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주문 했던 풀HD블랙박스 아이나비QXD900 mini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ㅎ_ㅎ
제가 사용하려고 산건 아니고, 직작 동료를 대신해서 알아봐주고 구입한거에요.
참고로 전 풀 HD 블랙박스 QXD900 View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나비QXD900 mini 미니로 말하자면 QXD900 View은 심플 버전으로 설명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능을 동일하거나 비슷하면서 디자인은 심플, 그리고 좀 더 저렴하기도 한 심플 버전의 블랙박스
오늘은 개봉기로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면서, QXD900 View+와 비교되는 부분도 좀 알려드릴게요.
* 직장동료가 자비로 구입한 블랙박스를 사진만 찍었습니다. 업체 홍보용 아니에요.
QXD900 View와 mini 미니 모두 풀HD화질의 블랙박스로 인기가 뜨겁더군요.
특히 QXD900 mini 는 지금 출시 기념 무상장착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저도 미니로 구입을 했습니다.
QXD900 View와 QXD900 mini의 차이는 바로 터치 LCD액정이냐 버튼식이냐 하는 것과
LCD 액정 크기가 좀 더 크냐 작냐 하는 정도입니다.
일단! QXD900 mini의 개봉기를 좀 설명 드릴게요.
역시 QXD900 View+ 처럼 전후방 모두 Full HD 화질이고,
Dual save라는 2중 저장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듀얼 세이브 기능은 별로 필요없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크게 사고가 나서 기존에 있던 메모리 카드가 파괴되거나 사라지는 경우,
혹은 데이터가 손실되는 경우를 대비한 기능인데
기존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파괴되거나 할 경우 듀얼 세이브 기능을 하는 두번째 메모리 카드 역시
부서지거나 하지 않을까용?
QXD900 mini 미니의 간단한 스펙을 알려드리면
Extreme ADAS 기능으로 차선 이탈 감지 LDWS,
전방 추돌 경보 FCWS, FVSA는 뭐였더라... 앞차 출발알림!
그리고 전/후방 모두 19020*1080 FUll HD 30fps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모델!
제 차엔 아이나비X1 내비게이션이 달려 있기 때문에 블랙박스의 ADSA기능은 사용하지 않긴 하는데요.
내비게이션의 ADAS기능은 나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차선 이탈이나 전방 추돌같은 경우는 졸음 운전을 하지 않는 이상 아예 필요가 없는 기능히지만
앞차 출발 알림 기능은 평소에도 참 유용하게 사용 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신호 대기 중에 휴대폰을 만지거나 창밖에 경치를 관람하거나 하다가
앞차가 출발할때면 띵~ 하고 알람으로 알려주니까요.
아참, 그리고 앞차 출발 알림 뿐만 아니라 신호 변경 알림 기능도 참 유용하긴 한데.
이 기능은 QXD900 mini에 있는 건 아닙니다.
(나중에 내비게이션 구매하실 때 참고하세요 ;)
그리고 전후방 카메라 모두 SONY CMOS 센서가 들어가 있어서
야간이나 지하 주차장, 터널에서도 보다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합니다.
QXD900 VIew가 3.5인치 LCD가 탑재되어 있는 반면
QXD900 mini 미니는 2.7 인치 LCD가 탑재되어 있다는 차이점은 이미 설명 드렸죵?!
그리고 LCD 크기 뿐만 아니라 QXD900 View는 터치 LCD이고
QXD900 미니는 버튼형이라는 차이도 있습니다.!
직장 동료가 크게 상관없다고 해서 QXD900 미니로 구입했는데,
저 같았어도 괜히 10만원 이상 더 주고 터치 LCD를 사는 것 보단
차라리 좀 더 저렴하게 작은 LCD에 버튼형을 선택 했을 것 같아요.
QXD900 mini 미니의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왼쪽부터 후방 카메라, 본체, 사용 설명서
전방 카메라 거치대, 메모리 카드(업그레이드 할 때 필요), 상시 전원 케이블, 후방 카메라 케이블, 주의사항 표? 정도
아 여기서 QXD900 View와 QXD900 mini 미니의 차이점을 또 알 수 있죵?!
QXD900 View는 외장 GPS인 반면, QXD900 mini 미니는 내장 GPS!
즉, 별도로 Extreme ADAS 악세서리 패키지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개이득 ㅋㅋ
아이나비 QXD900 미니의 외관을 보면 이런 모습.
팅크웨어 해외향 블랙박스에서 본 디자인을 그대로 쓴거라서
아마 아이나비 측에서는 원가 절감이 꽤나 되었을 듯.
뭐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라 사용자 입장에서도 전혀 손해볼 일은 없고.
아마 QXD900 View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QXD900 mini와의 차이점이 한눈에 보이실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가로로 길어진 모습.
3.5인치 LCD가 대세를 이루던 시장이 변화한건지,
아니면 아이나비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보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조금 생소한 2.7인치 LCD화면.
어차피 버튼이 왼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조작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거고
사고 정황을 파악하는데 2.7인치 LCD로도 충분하리라는 생각.
(사실 QXD900 View 의 3.5인치 LCD로도 좀 먼거리에 있는 차량의 번호판을 보는건 불가능)
아이나비 QXD900 mini의 측면 모습!
왼쪽에 구멍들은 스피커 던지 아니면 블랙박스의 열기를 배출하는 구멍일터.
전면에 아이나비 BI는 들어갔는데, QXD900 mini 라는 건 안들어 가 있네용?
QXD900 View에는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뭔가 작은 스티커를 붙여 넣은 허접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뭐..
어차피 블랙박스 한번 장착하면 내가 전면을 볼 일은 없기 때문에 크게 마이너스 요소는 아닌 듯.
아이나비QXD900 mini (QXD900 미니) 정면 모습!
검은색은 뭐.. 가죽 텍스천가.. 싸구려 낡은 가죽 지갑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우측 은색은 뭔가 세련된 카메라 앵글의 느낌.
전체적으로 QXD900 mini (QXD900 미니)의 모습은 심플 심플
하긴 뭐. .블랙박스가 화려해봐야 얼마나 화려하겠느냐 싶기도 하고
화려해봐야 뭐하나 싶기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렇게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QXD900 View에 비해 두께는 좀 얇아졌고, 가로 길이는 좀 더 길어진 형태
어쩌면 운전석 시야를 고려하면 세로로 긴 것 보단 가로로 긴게 더 활용도 높을 것 같긴 하고요.
이상으로 QXD900미니 / QXD900 mini의 개봉기는 마칠게요.
가능하다면 직장 동료를 통해서 장착 사진이나 사용기를 듣고 올려드려볼게요~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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