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요즘 무선 키보드, 게이밍 키보드에 관심이 많은 양잘생입니다.
얼마전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 STORMX TITAN을 구입한 것에 이어,
친구에게 선물받았던 rapoo e9270p에 대한 추가 리뷰를 좀 할까 합니다. ^^
위 링크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 스톰 티탄 TITAN 리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RAPOO e9270p를 A/S보냈었어요..ㅎㅎ
무선 키보드의 문제점 중 하나인 끊김이 좀 심해서 였는데요,
어느정도냐면 하루에 수십 번씩...
안될때는 막 30초동안 키를 눌러도 2~3번 밖에 인식이 안되기도...
이런 끊김이 잦았었고.. 처음에 키보드 칠 일이 많이 없을 때는 그러려니 했지만,
장문의 글을 써야 할 때는 마음은 급한데 키보드는 안따라 주고...ㅋ
그래서 잠깐 키보드 2개를 썻어요. (하나는 무선 키보드, 하나는 유선 키보드 ㅋ)
짜잔~ 현재 제 사무실 자리 모습이에요.ㅎㅎ
무선 키보드로 유명한 RAPOO R9270p 모델이 있고,
든든하게 아이언맨까지...ㅋㅋ
그리고 싱가포르 센토사섬 멀라이언 상 정상에서 받은 기념 주화와 싱가포르에서 산 히말라야 립밥까지
그리고..ㅋㅋ 일할 때 필수품인 인공눈물!ㅠㅜ 집 어딘가에 짱박혀있던 영양제..ㅎㅎ
그리고그리고! 얼마전 팀원한테 선물 받은 아이언맨까쥐!
가장 눈에 띄는건 아이언맨 이겠지만..RAPOO 무선 키보드도 좀 봐주세요..ㅎㅎ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무선 키보드 RAPOO E9270p는 최근 AS를 다녀왔어요.
좀 더 정확히 설명드리자면 AS라기보단 교체라고 해야겠네요.
RAPOO 브랜드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회사에 문의 메일을 넣었더니
수리가 아닌 교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그 전 히스토리를 설명하자면,
"내 무선 키보드가 잘 안된다. 증상은 그냥 잘되다다고 갑자기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고, 장문의 글을 써야 하는 직업인데 일이 너무 끊긴다.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으니 동영상까지 첨부한다." 라는 식의 메일을 보냈어요.
그렇게 메일을 보내고 rapoo as센터로 수리를 보냈죠!
그랬더니 며칠 후, rapoo as센터 측에서 제게 연락이 왔어요.
"우리(AS센터)가 어제, 오늘 테스트 해봤는데 니가 말한 증상이 재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니가 보낸 동영상을 보니 그런 증상이 발생한다는 건 알겠다.
근데 이게 무선 키보드 제품의 문제이기 보단, 너의 환경이 문제일 수도 있다. 그 환경이란게 주변에 동일한 대역을 쓰는 사무기기나 제품이 있다거나, 인터넷 공유기가 있다면 그럴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일단은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해 줄테니 사용해 보도록 하고, 대신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제품 문제가 아닌 환경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후에는 교체해줄 순 없다. 동의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품의 하자가 없고, 동일한 증상이라면 추가적인 AS는 보내지 않겠다."고 이야길 했죠.
그렇게 해서 RAPOO r9270p 교체품을 받았고, 지금은 전혀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제품에 문제가 있었던 거였어......)
왜냐면, 주변에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고, 건전지도 교체한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이상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겠죠!
이제서야 뭔가 본문으로 들어온 느낌!
무서너 키보드 RAPOO E9270p를 사용한건 1달이 조금 넘었지만,
AS를 받고서 제대로 (끊김 없는) 사용한건 이제 1주일 정도가 되었어요.
역시나.. 제가 지난번 게이밍 키보드로 제닉스 TITAN을 구입했지만.. 그 녀석과는 차원이 다른 +ㅁ+
물론 제닉스 TITAN도 게이밍 키보드로 적극 추천할 만한 키보드인 건 분명하지만!
문서를 작업하고 사무를 볼 때는 너무나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단, 무선 키보드 RAPOO는 팬타그램? 형식으로
키보드 버튼(?)자체가 너무 얇고 가벼워요.
