이 싸가지고 오셨다 하더라고요.
하긴 과일은 칼만 있으면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여럿이서 온다면 어디에선가 치킨 배달이나 미리 회를 떠먹어도 좋겠더라고요.
제천 리솜포레스트 숙박하는 사람들은 10시 이전에는 치킨을 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8~9시쯤에만 도착해도 바베큐 파티에 참가할 수가 있다고해요.
(저희는 11시가 넘어서 도착해서, 뭐 할게 없었음 ㅋㅋ)
제천 리솜포레스트 숙박 별장형 28평은 침대방 1개와 온돌방 1개가 있었는데
거실, 침실, 온동발 모두 각각 온도 조절이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좀 뜨끈하게 자고 싶어서 온돌로 갈까 하다가
제가 침대가 아닌 곳에서 자면 허리가 아파서 침대로 꼬우~
그리고 뭔가 침대방이 있는데 방바닥에서 자면 손해보는 느낌도 ㅋㅋㅋ
여기가 온돌 방인데 리솜포레스트 숙박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에여.
저 안에는 이불도 넉넉하게 있어서
제 생각에는 침대방 2명, 온돌방 2명 (좁게자면 3~4명도 가능)
그리고 거실도 엄청 뜨끈해서 ㅋㅋ쇼파에 1-2명 바닥에 2~4명도 충분히 잘 수 있겠더라고요.
여기서 말씀드리는 '좁게 자면'은 군대에서 처럼 다닥다닥 붙어서 자는게 아니고
2인 침대 기준으로 2개는 들어갈만한 정도의 크기라는 뜻이에여.
저희는 다음날 리솜포레스트 조식도 먹을거고, 해브나인 힐링스파까지도 할 예정이었어여.
그래서 간단하게(?) 컵라면에 과자 먹으면서 tv보다가 자는 코스로 오늘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거실에서 이렇게 보고 있으니깐 장작도 보이고 뭔가 산장온 느낌!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나무'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고요.
커텐을 열어보면 집안 구석구석에서 풀과 나무들이 보여서 좋아요.
진짜 숲 속에 있는 집 느낌!
저희는 ㅋㅋ라면 먹고서 뜨끈~한 거실 바닥 위 쇼파에 누워있다가 살짝 잠들었어요..ㅎㅎ
서로 '나 잘거야' 말한것도 없이 잠들어서 ㅋㅋ
새벽에 일어나 간단하게만 씻고 다시 침대방으로 가서 잠들었네요.
그리고 드디어. 그토록 기대하고 기다렸던 리솜포레스트 조식을 맛보게 되었어요.
원래 계획은 조식을 먹는거였지만
이상하게 몸이 피곤해서 (전날 퇴근하고 먼 거리 운전해서인지) 조식을 안먹을까.. 살짝 고민했지만
리솜포레스트 숙박하면 조식 이용권 2장이 따라오기 때문에! 즉 공짜이기 때문에 안먹긴 아쉽죠.
그리고 저도 다른 블로거 분들의 리솜포레스트 조식 후기 이야길 많이 봤으니깐 ㅋㅋ
이거 안먹으면 후회할 것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동남아 호텔에서 먹는 것 처럼 메뉴가 굉장히 다양한 건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한국에서 먹었던 호텔 조식 중에서는 젤 맛있고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메뉴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식당 뷰가 끝내줌..ㅠ
전날, 라면 먹고 바로 잠들어서 속이 더부륵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먹다보니 계속 들어가서 ㅋㅋ 거의 3~4접시를 먹었네여 하핳;
과일들도 신선하고, 빵도 부드럽고
커피도 맛있고 쥬스도 진~하고!
이 장면이.. 바로 식당에서 보이는 뷰 랍니다 +ㅁ+
여기 도로를 타고 들어오는 곳이 주차장, 로비, 해브나인 힐링스파 있는 곳이고
저기 왼쪽이 스파하는 곳..!
지금 같은 날씨라 추워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뜨끈한 물이 가득해서
스파하기 정-말 정말 좋은 곳!
저기말고도 실내 스파장도 있고 찜질방에 사우나 까지 있으니깐
어른들이나 애기들이랑 가도 너무 좋은 제천 리솜포레스트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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