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ㅎㅎ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이런저런 모임과 친구들 약속 그리고 회사일로 인해서..
한 동안 블로그 관리를 못햇어요 ㅠ
가끔 들어와도 방문자 수나 조금 보고... 무슨 키워드로 들어오나 조금 보고...ㅎㅎ 그러고 끝..ㅋㅋ
오랜만에 들어와서 하려는 이야기는 구로디지털단지 주변에서 붐이 일어나고 있는 저렴한 카페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해요.
에이스 테크노 타워 2차 건물 1층에 있는 2&3 Fresh cafe라고해서 최근에 이 주변에 몇개가 생긴 것 같더라고요.
지난번에 어디 디나갈때도 봤었는데, 똑같은 간판을 쓰는 카페가 몇개 있는 것 보니 나름의 체인점인가봐요~
처음 방문햇을 떄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화환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직장인이 많은 구로디지털단지나 가산 디지털 단지, 판교 쪽은 주말에 사람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여긴 3~4테이블에 사람이 있더라고요.
보니깐 작은 규모(?)의 커피숍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품질의 원두를 쓰는 것 같았어요.
일반 카페에서도 파는 골든메달 스파클링 애플와 페리에, 프레즐과 베이글, 토스트, 머핀 종류까지 모두 팔고 있었고요.
카페 이름이 왜 2&3 Fresh 카페냐고 여쭤봣더니.
다른 곳과 달리 아메리카노에 기본으로 2샷이 들어가고 1샷을 더 추가한 총3샷의 아메리카노 (대용량) 까지 신선하게 공급하는?뭐 그런식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아래 보면 2*3 coffee 라고 써있고 오른쪽에 BIG size cup이라고 써있죠?
기본 에스프레소 투샷에 샷추가가 무료.. 즉 3샷... 아메리카노입니다.
아메리카노 사이즈가 어떠냐면, 스타벅스 기준으로 벤티 사이즈 있죠? (이게 제일 큰 사이즈 맞나..?)
하여튼! 제일 큰 사이즈의 아메리카노 입니다.;;
뭐랄까.. 저 같은 경우 출근해서 아메리카노 2500~2800원 짜리 시키면, 보통 스몰 사이즈인데.. 1시간 정도면 다 마시거든요?
근데 2&3프레쉬 카페에서의 아메리카노는 오전 3시간 내내.. 먹어도 남는다는.....
그래서 오후에 회사 냉장고에 있는 얼음을 좀 더 넣거나 아니면 따뜻한 물을 좀 더 넣어서 다시 또 마시는 편이에요.
이렇게 하면 2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거의 5시간 동안 마실 수 있다능......
아침을 위한 든든한 세트도 있어요.
보통 제가 다니는 판교 근처는 세트가 4500~5500원 정도 되어야 하는데..
일단 커피가 싸다보니 세트 상품도 저렴하고 참 좋네요.
분명 판교에도 개인카페나 소규모 체인점 카페가 있는데.. 왜 이곳에 비해서 몇천원씩 비싼지 모르겟네요...
판교에도 이 정도 가격의 모닝세트가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마지막으로 이 카페의 여사장님 사진 ㅎㅎㅎ
사장님한테 여기 블로그에 올려도 되요~? 했더니 알았다며 이렇게 포즈(?)까지 취해주셨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놀러간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에이스 테크노 타워 2차 에서 발견한 카페!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 추천드려요~ ^^
'#맛집.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데이트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예쁜 카페 산토리니 (춘천 당일 여행 두번째 코스) (2) | 2015.01.05 |
---|---|
춘천 맛집 산더덕닭갈비 (춘천 당일 여행 첫번째 코스) (0) | 2015.01.02 |
모란 맛집 '등갈비 달인' 치즈 등갈비가 아주 굳 (0) | 2014.11.03 |
성남에서 30분, 데이트하기 좋은 남양주 맛집 봉주르 (0) | 2014.10.31 |
모란 시장에 놀러간다면 꼭 먹고와야 할 음식 (0) | 201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