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 맛집 초밥과 회가 신선한 초신맛

판교 테크노밸리 맛집 초밥과 회가 신선한 초신맛

 

 

판교는 갈 때마다 익숙하면서 낯선 느낌이 들어요

아마도 작년까지 2년간 매일 차로 출퇴근 했던 곳이라 그런가봐요.

전 직장 근처에 생겼다는 판교 맛집! [초밥이 신선하고 맛있는 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너무 길죠?! 간단하게 초.신.맛.이라고 부를게요

 

 

 

전 직장을 나오고도 아직고 가끔씩 연락하는 과장, 대리 형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 한 형이 안그대로 이 곳을 추천해준 적이있었어요.

(전에 같이 밥먹으려고 여기갈까 저기갈까 하다가

제가 저 있을때 가본데 말고 제가 안가본곳 맛있는데 없냐고 물어봤었는데

제가 초밥이랑 회 좋아하는거 알고 여길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근데..ㅋㅋ 그 때는 제가 갑자기 야근을 하는 바람에 결국 못갔었답니다 ㅠ)

 

 

 

판교 테크노밸리 맛집 [초밥이 신선하고 맛있는집]

저희는 사시미 세트로 정했습니다. (1인당 2.9정도)

 

처음엔 죽과 샐러드가 나오는 군요.

7시에 역삼에서 퇴근해서

집에서 차를 가져와 여자친굴 태우고 판교로 간 시간이

약 8시 30분쯤! 점심을 12시 30분에 먹었으니 배가 고프더라구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죽과 샐러드가 제 속을 달래줍니다.

"이제 곧 회가 들어올거야, 조금만 힘내고 있어" 라고요.

 

 

가 다음은 버섯과  단호박, 아스파라거스(?)를 구운게 나오네요.

구운 야채를 원래는 좋아하진 않았는데

어느순간 부터 (나이를 먹으면서 부터인가..)

야채와 채소, 과일과 물을 자주, 많이 먹어야지 생각하고있는데요.

그 이후론 구운 야채가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

데친 버섯은 별로여도, 구운 버섯은 제 스타일!

 

 

저희가 먹었던 초신맛 스폐셜 사시미!

회를 좋아하는 저희 커플이 좋아하는 것들은 다 들어있는 것 같아요 ㅎ_ㅎ

여자친구가 요즘 몸이 안좋아서(감기 기운데 두통이 심해서)

이런 저런 이야길 좀 하다보니 메인 메뉴!

스폐셜 사시미가 먼저 나왔네요

 

 

판교 테크노밸리 맛집 초신맛의 스폐셜사시미 ♥

활어회 + 참치 + 연어까지!

아직 밑반찬은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뭔가 반찬이 푸짐한 것보다 더 느낌있는 정도 아닌가요

뭐랄까.. 간결하면서 소박한 일본 밥상 느낌?! (좀 오반가요?ㅋㅋ)

 

▲ 한입 먹으니 맛있어 죽겠다는 표정.jpg ▲

 

ㅋㅋㅋ 회는 언제 먹어도 맛있죠!

게다가 이렇게 맛있고 신선한 회는 더욱이요.

(아 이 사진에는 간사이 오텡탕과 불쭈꾸미가 포함되어있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회는 다 먹어가는 듯 사진..ㅠ

너무 맛있는데 너무 아쉽당..

하나를 먹으면 두개가 새로 생기느 마법의 회는 어디 없나요?!

 

 

초밥이 신선하고 맛있는 집. 판교 테크노밸리 맛집의 스페셜 사시미 ♡

전 개인적으로 회를 비롯한 해산물 모두를 좋아하지만

그 중 참치를 제일 좋아합니다.

가끔씩 친구나 사촌형이랑 가는 참치집이 있는데

그 곳에 가면 진~짜로 좋은 부위를 잘 챙겨주시거든요.

 

 

유스페이스 건물에 있는 초신맛의 참치 역시

꽤나 괜찮은 부위가 나오더라구요. 진짜 한잔 땡겼지만

차를 가져오기도 했고, 먹고 또 갈 곳이 있어서 참았습니다 +ㅁ+

(다음엔 차를 가져가지 않겠어욧!)

 

 

참치는 연와사비와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이렇게 김에 살짝 간장까지 찍어 먹는것도 좋더라구요.

어떤 부위는 그냥 먹는게 맛있는 것도 있고, 참기름 찍어먹는게

맛있는 부위도 있던데! 참치는 먹어도 먹어도 공부가 안되요 ^^;

나이 서른이 넘어가니.. 머리가 점점 안좋아지는겐가 유유

 

아! 위 사진 보시면 사시미 접시에 타코와사비 보이시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타코와사비인데

일반 식당에선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더라구요

사실 크게 대한하거나 만들기 어려운 부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센ㅅ있게 함께 내어주시니 역시 Good!

 

 

 

앞어 다른 사진에서도 보셨겠지만

판교 맛집 초신맛의 스퍠셜 사시미는 사시미 뿐만 아니라

요런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함께 나옵니다.

 

불쭈꾸미와 간사이 오뎅탕이죠!

쭈꾸미야 제가 워낙 좋아하는거 여러분들은 아시죠?!

대표적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있던 원쭈꾸미!

그리고 최근에는 태평동에 있는 쭈꾸미 형아를 자주갔었는데ㅔ

요즘엔 일도 바쁘고 야근도 많이 하느라 도통 가질 못했네요

 

 

 

짭쪼롭하면서 육수 국물이 맛있었던 간사이 오뎅탕

이 오뎅탕을 보니 몇년전 떠났던 오사카 여행이 생각 나네요!

(아 오사카에서 오뎅을 먹어보진 못했습니다.ㅎ)

 

 

 

음식 하나하나 '요리'라고 불러도 될 만큼 맛있었던

초밥이 신선하고 맛있는 집! 판교 맛집!

행여나 늦을까봐 부랴부랴 가느라 차를 집에 두고 갈 생각을

못했던 제가 너무나 원망스러웠던 어제입니다!

지금 ㅋㅋ 24시간 전으로 돌아간다면.. 당연히 차는 집에 두고가야겠어요

저희 집에서 택시타도 5천원 정도밖에 안나오던거로 기억하는데..ㅎㅎ

 

 

이 곳이 왜 판교 테크노밸리 맛집을 유명하고 손꼽히는지!

왜 새로운 회식장소 트렌드로 손꼽히는지!

넓은 자리와 가격대비 만족도 굳!

초밥과 사시미 모두 기막히게 신선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아, 얼핏 듣기로 사장님들(?) 3~4명 정도가 친구인지 학교 선후배사이인지

그런것 같더라구요. 분당에 있는 고등학교였던 것 같은데..

(아 저는 풍생 중/고를 나왔으니 저와는 인연이 없는 분들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 굳이었던 판교 맛집 초밥이 신선하고 맛있는집!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소소한 소품들이 좋아서

사진찍기도 좋고(응?) 음식 맛도 좋았던 바로 이곳!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판교쪽으로 직장 다닐때는

없었던 건지 몰랐던전지.. 왜 이제서야 알게된건지!

단체 회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봄이 채 가기 전에

전 직장 형들이랑 단체 회식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