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야식에 딱 황씨김밥 (떡볶이 잔치국수 김밥 오뎅 등)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식으로 좋은 떡볶이, 잔치국수, 김밥, 오뎅 등을 파는 성남 태평동 맛집 황씨김밥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이미..제 블로그에서 몇번 언급이 되었던 맛집으로 블로그에 올리지 않고도 참 많이 갔습니다.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던지라.. 포스팅이 없었을 뿐..)

 

지난 포스팅 : 태평동 맛집 황씨 김밥, 야밤에 출출할때 ! ㅎㅎ

 

이 날은 2014년 12월 31일이었어요.

회사 종무식을 마친 터라 출근을 안했던 때인것 같은데, 분명 어딘가를 갔다가 왔던것 같고.. 송구영신 예배까지의 시간이 좀 있어서 태평동 맛집 황씨김밥에 갔었습니다.

배가 꽤 고팠기 떄문에 평소에 먹고 싶었던, 그리고 늘 찾게 되는 떡볶이+잔치국수+김밥을 시켰는데.. 여기에 오뎅이 서비스로 나오는걸 깜빡햇네요..

 

 

 일단.. 떡볶이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양념과 떡, 오뎅이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ㅠ

모든게 딱! 이라는 표현이 알맞을 정도로...ㅠㅜ

맵지도 맹~하지도 않고 쫄깃한 식감 ㅠㅜ

 

예전에 제가 한전사거리에 곱창을 먹으러 이모네 식구들과 갈때면! 꼭 집으로 오는 길에 먹었던 황씨김밥 ㅎㅎ

지금도 여전히 주변 친구들이 찾는 맛집이면서, 제가 야식 1순위로 꼽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메뉴는 잔치국수! 특이한 점은 이렇게 오뎅 꼬치가 들어간다는 점인데요.

이 잔치국수의 국물과 서비스로 나오는 오뎅 국물 맛이 비슷합니다. 아마도 오뎅 국물로 잔치국수를 만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면 뿐만 아니라 오뎅까지 먹으니 더 좋죠! 든든하구요.

 

 

 

 

잔치국수 맛없고 밀가루 맛 나는 식당들도 많은데, 이 곳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꿈꾸던, 할머니가 해주던 그런 국수 맛이에요 ㅋㅋ

 

 그리고 김밥!

이 녀석은 분식집가면 먹을 떄 있고 안먹을때 있는데, 태평동 맛집 황씨김밥에 오면 주로 먹는 편입니다.

왜냐면 김밥이 두껍고 내용도 꽉차고 흔히 말해 가성비가 좋은 녀석이거든요. ^^

 

또 떡볶이나 잔치국수 모두 밀가루기 떄문에 이렇게 밥을 먹어야 더 든든하기도 하고요.

 

 

 

둘이가서 시킨 조합이 이정도..ㅎㅎ

왼쪽의 오뎅국물은 뭘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보통 가면 매번 주시는것같아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메뉴 1개만 시켜도 준다는 말이 있고.. 김밥을 시키면 준다는 말이 있고.. 5,000원치 이상 시키면 준다는 말이 있는데..

뭐 따로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제가 가면 늘 나왔기 떄문에... 늘 먹던대로 먹으면 언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ㅋㅋ

 

제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성남 중앙시장이나, 태평역 아딸, 국대떡볶이 이런 곳도 가끔 가는데.. 사실 황씨김밥 만한 곳이 없어요..

이 곳은 그냥 뭐랄까.. 분식집계의 정석 같은 녀석이에요.

 

태평동 맛집 황씨김밥의 단점이 하나 있긴 합니다.

바로.. 튀김이 없다는 점 ㅠㅜ

 

이 곳에서 파는 음식은 모두 어디에 내놓아도 상위에 랭크될 정도의 음식들이긴 하지만..

튀김까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능~ ㅎㅎ

그 떡볶이 국물에 튀김찍어먹는 ㅠㅜ 그 맛!을 여기서도 느끼고 싶어요..ㅋㅋ

아.. 그리고 욕심 좀 더 내자면, 남은 떡볶이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 것두...ㅎㅎ

 

이런 이 글을 쓰고 있자니 또 군침이 땡기네요 에라잇!ㅎㅎ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예약 포스팅입니다. 태평동 맛집 황씨김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