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회식장소 맥주가 맛있는 클라우드 비어 파크

선릉역 회식장소 맥주가 맛있는 클라우드 비어 파크

 

날이 슬슬 더워지니 시원~한 쌩맥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어젠 퇴근 하면서 시간되는 직원들 몇명이랑 맛있는 맥주 한잔 마시러 다녀왔습니다.

그냥 다 똑같은 그런 맥주 말고, 진짜 진짜 맛있는 쌩맥으로요

 

 

역삼에서 퇴근을 해서 찾아간 곳은 선릉역 회식장소로 유명한 클라우드 비어 파크

 

제가 국내 맥주 중 가장 좋아하는 클라우드에서 (아마) 직영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 비어 파크! 선릉역 1번 출구에서 한 3분?정도만 걸으면 쉽게 도착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지도는 아래에 첨부할게요!

 

 

클라우드 비어 파크는요 테헤란로에서 넓기로 손꼽히는 맥주집이 아닐까 싶어요.

위 사진은 클라우드 비어 파크의 1/3~1/4 정도 랍니다.

실제로는 굉장히 넓은데 사람들이 있어서 쉽게 사진 찍질 못했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한 15~2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다운데 계산대 쪽을 지나면 네모난 테이블로 또 한 15~20개 정도 테이블이 있어요

어제 이 네오만 테이블만해도 30-40명 정도가 단체 회식으로 온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엔 바 처럼 먹을 수 있는 공간이랑, 와인, 위스키 같은것도 진열되어 있고

회의실? 룸?같은 곳도 있었어요. 뭔가 분위기가 넘 좋더라구요.

 

 

원래는 피맥을 하러 선릉역 회식장소로 유명한 요기까지 왔지만

바베큐가 런칭되었더라구요.

저희는 총 3명이었는데 바베큐2인 세트를 하나 시키고,

유일한 레이디 한분은 수제 에일맥주로 시켜줬어요.

저랑 남자 직원은 ㅋㅋ 클라우드 생맥 무제한으로해서 3잔인가 4잔을 먹었구

9시가 넘어서 에일 맥주 한자씩 더!

여자 직원은 화이트 에일, 페일 에일, 화이트 에일 이렇게 3잔을 먹었어요

(맥주가 넘나 맛있어서 자꾸 자꾸 먹게되더라구요)

 

 

선릉역 회식장소 클라우드 비어 파크에선 이렇게 프레즐이 기본으로 나와요

사실 맥주 안주는 다른게 필요 없고, 이 프레즐이나 치즈, 오징어 한마리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모두 저녁을 먹지 않고 왔기에 바베큐를 시킨 거랍니당

 

 

여자 직원 한명은 ㅋㅋ 화이트 에일이 나오자 마자 한 목음을 뽷 ㅋㅋㅋ

저랑 다른 직원은 클라우드 생맥에 거품까지 가득-

이 거품이 굉~장히 부드럽고 시원한더라구요

집 근처에도 생맥 맛있는 곳이있는게 그곳은 카스거든요

사실 카스나 하이트는 주로 쏘맥용이고, 맥주만 따지면 국내에서는 클라우드가 탑이죠

 

 

사진만으로도 그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어제 역시 낮에 좀 더웠나요. 하루 종일 햇빛을 받아서 뜨거워진 몸의 열기가

싹- 가라앉는 느낌!

역시 맥주는 클라우드

 

 

쌩맥 한목음에 회사에서 하지 못한 수다 떨고 있으니

바베큐 (2인분)이 뙇!

셋이 먹기에는 좀 부족할 것 같았지만 일단은 2인분 짜리로 먹어보고

원래 계획대로 피자나 다른걸 시킬 예정이었답니다.

 

닭, 오리, 돼지 고기는 물로 소세지와 새우, 볶음 숙주와 파인애플, 옥수수 식빵까지

맥주 안주로는 너무나 사치를 부리는 것 같았지만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ㅋㅋ 클라우드 비어 파크에서 안주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는지 단번에 알 수 있겠더라구요

 

 

아 여기가 바로 그 네모난 테이블이에요 ㅎㅎ

거의 30-40명이 회식을 하시더라구요

좀 신기했던게 보통 테이블은 4인용이기 마련인데 요기는 6인용!

왜 저희는 팀단위로 가면 5-6명 정도되는데 ㅋㅋ 늘 4인용 테이블 밖에 없어서 찢어져서 앉아야 했거든요

근데 요긴 기본 6인 테이블에 쫙- 붙이면 12명까지도 편하고 넉넉하게

앉을 수 있어서 넘나 좋아보이더라구요. (맥주 타워도 좋아보였어요 ㅋㅋ)

 

 

화장실 가는길에 잘못찾아서 보게된 바 형식의 자리였는데요

저도 좀 더 나이 먹으면 여기에서 "온더 락으로 하나 주세요"ㅋㅋㅋ 하고 싶더라구요

위스키며 와인 같은 고급진 것들까지도 분위기 있게

혹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고독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이 곳!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품질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남자들은 클라우드 생맥 3잔은

여자는 화이트 에일과 페일 에일 각 한잔, 그리나깐 총 2잔을 먹었기에

배가 불렀지만, 헤어짐이 아쉬워 안주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피맥이었지만 동료 한명이 예전에 어디선가 맛있게 먹었다며 먹태를 주문합니다

전 황태나 명태 이런건 들어봤지만 먹태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확실히 더 부드럽고 오징어 좋아하는 제게는 최고의 안구이자 요리였습니다.

신기한건 껍질 튀김 같은 것도 함께 나왔다는거~

 

 

ㅎㅎ먹태가 나옴과 동시에 한잔을 더 시켜서 마셨어요

클라우드 비어 파크가 선릉역 회식장소로 좋은 이유

기본적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 그리고 맥주가 맛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이런 저런 이야길 하다보면

또 한잔의 맥주를 시키게 됩니다. 저도 화이트 에일로요

먹태는 거의 다 먹었지만 ㅎㅎ 직장인들에게는 뭐 별다른 안주가 필요한가요

직장 까는 (?)이야기 하다보면 이만큼 훌륭한 안주도 없죠 ㅋㅋㅋ

 

화이트에일, 확실히 이런 에일류들은 과일향과 꽃향/맛이 풍부해서

먹기가 좋아요. 이젠 독한 쐬쥬에서 벗어나 이런 맛난 에일 맥주나 간간히 먹으며 살까봐요

 

 

넘나 맛있었던 맥쥬들과 안쥬들

클라우드 비어 파크는 선릉역 회식장소로써 금방 TOP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겁니다.

이 테헤란로 일대에서 이렇게 넓고 쾌적한 공간과 자리를 가진 곳은 몇군데 없거든요

저 역시 ㅋㅋ 단체 회식 하려고하는데 자리가 마땅치 않은 곳이 거의 대부분..

거의 3일 ~ 1주일 전에는 예약해야만 하는데

저희 내부적으로 회식 일정이 그렇게 미리 나오기 힘들거든요 ㅠ

 

 

사진이 커서 부담이시겠지만...

요즘 5:5가르마가 점점 더 자연스러워 지고 있는 것 같은 나만의 착각같은 착각

 

 

 

 

선릉역 단체회식 장소를 찾고 계신 막내분들은 ㅋㅋ 서두르세요.

선릉역 회식장소의 TOP이라 과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클라우드 비어 파크가 있습니당 ㅎㅎ

 

 

 

 

 

선릉역 1번출구로 나와서 국민은행 다다음 골목으로 올라오면

1층에 커피빈이 있고 그 건물 2층입니다. (찾기 쉬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