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부터 군침도는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지난 금요일 방문한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 인데요.
저희 어머님이 식당을 하시던 바로 앞집이었습니다. (지금은 식당 안하세요~ ㅎ_ㅎ)
그때부터 어머님께서 "옥천소장수 고기가 진짜 좋은 고기"라는 말을 들어왔는데요.
지난번에도 한번 들린 적이 있지만, 그때는 사진을 찍지 못했고
지난 주 금요일엔 사진까지 찍어 왔습니다.
저보단 어머님께서 먼저 도착해 계셨어요.
아무래도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하시다 보니
마리오아울렛에 들렸다가 오셨는데도 일찍 오셨더라구요.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 한우 마블링이 참 좋죠?
금요일 저녁! 야근까지하고 나서 방문했기 때문에 거의 9시?!
사진을 확인해보니 8시 53분쯤이네요.
구로디지털단지역 먹자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어머님께서 먼저 오시지 않았으면 조금은 기다렸을 수도 있겠어요.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는 ㄱ자 모양의 건물인데,
암소 한우도 있었고 돼지고기나 갈비도 팔고 있었어요.
ㄱ 자의 가운데에는 야외 테이블도 많았지만
날씨가 괜찮아서 인지 이곳의 사람도 이미 만석!
실내가 덥거나 하진 않았지만 나가서 먹고 싶긴 하더라구요.
아마 조금만 더 있어소 열대야니 뭐니 해서
야외에서 테이블펴고 뭘 먹지 못할 것 같아요.
(봄인줄 알았더니 벌써 여름이라니..ㅋㅋ)
엄마가 아들먹으라고 고기를 구워주고 계십니당. ㅋ_ㅋ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는
미식가인 저희 어머님의 단골 맛집입니다.
위치상으로 바로 앞에 있던 가게가 아니라
정말 한우가 맛있는 식당인거죠!
성남 맛집으로 유명한 홍박사나
광주 맛집으로 유명한 계룡한우 급!
한우 뿐만 아리라 숯불돼지 갈비, 생고기, 육회도 있습니다.
ㄱ 자의 아래 l에 위치한 이 곳은 등심보다는
숯불돼지갈비나 LA갈비 등이 메인인 곳이고
ㄱ 자의 ㅡ 에 위치한 곳이 암소 한우가 메인인 곳이에요.
하지만 뭐..ㅎㅎ 이 곳은 아버지와 아들이 하는 곳이라서
위치는 크게 상관이 없답니다. ^^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에서 식사류를 보면서
참 기가 막혔어요 +ㅁ+
제가 전에 일하던 판교나.. 지금 일하는 강남 역삼과는 다른 가격..
국내산 소고기국밥이 겨우 5,000원..
차돌 된장찌개 역시 5,000원..
냉면은 6,000원...ㅋ
요일별 점심 특선 역시 6,000원...
보통 판교나 역삼 쪽엔 7,000원이고 고기가 들어가는 음식들은 8,000원 이상도 하거든요.
한우와 돼지고기를 파는 곳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고기가 신선하고 양이 푸짐하다는 것!
누구나 알고 있죠?
ㅋㅋㅋ사진이 돌아갔네요...;
오른손으로 젓가락질하고, 왼손으로 찍어서 그러나..ㅎ
한우인데.. 조금 많이 익힌 감이 있지만!
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먹으면서 사진찍느라 그런거에요 `ㅡ`
'한우는 핏기만 사라지면 먹는다'는거 저도 알고 있다구요.ㅋㅋ
조금 익긴 했지만, 그래도 육즙이 풍부한게 사진으로 보이시죠~?
바로 이거지.JPG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
이 바로 윗 사진에선 소고기가 좀 익었다면
여기 있는 녀석들은 이제 슬슬 젓가락을 가져가야 할!
소고기 냠냠의 올바른 표본이랄까요?!
그런데 궁금한건.. 소고기는 왜?! 핏기만 가시면 먹어도 되는거죠?
돼지고기는 고기에 세균이 있고 소는 없나요?;
돼지는 잡식성인데 소는 풀만 먹어서.. 안전?한건가 뭐지..ㅎ
그리고..그리고... 소고기를 신명하게 먹고 있으면서도
빼 놓을 수 없었던 육회.. 하..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는 소고기가 맛있는 곳이니깐..
육회도 당연히 싱싱하고 맛있겠죠?!
이런 곳에서는 육회를 맛보지 않을 수가 없어요! +ㅁ+
어정쩡한 체인점 육회보다.. 이런 곳에서 먹는 육회가 대박이라는 거!
모두 알고 계시죠?!
옥천소장수에 가면 꼭! 육회도 맛보세요. 기가 막힙니다.
계란 노른자와 배를 주물주물! 신선하고 맛있는 육회!
제 어렸을 때 기억으로 저희 할머니께서 육회를 직접 만들어 주곤 하셨는데요.
할아버지가 꽤나 미식가셨던 것 같아요. 할머니도 손맛이 좋으셨구요.
그때부터인지 육회를 넘넘 좋아했는데 마치 그런 맛이 났어요.
신선한 소고기로 만든 육회♡
육회와 함께..ㅋㅋ 소고기 또한 계속 흡입해줍니다.
3명이서 거의 6인분의 소고기와 1인분의 육회를 먹은 것 같아요;;
그리고는 마무리는 역시 비빔냉면..!
위에서 설명 드린 것 처럼 "소고기 파는 곳에서 차돌 된장찌개"를 고를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결국 비냉을 선택했지 뭐에요.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고추장이 들어간 매운 음식!
혹은 매콤하거나 얼큰한 음식들을 좋아하는데요.
한우도 좀 남았겠다 냉면에 싸먹고 싶은거 있죠! 그래서 비냉으로 선택! ㅋㅋ
구로디지털단지역 옥천소장수는 한우와 갈비가 유명하지만
냉면도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입가심, 후식으로 많이 시켜서 인지
냉면에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었어요.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 냉면!
예쁘게 올라간 배와 계란! ㅋㅋㅋ
사진으로 보니깐 꽤나 매워 보이는 색인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여기에 겨자와 식초를 조금 더 넣어서 비벼주고요
한우 한점을 올려서 육쌈냉면 같이 입에 뙇!
지금 막 점심도 먹었고 커피도 한잔 하고 왔는데..
이 육쌈냉면 한입이 먹고 싶네요..-_- (오늘 저녁은 또 고길 먹어야 하나..)
어때요?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
한우는 물론 돼지 갈비를 먹을 때도 강력 추천!
그리고 아.. 저희 회사 근처에만 있어도 매일 점심마다 가고 싶은
저렴하고 맛 좋은 점심메뉴들 까지..
역시 특별한 맛집은 그 곳만의 특별함이 있다니까요 ㅎㅎ
이상으로 구도리지털단지 맛집 옥천소장수 이야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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