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야탑 맛집 :) 니뽕내뽕 (짬뽕과 파스타, 피자)

안녕하세요.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니뽕내뽕은 짬뽕과 파스타, 피자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전국에 걸쳐 유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난 4월에 성남 야탑에 있는 니뽕내뽕을 찾아간 적이 있었죠. ^^

 

야탑 맛집 니뽕내뽕, 짬뽕과 파스타 피자를 한번에 ♡  http://in-life.tistory.com/328

 

 

원래 이 날은 "짬뽕"으로 메뉴를 정했어요.

어제 양꼬치 포스팅 하면서 짬뽕을 먹으려다가

양꼬치 & 꿔바로우로 급 변경했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사실, 그래서 가려고 했던 곳은 성남 복정동 맛집으로 유명한

뿅의 전설이었어요!

그래서 복정에서 친구를 만나서 버스를 타거나 걸어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레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집에 들려서 차를 가지고 출발 했어요.

끝나고 바로 교회를 가야 했거든요!

 

어차피 야탑 NC백화점에서 장을 볼 일이 있어서

그 곳에 주차르 하고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으로 향했습니다.

 

참고호 니뽕내뽕 건물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전 NC백화점에서 무거운 수박을 사야 했기 때문에 NC에 주차한거에요)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에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날치알 크림 파스타 + 짬뽕이에요.

짬뽕은 매운맛 단계를 1, 2, 3단계로 조절할 수가 있는데

저흰 2단계로 주문을 했습니다.

 

첫 국물은 얼큰~하고 칼칼한 느낌! 내가 젤 좋아하는 느낌! ㅎㅎ

그런데 감히 3단계에 도전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그런데..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교복입은 두 여학생이 와서는

과감하게 3단계를 시키더라구요.;

종업원이 "많이 매운데 괜찮으시겠어요?" 했는데도

"네 상관없어요." 하면서 시키더니 씩씩하게 다 먹어치우더라구요 ㄷㄷ

 

 

이 녀석이 바로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의 짬뽕 2단계 입니다.

지금 보니깐 짬뽕이 아니고 차뽕이라고 부르네요!

 

날치알 크림 파스타는 '크뽕'이라구..ㅎㅎ

니뽕내뽕의 파스타, 짬뽕 가격은 7,000원~8,000원 대에요.

짬뽕 가격은 뭐 무난한 수준이긴 한데,

이 가격이면 사실 해산물이 가득한 복정동 맛집 뿅의 전설쪽을 갈 수도 있긴 해요.

거기에선 홍합 짬뽕이나, 굴 짬뽕 같은 것들을 먹을 수 있는 가격이죠!

 

그리고 제가 위에서 날치알 크림 파스타라고 설명 드렸던 일명 '크뽕'은

파스타 치고는 확실히 저렴한 각격이에요.

 

설명을 보면 우유 + 크림소스가 어울린 유럽풍 짬뽕이라고 하는데

음 딱 그런 것 같아요. ㅋㅋ 날치알 향까지 나는게 뭔가 신기하구

이번엔 따로 피자를 먹진 않았는데, 지난번엔 2명이서 세트메뉴를 먹었거든요

그때는 피자 제일 뒤에 도우 까지 크뽕 소스에 찍어 먹고 그랬어요.ㅋㅋㅋㅋ

 

너랑 나랑 먹는 짬뽕 = 니뽕내뽕 ㅋㅋ

상호명에서 센스가 느껴지죠?ㅋㅋ

 

 

위에서 설명 드렸던,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의 가격표에요.

크림 파스타를 크림 짬뽕 같은 식으로 표현해서 '크뽕;

토마토 파스타를 토마토 짬뽕으로 이야기 해서 '토뽕'

로제 파스타를 로제 짬뽕으로 이야기 해서 '로뽕'

가격은 위 사진에서 참고하세요. ^^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의 피자 이름도 특별해요.ㅋㅋ

니내 피자, 니 피자, 내 피자 ㅋㅋㅋ

니내피자엔 뭐가 들었는지.. 글씨가 보이지 않지만,

니피자 혹은 내피자 둘 중 하나는 고르곤 졸라에요.

