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데이트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예쁜 카페 산토리니 (춘천 당일 여행 두번째 코스)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지난번 춘천 맛집 산더덕 닭갈비에이은 너무나 예쁜 카페 산토리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며칠 전 제가 소개해 드렸다 시피 성남에서 당일치키 여행으로 춘천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할 겸~ 춥다고 매번 근처 카페, 맛집 등 실내로만 다닌 것 같아서 저 멀리 교외로 나갔다 왔습니다.

 

강촌, 인천, 서해 등 어디로 여행을갈까 고민하다가 정한 곳이 바로 춘천!

여행 코스는 참 간단했습니다. 성남 -> 춘천 맛집 산더덕 닭갈비 -> 예쁜 카페 산토리니 -> 성남 ㅎㅎ

 

춘천 맛집 산더덕닭갈비 (춘천 당일 여행 첫번째 코스)  : http://in-life.tistory.com/307

 

 

오늘은 바로 두번째 코스 이자 마지막 코스인 ^^; 예쁜 카페 산토리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사실 이 산토리니는 이 명물이 없었다면 이렇게 까지 유명해 지진 않았을거에요.

즉, 이 건물을 보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이렇게 석양이 질 때면 더욱 사진 찍기 좋은 카페가 바로 산토리니 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카페모카와 뭐였지.. 고구마라떼? 에요 ㅎㅎ

커피의 맛은 어딜가나 맛 볼 수 있는 평범한 맛

가격은 음.. 스타벅스 정도?였던 것 같아요.

 

커피 맛에 비하면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래도 뭐.. 멀리 여행왔으니 분위기를 위해 이 정도 쯤은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시간이 아마 4시 정도? 춘천 맛집 산더덕 닭갈비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구봉산 이라는 곳에 있는데, 지대가 높아서 경치가 좋았어요.

뭐랄까? 가슴 탁- 트이는 시야?

 

매일 빌딩 숲 속에서만 살다가 춘천의 저~멀리까지 보이는 이 곳이 참 좋았습니다.

소양감댐이 춘천에 있다고 하던데.. 그럼 이 앞에 흐르는 강은 소양강인건가요?

잘은 모르겠지만, 저 멀리 강물도 흐르고 다리도 보이고 ㅎㅎ

 

 

춘천 산토리니의 실내사진은 많이 못찍었어요.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 찍으면 모자이크 하는 번거로움 ㅋ)이기도 하고..ㅎㅎ

 

제가 사진을 찍은 곳은 창가 테이블이었고, 이런 파란 문안에 테이블 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파란 문이 4~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즉 창가쪽 테이블은 10개 정도가 된다는 거겠죠?

 

 

 

연인들이며, 부부, 친구들끼리 오신 분들이 많아서 창가쪽 자리에 앉기 힘들었는데,

우연찮게 커피를 가지러 가는 길에 막 나가는 가족이 있어서 냉큼 앉았어요.ㅎㅎ

 

아, 춘천 데이트 코스 산토리니는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요.

1층은 이 카페, 2층은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밖에 있는 이 건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1인 1음료를 주문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건 ㅋ 화장실 가는 길에..

카페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화장실 입구의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네요.

 

 

 이번 사진은 야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4시 30분~5시를 넘어가는 시간엔 이렇게 지는 해와 함께 사진을 담을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10-15분 후엔 해가 바로 아래 산으로 넘어가버렸...ㅎㅎ

 

쌀쌀하다고 조금 만 더 안에 있었으면 사진이 더 어둡게 나올 뻔 했지 뭐에요.

아 참, 그리고 이 사진은 갤럭시 노트3로 막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좋아요 ^^DSLR로 찍거나 포토샵을 할 줄 아는 분들이라면 더 예쁘고 좋은 사진이 나올 것 같아요.

 

 

이 건물과 카페 산토리니를 이어주는 전기줄 같은것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ㅎㅎ

뭐 밤에는 여기에 조명이라도 키느라 그런 거겠죠?

 

이번 포스팅의 제목을 '춘천 데이트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예쁜 카페 산토리니' 라고 지어봤습니다.

물론 춘천 하면 더 좋고 예쁘고 맛있는 곳도 많겠지만,

이번 저의 여행은 '먹고 쉬고 오자' 였기 때문에, 여행의 컨셉과 아주 잘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해요.

 

뭐 전통적인 혹은 춘천만의 볼거리도 많겠지만.. (김유정역? 이라던지..)

사실, 그런거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드라이브+여행 떠나는 기분+맛있는 음식+휴식 이면 되었던 이번 여행이었던 지라..ㅎㅎ

 

아참, 예쁜 카페 산토리니 주변에 탑앤탐스를 비롯해 카페가 몇개 더 있더라고요.

나중엔 탐앤탐스를 가볼 계획이긴 합니다만.. 언제 춘천을 다시 방문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

 

춘천으로 데이트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산토리니! 꼭 참고하세요 ㅎㅎ

 

* 본 포스팅은 예약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