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임장소 태평동 맛집 떄지에서 1등급 생삼겹살
성남은 참 모일 곳이 없어요.
늘 뻔한 모란, 야탑, 서현? 저는 별롭니다.
모란은 너무 시끄럽고 늘 가는 식당 들 뿐..
야탑은 먹자골목쪽 가격이 비싸면서 맛은 그저 그렇고 (세가 비싸서인지 음식이 비싼편)
서현 역시 야탑보다 더 비싸면 비싸지 저렴하지 않음..
로데오 거리는 맛난 음식이 아닌 '술안주 급 음식'들 밖에 없고
씐나게 놀고 집으로 오려면 택시를 타야하거나 귀찮게 지하철까지 타야함..
제가 성남 모임장소를 선정하는 기준은 딱 2개 입니다.
(1) 음식이 맛있을 것
(2) 모두의 집과 비슷한 거리 + 가까울 것
*바로 어제(6월일) 들렸던 태평동 맛집 때지 / 제 돈내고 먹은 순수 포스팅입니다.*
제 블로그엔 "때지"이야기가 많습니다.
거의 1달에 1-2번 정도는 가는 단골 집이라 그래요.
태평동 사는 블로그 직딩.. 퇴근하면 데이트를 주로 태평에서 하기 때문에
이 동네 식당 이야기가 많을 수 밖에 없겠죵?
성남 모임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때지는
국산 1등급 돼지고기 생삼겹살을 파는 곳입니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내가 직접 선택해서
그 무게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는 곳인데요.
흡사 정육 식당과도 같습니다.
보통 저희집(태평역 근처) 삼겹살 집을 가면
국산도 아닌 칠레, 네덜란드, 독일산 삼겹살 1인분 150g~180g이 12,000원 정도
성남 모임장소로 좋은 때지는 국산 1등급 생삼겹살 1인분 180g이 9,000원
(오픈 3주년 기념 이벤트 할인가임, 원래는 11000원 그러니깐 지금가면 ㄱㅇㄷ)
일단 여기서 이야기 끝난듯 ㅋㅋㅋ
모임장소는 그냥 "우리 먹고 죽자"하면서 먹는 그런.. 싸구려 슬집이 아닌
음식이 맛있는 곳을 가야 한다는게 제 나름의 철칙인데요.
왜냐면 싸게싸게, 대충대충 먹을 나이는 아니잖아요 ㅎㅎ
깔끔한 셀프 바는 어느 식당에 가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
물이 흥건하거나 더러운 곳 보단, 당연히 깔끔한 곳이 더 안심되고 좋죠.
게다가 각종 야채와 채소들이 신선한 상태로 푸짐하면, 더 좋구요.
태평동 맛집 떄지가 바로 그렇습니다.
여자친구가 고기를 고르는 사이 셀프바에서 사진 한장 찍고서 왔습니다.
빼 놓을 수 없는 축산물 등급판정 확인서
1+등급 국내산 돼지 생삼겹살이라는 사실~
1+등급은 제가 알기로 돼지고기의 최고 등급입니다.
한우는 1++까지 있지만 돼지는 1+까지 있는걸로~
다음주 모임에 앞서 또 한번 고기 상태를 체크하러 가기 위해 찾아왔는데요.
역시나 신선한 생삼겹살 상태 훗! 삼겹살 두 줄에 갈매기살 한 줄까지
항정살도 먹어야 하고, 오겹살도 먹어야 하고
캠핑 분위기 때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 많은 꼬치류들까지 먹어야 하니
일단은 이렇게 가볍게 시작합니다.
성남 모임장소 추천 태평동 맛집 때지는 캠핑장 분위기를 자랑하는
넓~은 식당입니다. 무려 120명 정도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음료를 아이스박스에, 그것도 얼음 가득 담아서 내어주시는 센스 +ㅁ+
한쪽에는 자갈을 깔아 그 위에 테이블을 세팅해 둔 곳이 있고
여성 분들 중에서 힐 신은 분들은 불편하실테니,
보통의 평평한 테이블도 많이 있습니다.
국내산 1등급 생삼겹살을 전기불이나, 돌판이 아닌 참숯에 +ㅁ+
소고기에나 어울릴 법한 이 참숯을 감히 삼겹살에 구워먹다니
그러니깐 국내산 삼겹살 1인분 180g을 참숯에 구워먹는 가격이 9,000언..
외국산 1인분 150~180g을 전기불에 구워먹는 보통 가격이 12,000언..
