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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포스팅입니다.^^
쌀쌀했던 지난 일요일, 모란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곱창 or 닭갈비를 먹으려고 했었는데요. 모란으로 차를 탐고 넘어가는 길에 갑자기 치즈 등갈비 생각이 나는 겁니다.
사실, 저는 등갈비 구이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치즈 등갈비를 먹어본 적은 없었어요.
(한 2~3년 전에 태평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에서 친구랑 먹은 적이 있는데, 치즈 등갈비는 이름만 들어보고 먹어보질 못했어요~ ㅎㅎ;)
일단 모란 맛집 등갈비 달인의 치즈 등갈비 비쥬얼 한번 보시고요~ㅎㅎ
치즈와 등갈비, 그리고 김치와 콩나물로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등갈비 달인은, 말 그대로 등갈비의 달인 처럼 메뉴가 2가지 밖에 없습니다.
1) 등갈비
2) 치즈 등갈비 ㅋㅋㅋㅋ
물론 여기에 서브 메뉴인 볶음밥, 주먹밥 등이 있긴 하지만 주 메뉴는 이 2종류, 아니 한 종류(등갈비)에 치즈 사리를 넣은 것 뿐이죠.
단일 메뉴로 승부라.. 맛집이 많은 성남 모란에서 살아남은 이 곳의 등갈비 맛은 과연 어땟을까요?
일단, 이 곳의 인테리어는 조금은 조잡하면서도 나름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벽에 그려지는 그림이나 문구는 지웠다 쓸 수 있는 것 같고.
아이언맨 인테리어나 공기청정지, 휴지 케이스에는 나름의 그림을 새겨 넣었습니다. ㅎㅎ
하나하나 보면 귀여운데, 좀 통일되지 않은 느낌은 있어요 ㅠ (하지만 맛과는 상관없으니 걱정 마시고~ㅎㅎ)
모란 맛집 등갈비 달인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등갈비찜 1인분은 12,000원이고 치즈사리가 추가된 치즈 등갈비 찜은 1,000원을 추가하여 13,000원입니다.
그리고 맛은 총 5단계로 이루어져있으며, 저는 2단계 청양고추 매운 맛을 먹었어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1.5 단게와 2.5단계도 있는데, 저는 나중에 가면 3단계를 먹어보려고합니다.
등갈비 2단계 맛이 어떠냐면.. 음 불닭볶음면보다도 맵지 않고 야탑 맛집인 신전 떡볶기에 비해서도 전혀 맵지 않았어요.
물 한목음 마시지 않아도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단계는 안맵게 느껴지실거에요.
짜잔~ 치즈 등갈비라 그런지 이렇게 뚜껑채로 나왔어요.
서빙해주시는 분이, 2분 후에 뚜껑 열고 드시면 됩니다. 라고 했는데, 2분 정도 후에와서 열어주세요.
시간 재실 필요 없고요 ㅎㅎ 아마 치즈가 좀 녹으라고 이렇게 주시는 것 같았어요.
기본적으로 치즈 등갈비 2인분을 시켰더니, 계란후라이 2개와 쿨피스 중간 사이즈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계란후라이는 리필이 또 된다고해서 1번 더 시켜먹었고, 쿨피스는 안될 것 같아서 말도안꺼냈네요 ㅎㅎ 아마 안되겠죠.
치즈 등갈비를 먹고 난 후에 날치 볶음밥 1인분을 시켰어요.
모란 맛집인 이 곳은 볶음밥만 3가지인데, 치즈 볶음밥 / 날치 볶음밥 / 치즈 날치볶음밥이랍니다.
치즈 등갈비에 치즈가 많아서, 저희는 그냥 날치알 볶음밥만 시켰고, 남은 치즈를 넣어서 비벼 먹었어요.
그랬더니 치즈 날치알 볶음밥이 완성 ㅋ
덕분에 2인이서 치즈 등갈비 2개 + 주먹밥 (서비스) + 날치 볶음밥 1인분 + 쿨피스(서비스)에 줄서서 대기하면 1,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데, 그래서 총 27,500원에 먹고왔습니다.
물론 이 가격이면 피자나 곱창, 족발 등등을 먹을 수도 있는 가격이지만, 이 날은 특히 매운 양념에 밥을 볶아먹고 싶었기에~ 딱 기분좋게 먹고왔습니다.ㅎㅎ
참고로 이 곳은 줄이 은근 있어요.. 지난번엔 먹으러 왔다가 줄서있는 걸 보고 포기했던.. 모란의 맛집이랍니다 ㅠ
일욜에도 줄을 섯는데 다행스럽게 앞에 3팀 밖에(?) 없어서 기다렸다 먹었지요. 따로 주차장은 없으니 최대한 대중교통 이용하시길~ㅎㅎ
이상으로 모란 맛집 등갈비 달인 이야기를 마칠게요.
본 포스팅은 예약 포스팅입니다.!
쌀쌀했던 지난 일요일, 모란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곱창 or 닭갈비를 먹으려고 했었는데요. 모란으로 차를 탐고 넘어가는 길에 갑자기 치즈 등갈비 생각이 나는 겁니다.
사실, 저는 등갈비 구이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치즈 등갈비를 먹어본 적은 없었어요.
(한 2~3년 전에 태평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에서 친구랑 먹은 적이 있는데, 치즈 등갈비는 이름만 들어보고 먹어보질 못했어요~ ㅎㅎ;)
일단 모란 맛집 등갈비 달인의 치즈 등갈비 비쥬얼 한번 보시고요~ㅎㅎ
치즈와 등갈비, 그리고 김치와 콩나물로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등갈비 달인은, 말 그대로 등갈비의 달인 처럼 메뉴가 2가지 밖에 없습니다.
