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오스 스킨로션 운동 좋아하는 남자라면

우르오스 스킨로션 운동 좋아하는 남자라면

 

저는 축구와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아 올 초까지만 해도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기도 했네요.

 

우르오스는 사실 헬스장에 두고 쓰려고 코스트x에서 샀습니다.

엄마랑 코스트코에 먹을거 사러 갔다가 거기에도 우르오스가 있는걸 보고

처음 접하게 된거죠. 전 기름기 많은 지성피부라

안뜻한 워터타입의 우르오스 스킨로션으로 샀습니다.

 

 

 

예전에 차태현씨였나요?! (정우 이전에 누가 광고했던거 같은데)

그때 처음 우르오스를 알게되었지만

사실 이전까지는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를 애용해 왔어요.

주로 면세점에서 샀는데 이 당시에는 갈일이 없었어서

간단하게 몇달만 써보자하는 마음

그리고 집에서는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 쓰면서

헬스장에서 운동 후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나올 수 없으니

올인원 남자스킨로션을 하나 알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샀드랬죠

 

 

사실 이런 설명은 크게 중요하지가 않죠 우리 남자들은 ㅋㅋ

성분이며 뭐며 이런거 본다고 효과가 달라지는 건 아니니

결국은 한번씩 써봐야 내 피부에 맞나 안맞나를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저 200ml짜리 우르오스! 제 기준으로 거의 2-3달 정도 쓸 수 있더라구요.

한참 아침에 헬스장 다닐 때는 운동 후에 저거만 바르고

바로 그 위에 썬크림 바르고 출근 했구요.

저녁에 집에서 씻고난 후에는 우르오스 바르고 수분크림을 바르기도 하고

마스크팩같은걸 하기도 했습니다. (스킨 처럼 쓰기고 하고 스킨 + 로션 처럼 쓰기도 한거죠)

 

 

 

코스트x랑 일반 마트나 인터넷에서 사는거랑의 성분 차이는 모르겠는데

아마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써본 결과 일단 간편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로션보다는 스킨과 같은 점성이에요

그러니깐 거의 물같은 성분이라고 보시면되요.

이게 좋은데 여름에는 그냥 냉장고에 넣고 쓰면 딱이에요

샤워하고 나와서 바로 냉장고에서 꺼내 바르고 방으로 들어오죠.

 

 

 

저는 지성피부거든요. 그래서 끈적임이 굉장히 싫어요

번들거림에도 민감한 편이구요.

근데 남자 올인원 우르오스 스킨로션은 끈적이지도 않고

번들거림이 없어요. 청량감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네요.

 

우르오스의 장점은 이런 정도에요.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다는 것, 사용하기 간편하다는 것

 

단점은 제가 사용하는 비오템 옴므 아쿠아 파워와 비교했을 때

영양분이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든다는 점이에요.

(이건 확실한건 아니고 제 주관적 의견이에요)

 

 

 

우르오스는 이렇게 거의 물 처럼 되어있습니다. 흘러요! ㅎ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는 아무래도 유명한 제품이니깐 비교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비오템옴므를 한 1-2주 쓴 후랑

우르오스를 1~2주 쓴 후랑 비교해보면 비오템 옴므 썼을때가

얼굴 톤이나 상태(탱탱함? 수분감?)가 조금 달라요.

 

개인적으론 비오템옴므 아쿠아 파워가 제 피부에 맞는거라 생각 할 수 있기도 하면서

가격이 나가는 만큼 성분이 더 좋은건가 싶기도 한데요.

이건 제 글로만 판단하지 마시고 직접 써보시고

내 피부에 맞는 스킨로션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이번에 오사카 여행 하면서 면세점에서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를 한세트 더 구매할 예정이긴 한데요.

비오템이 다 떨어졌을 때는 따로 인터넷에서 급하게 사지 않고

집에있는 우르오스를 쓴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