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과메기!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전 항상 제철 음식은 챙겨먹는 편이에요.
제철 과일이나 음식이 가장 큰 보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찾아서 먹는 재미도 있구요.
예를 들면 가을엔 대하를 꼭 먹어줘야죠.
요즘같이 쌀쌀한 겨울엔 과메기를 꼭 먹어야죠!
지난 주말 엄마랑 인터넷으로 과메기를 구입했습니다.
100% 제 돈내고 구입한 과메기니깐 상호명은 비공개!
그냥 인터넷으로 찾아서 적당히 싸면서
품질은 좋아보이는 곳을 정해서 주문을 했어요.
엄마도 카페에 가져가서 드실 거고
저도 여자친구랑 먹을 거고,
위에 사는 이모랑 이모부도 드릴거라서
넉넉히 구입했습니다. 무려 7~8인분 짜리로 주문!
싱싱한 과메기! 이게 한팩에 들어있는 과메기 양인데
이렇게 총 4팩이나 왔습니다.
이 날은 이모랑 이모부랑 저랑 셋이거 이 한팩을 거의 다 먹었는데
이모는 비리다면서 거의 드시지 않았고, 저랑 이모부 둘이서 거의다 먹었네요.
과메기는 완전 손질된거 (바로 먹을 수 있는 거)랑
반 손질된거 (일부 손질 후 먹어야 하는 거)랑
손질이 아예 안된거 (싸지만 손질을 직접애햐나는 거)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당연히 손질도 귀찮고 할 줄 모르므로 완전손질된 과메기로 결정!
과메기는 함께 먹을 준비물이 몇가지 있는 편입니다. ^^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의 재료는 소금 양념되지 않은 바삭한 김
그리고 과메기를 싸먹을 수 있는 다양한 쌈들!
배추나 상추나 깻잎이나 뭐든 다 좋지만
가능하면 아래 처럼 배추가 아삭한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쌈다미마 혹은 미역이 필요합니다.
바다의 맛을 한껏 더 끌어올려줄 요소이면서
비릿만도 좀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식감도 좋구요.
아참 그리고 청양 고추나 마늘, 쪽파 같은 것들이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저 처럼 살짝 매운 걸 좋아하는 분들은
마늘도 좀 자르시고, 청양고추도 준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사실 이건, 지난주 수요일인가? 먹은 거구요.
어제 (금요일 저녁)에도 먹었는데, 이 날은 쌈다시마가 없어서
집앞에 있는 마트에서 하나 사왔습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쌈다미마
1팩에 1200원짜리가 있고 1500원짜리가 있는데
300원 아끼려고 1200원짜리로 주문했습니다. ㅋㅋ
쌈다시마는 보니깐, 소금에 절인 염장?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먹기 전에 찬물에 빡빡 비벼서 좀 뿔려서 먹어야
짜지도 않고 적당히 뿔어서 식감이 좋더라구요.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이 한장의 사진으로 해결되는 것 같은데요.
배추잎에 김을 올리고 과메기에 초고추장을 찍고
청양고추와 쪽파를 올립니다. 아 사진에는 마을이 빠져있는데요
과메기 맛있게 먹으시려면 마늘까지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
사진 오른쪽 윗쪽에 정체모를 음식 사진이 보이시나요?ㅋㅋ
바로 제가 그 전날 만들었던 꼬치 요리였습니다. ㅎㅎ
이 중에 몇개를 이날 같이 먹으려고 냉장보관해놨었거든요.
이모가 비린거 잘 못드시기 때문에 준비하기도 했고
원래 이 꼬치 만든날 이모네 좀 드리려고했었는데
다들 배부르게 저녁을 드셨다고해서 못드렸거든요
어쨋든 이모는 이 꼬치를 매우 맛나게 드셨고!
저랑 이모부는 과메기를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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