 

피자 메뉴가 다양하면 좋긴 하지만,

오히려 메뉴가 이렇게 단촐하니깐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ㅎㅎ

 

시즌 메뉴오 알뽕이 있는 걸 지금 봤어요.

계절 메뉴인데.. 아마 여름용 메뉴일 것 같아요!

아, 얼핏 보면 XXX 확 사라지는 냉뽕이라고 되어있네요!

냉면을 짬봉으로 표현했나봐요.

 

 

 

그리곤 탄산세트!

파스타 + 짬뽕을 합쳐서 2개 + 피자 1개 + 탄산 음료수 1가지

이렇게 해서 겨우 22,900원!

 

지난번에 둘이서 이렇게 먹었더니.. 피자를 절반정도 남겨왔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탄산세트를 시키지 않고, 크뽕과 차뽕만 시킨 거에요!

이렇게 '뽕'만 두개 시키고도 배가 불러서 죽는 줄 알았어요..ㅎ

 

그럼에도 사실.. 주변에 여성 두분이 오셔서 이런 세트를 먹기도 하시더라구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ㅋㅋ 이런 표지판(?)이 보였어요

보통은 '실내 금연' 이런 식인데 ㅋㅋ

99세 이상 흡연 가능하다니.. ㅋㅋㅋㅋ 센스있네요.

 

 

좀 지저분만 한 것 같지만.. 사실 거의 손도 안댄 모습이에요.;

그냥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의 대표 메뉴 크뽕에 들어있는

홍합을 좀 발라내고 비빈 후 찍은 사진 일 뿐..;

 

슬슬 점심때가 다가와서 그런가.. 엄청나게 배가 고파요 ㅋㅋ

면을 싹싹 긁어 먹었는데 소스는 좀 남겼거든요.

저 크뽕 소스에 바게트 같은거 찍어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ㅋㅋ

언능 포스팅을 끝내고 밥을 먹어야겠다눙.. -_-

 

 

아항! 사진을 찾아보니 있네요.지난 4월이었죠.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을 처음 찾았을 때 찍은 탄산세트 메뉴 사진이에요.

 

야탑 맛집 니뽕내뽕, 짬뽕과 파스타 피자를 한번에 ♡ 자세히보기▶ http://in-life.tistory.com/328 

 

아래 사진에서 피자가 '니피자'인지.. '내피자'인지 모르겠지만..ㅎㅎ

어쩃든 고르곤 졸라 피자세요.

그리구 사진엔 안나왔지만 찍어먹는 꿀도 있구요.

이때도 역시 크뽕과 차뽕을 먹었어요. (대체 차뽕은 무슨 뜻이죠?;)

 

귀엽게 올라간 메츄리알 2개가 귀엽귀엽 ㅋㅋ

 

이상으로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의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야탑은 cgv도 있고, 버스 터미널도 있고, NC백화점, 킴스 클럽이 있고

그 외에도 교통/환승의 중심지 이기도 하고, 분당과 성남을 연결하는 길목이기도 한데요.

그에 걸맞게 맛집과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성남 야탑 맛집 니뽕내뽕을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얼큰한 짬뽕과 느끼한 파스타, 피자를 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친구, 연인들 끼리 "나는 치즈가 잔득 들어간 피자" ,"나는 얼큰한 짬뽕" 처럼

의견이 엇갈릴 때도 가기 참 좋은 것 같아요. ^^

 

이게 조합이 안될 것 같은데도 은근히 조합이 좋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시구요!

(크뽕이나 피자 먹구 짬뽕 국물 한 숟갈 먹구 ㅋㅋ)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이젠 정말 포스팅 끝!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