그렇다고 스치기만해도 오타가 눌리는 정돈 아니고,
너무나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눌리는 정도이고요.
선이 없어서 책상을 활용하는 것도 좋고,
싸구려 키보드보다 무게감도 좋아서 키보드가 흔들리거나 하는 것도 훨~씬 적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게미잉 키보드 제닉스 TITAN을 구입하기 전에.. (제닉스 TITAN은 집에서 게임하려고 산 게이밍 키보드라서 집에 있습니다. ^^;)
즉, RAPOO E 9270p를 AS보내기 전 모습인데요.. 이렇게 키보드를 2개 모두 사용했어요.
RAPOO e9270p의 키감이 너무 좋아서, 이 무선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연결이 끊기면
기존에 쓰던 위에 키보드를 사용...ㅋ
사실 위에있는 i-rocks 키보드도 처음 쓸 떄는 키감이 좋고 부드럽다고 생각했는데..
RAPOO e9270p를 쓰면서 그런 생각이 싹- 날아가버렸어요..ㅎ;;
무선 키보드 추천 RAPOO e9270p 키보드!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전문 단어(?)는 모르겠지만
키보드가 굉장이 얇고 버튼의 느낌이 좋아요.
그리고 바디 자체가 단단한 쇠 같은(뭐라고 하지 이걸..?) 재질로 되어있어서
튼튼하과 묵직함, 무게감이 느껴진답니다.
뒷면을 보면 이렇게 되어있어요.
바디 전체가 쇠? 알루미늄? 무슨.. 하여튼 아시죠? 스뎅?ㅋㅋ 그런 재질로 되어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이때까지 사용하던 키보드는 전무 플라스틱..ㅎ
사실 RAPOO 무선 키보드를 선물 받기 전까진 키보드가 가벼우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야 들고 다니기도 쉽고.. 움직이기도 편하다고...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었죠..ㅋㅋ
키보드를 들고 다닐 일은 거의 없고. 이게 무선 키보드라도 마찬가지에요.
노트북? 태블릿?에서 굳이 키보드를 연결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쵸?
RAPOO 키보드 뒷면의 하단은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되어있고요.
전면에 보시면 뭐라고 하더라.. 시크릿 버튼?
F1, F2 키 상단에 불들어온 버튼은 계속 들어와 있는 녀석 들이 아니고
저 부분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진동과 함께 이렇게 불이 들어온답니다.
핫키? 기능키? 단축키? 정도로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음악 프로그램 실행, 다음곡, 이전곡, 볼륨 조절 등을 할 수가 있어요.
제 PC에서 가장 왼쪽 버튼을 누르면, 멜론 플레이어가 자동 실행된답니다. ^^
어떤가요? 무선 키보드 RAPOO e9270
이 키보드를 선물해준 친구가 컴퓨터 개발, DB관련 일을 해요.
저보다도 사무용품, 사무기기에 민감하고 특히 키보드와 컴퓨터 사양에 민감한 건 당연하겠죠?
그러면서 본인이 사용하는 무선 키보드와 동일한 키보드를 선물해줬다는 건
그 만큼 이 키보드가 괜찮다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
사실 저도 집에서 게이밍 키보드로 RAPOO E9270p를 사용하려다가..
아무래도 게임 할 때는 이런 펜타그램? 펜타그래프? 형식의 키보드 보단
두툼한 기계식? 키보드가 마음에 들어서 2만원 후반대의 제닉스 TITAN을 구매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던 것도 자판이 두툼해서 눌리는 키감이 있는 녀석이고,
보통 PC방에 가보거나 프로게이머들이 게임할 때 보면 이렇게 자판이 얇은 녀석이 아닌
두툼한 녀석을 사용하는 것 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죠~
그러니깐 RAPOO e9270은 게이밍 보다는 사무를 볼때 적합한 키보드 인 것 같습니다.
(아, 전 노트북 키보드로 게임하는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만약 노트북 키보드가 익숙한 분들이라면 이 라푸 키보드로 게임하면 너무 좋겠죠?)
이상으로 오늘 무선 키보드 추천! RAPOO e9270p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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