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바캉스룩 스타일 + 퀄리티 좋은 비바스틸로

남자바캉스룩 스타일 + 퀄리티 좋은 비바스틸로

 

전 사실 온라인 쇼핑은 잘 하지 않아요.

약 6~7년 전 쯤.. 그러니깐 우리나라에 온라인 쇼핑몰이 처음 선보였을 때 쯔음

누나가 티 몇개랑 바지 몇개를 선물해줬었는데... 전부 퀄리티가 엄청 구림..

빨지도 않았는데 한 두번 입으면 늘어나고 금방 헤지고, 착용감이 좋지도 안았던 시절을 경험한 후로.

옷은 입어보고 사야된다는 확고한 신념(?)이 생겼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베프놈 한녀석이 뭔가 ㅋㅋ 센스입게 옷을 입고 왔길래 물어봤더니

요즘은 쇼핑몰도 쇼핑몰 나름이라고 잘찾아보면 퀄리티 좋고 가격 괜찮은 곳 찾을 수 있다고 두둥!

그 이후로 몇개 사이트 검색을 해보면서 느낀건

 

(1) 퀄리티가 좋을 것

(2) 가격이 적당할 것

(3) 아재st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센스있는 옷

(20대 중반 여친이 좋아할 만한 룩 ::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니깐 난 이미 완성)

 

 

저희 커플은 이번달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8월엔 동해 여행도 갈 예정이었기에 남자바캉스룩은 요즘 제 최대 관심사에요.

30살이 딱! 되었을 때만 해도 전 아직 젊은 것 같았는데

뭔가.. 31살이 된 올해엔 "늙은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멋지게 나이 먹어야지"히는 생각까지 찾아와서

이제서야 늦바람이 들어 옷과 패션 아이템을 열공하고 있는 접니다. ㅋㅋ

 

 

깔끔하고 심플한 흰 티셔츠

얇고 가벼우면서 허리 밴딩으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웃 포켓 바지

"나 바캉스 왔다"는 느낌 한번에 줄 수 있는 박시한 셔츠 까지

 

여기서 이 셔츠는 벗을 수도 있고,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이렇게 입고 다닐 수도 있어서 여러가지 기능을 할 수도 있는 만능템! ㅋㅋ

 

 

특히 여름에는 쉽게 땀이 나기 마련인데

일단 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통풍이 좋아야 하고

그러면서 아재 스타일에서는 벗어나야 하고 (센스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놀러온 기분을 마음 껏" 즐길 수 있어야 하면서

"편해야 함" 이것이 저 만의 2016 남자바캉스룩의 기준이었습니다.

 

 

좀 디테일 컷으로 보여드리자면 화려하면서도 얇아서

바캉스 룩 및 여름 코디로는 제격인 요요요 셔츠!

하얀 티가 너무 심심하다면, 이런 상의 포인트를 줘도 되고

무엇보다 해지고 쌀쌀해질 즈음 여자친구가 추워하면 바로 벗어줄 수도 있다는 장점

 

 

겉과 안마감이 너무 깔끔하다는건 진짜 의외였어요.

6~7년 전에 그 남자 쇼핑몰은 어케 됐나 모르겠는데...

이젠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 정도로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소매나 밑단(?) 그리고 카라 쪽 모두 깔끔한 고퀄리티 재봉!

실밥하나라도 튀어나와있으면 뭔가 신경쓰이고 "역시 온라인 쇼핑몰은 ㅉㅉ" 했을 텐데

어느 하나 흠잡을데가 없어서 진짜 만족스러웠던 비바스틸로

 

 

이렇게 창밖으로 비춰보면 다 비칠 정도로 시원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한 여름에도 그리고 남자바캉스룩으로도 입기에 전혀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 여자친구가 "올 젊어보이네?" 할 정도의 센스있는 룩! ㅋㅋㅋ

데이트 할때도 입기에도 기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스러워서 완전 추천

 

 

ㅋㅋㅋ 나는 왜 입을 벌리고 운전하는가...ㅋㅋ

 

앉아있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허벅지 쪽

그리고 살짝 귀엽게 나온 내 뱃살에도 부담 없는 밴딩 바지

심심할 뻔 했던 흰티 패션. 뭔가 센스있게 만들어준 남자바캉스룩 비바스틸로

 

 

디테일 하게 보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주구장창 설명했으니까요)

야탑 NC에서 산것 못지 않은 깔끔하고 튼튼한(오래오래 입을 수 있는) 마감.

그리고 무엇보다 ㅋㅋ 일반 기성복 보다는 센스있는 핀감이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제가 마음에 들어서 옷을 사면 ㅋㅋ 지나가다가 한명쯤은 똑같은 옷 입은 사람 만나거든요.

근데 비바스틸로는 남자바캉스룩은 물론 20대, 30대 남자 옷브랜드로

이미 유명하면서도 뭔가 유니크한 아이템인 듯한 느낌!

 

 

 

밴딩바지 안쪽 마감도 너무나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진짜 놀랬어요.

그래서 요 바지는 ㅋㅋ 그레이랑 네이비로 하나 더 주문을 했습니당 ㅋㅋ

저는 직장 특성 상 프리하게 옷을 입고 다닐 수 있기에

요렇게 시원하고 핏감 좋은 반바지가 있으면 좋거든요

티셔츠, 셔츠, 나중엔 맨투맨이나 후드, 짚업이랑도 같이 코디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뭐 남자바캉스룩으로는 기본이죠

 

 

신경쓰지 못할 수도 있었던 주머니 및 밴딩라인..어느 하나 흠잡을 곳이 없음 진짜 대박!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친구 코디라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