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맛집 올해 첫 회식은 오징어나라에서
지난주 목요일이었죠! 설 전에 회식을 한번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역삼역 맛집으로 나름 유명한 오징어나라를 찾았습니다.
여기는 제 블로그에도 몇번 포스팅 했을 정도로
저희 팀이 자주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일단 저희팀 모두 해산물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회사랑 가깝고, 지하철 역과도 그리 멀지 않구요.
그러면서 너~무 번잡스럽지가 않아서 좋아요.
(회사 바로 앞에 치킨집 두개가 있는데.. 진짜 너무 시끄러워서요 ..ㅋㅋ)
저희는 이날 회 5종류 + 오징어회 + 오징어 튀김 + 멍게 등 해산물이 포함된
특모듬세트 (6.5)와 해물라면 (0.8)을 주문했었습니다.
위 사진에는 멍게, 게불, 해삼, 새우가 나온 해산물을
거의 다 먹고 해물라면이 나오면서 접시를 치운 사진이네요!
이정도 3명이 먹기엔 적당한 정도인 것 같아요!
역삼역 맛집! 회식으로 찾았던 오정이너라의 메뉴판이에요.
메뉴판 바로 아래쪽에 자리를 위치했던 터라
저~쪽에 먼 메뉴는 잘 안보이네요!
날도 좀 쌀쌀하고 원래는 오늘은 귀찮으니 사진을 안찍어야지 했다가 ㅋㅋ
안찍으려니 또 섭섭하고해서 급히 찍었습니다.
예전엔 회식오면 주로 회 2종류 정도 시키고,
그리고 우럭매운탕이나 홍합탕 요런것도 시켰어요.
그런데 이날은 그냥 왠지 회도 좋지만
오징어회랑 다른 해산물(멍게 등)이 땡겨서 특모듬으로!
가장 먼저 나왔던건 바로 이 오징어 회였습니다.
아마 바로 썰기만 하면 되니깐 그랬던 것 같아요!
식당 이름이 '오징어나라'인 만큼
오징어는 싱싱했습니다. 한젓가락 집어서 고추장에 찍으려했더니
다리가 꿈틀하고 움직이더라구요.
아참, 여기는 본사 직영점이에요!
그래서인지 (아마도) 해산물 신선도나 그런 면에서
좀 더 신경쓰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 다음으로 나왔던건 바로 이 회들이었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즉석에서 바로 잘랐다기 보단
좀 숙성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회는 1-2일 정도 숙성시키는게 좋다고 들었거든요.
적으면 6시간, 12시간, 24시간 숙성도 한다고 들었는데,
어쨋든 제가 봤을때는 즉석에서 바로 잡은 녀석들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1마리당 그리 많은 양이 아닌데,
매번 새로운 녀석을 잡을 순 없다 라는거.. 쉽게 예측 가능하죠?ㅎㅎ
제가 먹고 싶어했던 해물입니다.
전 멍게랑 해삼, 게불을 좋아합니다. ㅋㅋ
원래는 회만 먹기도 하는데, 가끔은 회보다
이런 해산물들이 더 땡기는 날도 있기 마련이죠!
나쁘지 않았던 오징어 튀김까지!
오징어가 싱싱해서인지 튀김도 맛있더라구요.
밀가루 반죽도 얇고 오징어도 큼지막한게
보통 떡볶이 먹을때 같이 사먹던 오징어튀김이랑은 다르더라구요.
그것보단 좀 더 제대로된 튀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 하나하나 만족스러우니
역삼역 맛집으로 유명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요건 바로 해물라면입니다.
새우랑 오징어도 넉넉히 들어가있구요.
그래서인지 국물도 시원~하고 얼큰합니다.
건더기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히 있구요 ㅎㅎ
예전에 어디선가 먹었던 문어라면!
아! 제주도에서 먹었던 문어라면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싱싱한 문어 한마리 들어간 그것만큼은 아니지만!
느낌만은 비슷했습니다. ㅎㅎ)
역삼역 맛집 회식장소로도 유명한 오징어나라!
이 날 저희 팀 회식으로 셋이서 먹었는데
9.0 정도 나왔습니다. 쐬에쥬도 먹고 음료수도 먹고 하느라요.
저희 회사에선 걸어서 3-4분 정도?
여기에서 역삼역까지 가는것도 5분 정도? 거리라서
종종 이용하는 편이거든요.
역삼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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