어디서 드실라우? 저라면 당근 태평동 맛집 때지
함께 나온 계란찜과 된장찌개
계란찜은 고소한게 맛있어서 고기가 익기 전에 가볍게 먹을 수도 있고요.
된장찌내는 두부와 야채가 가득-들어가서 향도, 맛도 최고
주방 아주머니? 사장님? 솜씨가 꽤나 좋은 듯-
여기에 차돌박이 좀 들어간채로 나오면 점심 식사 메뉴로도 매우 훌륭할 듯 싶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두번째 고기..
삼겹살 1줄, 오겹살 1줄, 그리고 제일 아래 항정살 1줄까지
먹자먹자, 맛있는 고기니깐 많이 먹자♥
성남 모임장소로 좋은 때지는 고기가 도톰해요
일반 전기 불판이나 돌판에서는 고기를 얇게 해서 구울 수 밖에 없거든요?
근데 성남 태평동 맛집 때지는 참숯에 구워먹기 때문에 고기가 적당히 두툼하면
숯의 향은 가득 베면서, 육즙을 안에 가둘 수 있기 때문에
삼겹살이 엄-청나게 맛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
넘나 맛있는 국내산 100% 1+등급 생삼겹살 ♥
전체적인 테이블 세팅이나 인테리어, 분위기가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이라서
저희는 캠핑 가는 듯한 기분으로 오는 날도 있습니다
남자들끼리, 커플끼리, 그리고 여자친구달 단 둘이요.
누구랑 와도 좋은 이유는 일단 고기가 맛있으니깐,
먹고나서는 집까지 슬~슬 걸어가면서 소화도 좀 시킬 수 있고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손잡고 걸을 수도 있으니깐
집이랑 코-앞인 곳보다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라 더 좋은듯
(저랑 여자친구 집의 딱 중간 지점이라 더 굳)
태평동 맛집이자 성남 모임장소로 너무 좋은 때지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캠핑장 분위기가 나요.
새우도 구워먹을 수 있고 베이컨 치즈말이, 닭꼬치나, 소라 염통구이까지도 있어요.
캠핑 준비를 엄~청 꼼꼼하게 하는 일행이 없다면
사실 캠핌장에서도 삽겹살, 목살, 소세지 정도 밖에 못먹잖아요 ㅋㅋ
근데 태평동 때지는 그 외 다양한 간식? 후식? 특별한 메뉴들이 있어요.
새우라면 역시 성남 모임장소 때지에서 꼭 먹어야 해요 ㅋㅋ
저희는 3명이서 갔기에, 고기를 배터지게 먹었기에
가볍게 새우라면 1개만 시켰는데요. 여기에 저희가 새우를 구워먹으려고 가져왔던
5마리 중 2마리를 더 넣었어요.
3마리만 구워서 1인 1새우 하고 ㅋㅋ 나머지는 국물 시원~하게 라면에 퐁당
저희가 마음대로 끓여먹는 셀프라면 형식이기에 청양고추와 깻잎까지 송송
새우가 맛나게 익어가고 있당 +ㅁ+
참숯의 묘미는 이렇게 불이 약해질때가 아닐까 싶어요.
캠핑장에서 장작이 타들어 가고 서서리 힘이 약해질때쯤의 묘한 기분이랄까요.
은은한 불에 소세지와 닭꼬치, 새우가 구워지는데
뭔가 훈제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면서 숯향이 더 깊게 베이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죠.
물론, 맛도 좋구요. 성남 모임장소 때지 맘에 드시죠?ㅋㅋ
아 마따, 제가 때지를 성남 모임장소로 더욱 추천하는 이유
수박 보이시죠?! 저도 가끔 친구들이랑 모임, 동창회, 커플 데이트 할때 태평동 맛집 때지를 애용하는데요.
그럴때마다 이렇게 센스있게 무엇인가 챙겨주시더라구요.
아이들이나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들과 함께 있을 때 더 기분 좋은 서비스
이렇게 나름의 불목을 보내고, 전 다음주에 친구들 모임(동창회까진 아니고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들 모임)을
태평동 맛집 때지에서 하기로 했습니당.
역시나 몇주만에 찾아와도 생삽겹살 퀄리티는 전혀 떨어지지 않네요.
120명까지 모일 수 있는 성남 모임장소 추천 때지
구시청있던 자리 앞에 있어서 특히 태평동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동네 친구들 모임으로도 완전 추천하고 싶은 곳!
*제 돈내고 먹은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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