1) 등갈비
2) 치즈 등갈비 ㅋㅋㅋㅋ
물론 여기에 서브 메뉴인 볶음밥, 주먹밥 등이 있긴 하지만 주 메뉴는 이 2종류, 아니 한 종류(등갈비)에 치즈 사리를 넣은 것 뿐이죠.
단일 메뉴로 승부라.. 맛집이 많은 성남 모란에서 살아남은 이 곳의 등갈비 맛은 과연 어땟을까요?
일단, 이 곳의 인테리어는 조금은 조잡하면서도 나름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벽에 그려지는 그림이나 문구는 지웠다 쓸 수 있는 것 같고.
아이언맨 인테리어나 공기청정지, 휴지 케이스에는 나름의 그림을 새겨 넣었습니다. ㅎㅎ
하나하나 보면 귀여운데, 좀 통일되지 않은 느낌은 있어요 ㅠ (하지만 맛과는 상관없으니 걱정 마시고~ㅎㅎ)
모란 맛집 등갈비 달인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등갈비찜 1인분은 12,000원이고 치즈사리가 추가된 치즈 등갈비 찜은 1,000원을 추가하여 13,000원입니다.
그리고 맛은 총 5단계로 이루어져있으며, 저는 2단계 청양고추 매운 맛을 먹었어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1.5 단게와 2.5단계도 있는데, 저는 나중에 가면 3단계를 먹어보려고합니다.
등갈비 2단계 맛이 어떠냐면.. 음 불닭볶음면보다도 맵지 않고 야탑 맛집인 신전 떡볶기에 비해서도 전혀 맵지 않았어요.
물 한목음 마시지 않아도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단계는 안맵게 느껴지실거에요.
짜잔~ 치즈 등갈비라 그런지 이렇게 뚜껑채로 나왔어요.
서빙해주시는 분이, 2분 후에 뚜껑 열고 드시면 됩니다. 라고 했는데, 2분 정도 후에와서 열어주세요.
시간 재실 필요 없고요 ㅎㅎ 아마 치즈가 좀 녹으라고 이렇게 주시는 것 같았어요.
기본적으로 치즈 등갈비 2인분을 시켰더니, 계란후라이 2개와 쿨피스 중간 사이즈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계란후라이는 리필이 또 된다고해서 1번 더 시켜먹었고, 쿨피스는 안될 것 같아서 말도안꺼냈네요 ㅎㅎ 아마 안되겠죠.
모란 맛집 치즈 등갈비가 맛있는 등갈비 달인!
아래엔 이렇게 김치와 콩나물이 조금씩 들어있었어요.
음..2인분이었는데 등갈비는 10조각 미만이었던 것 같아요.
1인당 4~5조각 정도?인것 같습니다.
등갈비의 양은 사실 좀 적은 편이었고, 양념의 맛은 괜찮았어요.
2명이서 2인분을 먹기엔 치즈 등갈비만으로 배를 채우기는 힘들겠고, 볶음밥 을 드시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볶음밥 1개 시켜도 양이 꽤 많아요)
아참, 그리고 등갈비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이나 카스에 올리면 주먹밥을 서비스로 준다고해서 카스에 올렸습니다. ㅎㅎ
덕분에 맛있는 주먹밥을 서비스로 먹었고요. 테이블당 1회로 제한되지만 2인이 갔을때는 충분합니다.
제 생각에는 사실상 등갈비 메뉴의 가격에 이모든 것들이 기본으로 들어가있지 않나 싶었어요. 일종의 서비스인척 마케팅인거죠.
이 곳에 가신다면 이런 부귀영화(?)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래도 뭐.. 서비스로 주먹밥을 준다고만 생각하면 좋은거죠!
치즈 등갈비를 먹고 난 후에 날치 볶음밥 1인분을 시켰어요.
모란 맛집인 이 곳은 볶음밥만 3가지인데, 치즈 볶음밥 / 날치 볶음밥 / 치즈 날치볶음밥이랍니다.
치즈 등갈비에 치즈가 많아서, 저희는 그냥 날치알 볶음밥만 시켰고, 남은 치즈를 넣어서 비벼 먹었어요.
그랬더니 치즈 날치알 볶음밥이 완성 ㅋ
덕분에 2인이서 치즈 등갈비 2개 + 주먹밥 (서비스) + 날치 볶음밥 1인분 + 쿨피스(서비스)에 줄서서 대기하면 1,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데, 그래서 총 27,500원에 먹고왔습니다.
물론 이 가격이면 피자나 곱창, 족발 등등을 먹을 수도 있는 가격이지만, 이 날은 특히 매운 양념에 밥을 볶아먹고 싶었기에~ 딱 기분좋게 먹고왔습니다.ㅎㅎ
참고로 이 곳은 줄이 은근 있어요.. 지난번엔 먹으러 왔다가 줄서있는 걸 보고 포기했던.. 모란의 맛집이랍니다 ㅠ
일욜에도 줄을 섯는데 다행스럽게 앞에 3팀 밖에(?) 없어서 기다렸다 먹었지요. 따로 주차장은 없으니 최대한 대중교통 이용하시길~ㅎㅎ
이상으로 모란 맛집 등갈비 달인 이야기를 마칠게요.
본 포스팅은 예약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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