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왕돌오겹살 이번엔 김치탕

성남 태평동 맛집 왕돌오겹살 이번엔 김치탕

 

어제였죠.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Pc방에서 3시간 정도 겜을 하구서 ㅋㅋ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근처인 왕돌오겹살로 향했습니다.

바로 30~40m 거리라서 후다닥 뛰어 들어갔죠.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고기를 먹을까 김치탕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먹자~ 싶어서 김치탕으로 3인분 주문했습니다.

 

 

사실 왕돌오겹살 김치탕은 지난주 토요일에 한번 먹었어요.

스키장을 함께갔던 친구들이라 몸 좀 녹일겸해서

16일도 태평동 맛집 왕돌오겹살에서 먹었었는데

그때 양도 푸짐하고 얼큰한 맛이 기억나 또 찾았던 거죠

 

 

 

 

기본 반찬은 딱 요거 4개입니다.

어차피 김치탕이 나올 예정이라 반찬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용

오랜만에 검은 콩은 좀 먹었습니다.

뭔가 김치만 먹기엔 단백질이나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

그리고 아직 감기기운이 좀 남아있어서 콩을 먹으면

좀 건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태평동 맛집 왕돌오겹살 김치탕 1인 가격은 0.6

저희는 세명이라 1.8이구요. 공기밥은 무료 제공이더라구요.

 

오랜만에 같이 pc방을 간거라 게임 이야기도 하고

올해는 친구들 셋이서 해외여행을 가기로 돈을 모으고 있어서

언제갈까 어디로 갈까 이런 저런 이야길 했더니 김치탕이 나왔습니다.

 

 

 

김치탕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익혀서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그대로 먹기엔 고기가 덜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5분정도는 더 끓여주시는게 좋아요.

 

 

태평동 맛집 왕돌오겹살의 김치탕은 좀 특이하게

고기도 덩어리채 나오고, 김치도 자르지 않은 상태로 나옵니다.

그래서 좋은 점은 재활용된 음식이 아니란거러 알수 있다는 사실!

 

처음엔 이거 자르는게 좀 번거롭다 생각했는데

친구가 그래도 여기 김치탕은 믿을 만 하겠네~ 라고 말하길래

왜? 라고 물었다가 알게된 사실 ㅎㅎ..

하긴 저도 이렇게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남기면..

그걸 김치찌개나 탕에 쓴다는 일부 비양심 업체에 대한 이야길 들었었거든요

 

 

 

 여긴 김치도 배추잎 모양 그대로 큰 덩어리가 몇개 들어가구요

이렇게 고기도 커다란 덩어이로 큼지막히 나와서

저희가 직저버 잘라먹으면 됩니다.

고기나 김치 양이 많아서 좋아요. 남자 셋이 먹으면

추가로 더 시키지 않아도 엄청 배부릅니다. ㅎㅎ

 

그리고 전 무엇보가 국물이 좋더라구요

너무 김치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적당히 간이 되어있으면서

얼큰~한게 딱 제 입맛에 맛습니다.

 

 

 

이렇게 한접시 떠와서 수저로 떠먹어도 좋고

바로 밥공기에 떠와서 호로록 먹어도 좋습니당 +ㅁ+

건강을 위해 두부까지 함께! 그리고 청양고추가 들어가있어서

얼큰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에 들어있는 청양고추까지 함께 호로록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바로 그렇게 먹었거든요! 아직 감기기운이 몸에 좀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깐 싹 날아가버리는것 같아요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