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자유여행# 처음먹은 아침메뉴는 셜리스 (GPO근처)

#괌자유여행# 처음먹은 아침메뉴는 셜리스 (GPO근처)

 

어젠 괌자유여행 중 꼭 해야할 액티비티 이야길 했었는데요.

오늘은 괌에 도착 후 처음으로 돈내고 먹은 아침 식사 메뉴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몇번 언급드렸지만 저희 가족의 3박5일 괌여행 일정 중 저희가 괌에서 머무는 시간은

꽉 채운 3일이었습니다. 첫날은 오전 7시 30분정도부터 일어나서 로스와 GPO를 가는 일정이었구요.

로스 구경을 하고, GPO의 타미까지 어느정도 구경을 한 후 셜리스로 갔습니다.

 

괌 GPO와의 거리는 무척 가까웠는데요 신호받고 찾아가는 것 까지 포함해서

5분이면 넉넉한 정도였습니다. (렌트카로요)

 

 

괌 셜리스에는 간단한 브런치부터 새우, 스테이크까지 팔고 있었어요.

메뉴는 좀 심플 한 것 같으면서도 딱 제가 원했던 아침메뉴에요.

(괌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아침에 이렇게 먹고 싶어요!)

 

간단한 토스트와 샌드위치, 계란 프라이, 스크램들, 햄 등의

간단한 브런치로 주문했습니다.

 

 

괌자유여행에 도착 후 렌트카를 운전하는게 거의 처음이니까 운전에 대한 걱정도 좀 했었는데요.

한국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차도 자리가 워낙 넓어서 걱정할게 없더라고요.

전 7인승 렌트카를 운전했는데요. 한국에서는 경차를 주로 운전해서 사실 좀 긴장했었어요.

하지만 전혀 불편한게 없더라구요. 그리구 주차도 진짜 어려울거 하나 없었어요.

 

 

 괌자유여행 중 아침식사로 셜리스를 선택한 이유

1. 가격이 저렴하다. 1인당 약 $13~15 정도

2. GPO, 로스와 가깝다. 차로 5분 내외

3. 어차피 오전에 문 여는 곳은 셜리스와 대부분 비슷한 류 (토스트, 샌드위치 등 브런치) 뿐이다.

이정도가 될 것 같아요. 특히 가격적인 메리트가 굉장했습니다.

 

 

 

 저희는 성인 6명이다보니..ㅎㅎ 한끼만 먹어도 기본 10만원이거든요.

스테이크 같은 걸 먹으면 15~20만원 가까이 나오기도 하구요.

이 말인 즉슨, 한끼를 아끼면 수 만원은 아낄 수 있다는 셈이죠.

위에 반숙 2개에 고기+햄 같은 저 녀석과 밥! 이렇게 먹으면

보통 $8~10 정도 들어갑니다. 저희는 6명이었고 메뉴는 총 5개만 주문했고요.

6명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 왜 많은 분들이 괌 아침식사로 셜리스를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요건 괌셜리스에서 파는 오므라이스에요. 저 계란 안에 갖은 야채,채소 볶음이 들어가있구요.

한국에서는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정도이긴 하지만 괌에오니 괜히 더 미쿡 음식 같은 느낌?ㅋㅋ

저희 외할머니 손도 찬조출연했네요.ㅋㅋ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외할머니와 여대생 사촌동생을 포함한 6인의 괌자유여행이에요

 

 

요건 제가 먹고 싶어서 시킨 샌드위치 & 감자튀김!

실제 메뉴 이름이 이건 아니구여, 메뉴판 보시면 아~ 이 메뉴가 그거였구나 하실거에요.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짭짤한게 딱 제스타일이었어요. 우리나라 햄버거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어서 가족들 모두 잘먹더라구요. ㅋㅋ

샌드위치도 사실 보면 별 건 없는데 그래도 "여기가 괌이구나"하고 먹으니깐 괜히 기분도 업!

그리고 ㅋㅋㅋㅋ 일단.. 괌에서 영어로 주문해서 첫끼를 먹었다고 생각하니

괜한 안도감..?ㅋㅋ 오후에 괌론스타에 가야하는데 영어 울렁증이 좀 해소되는 것 같았어요..ㅎ

 

 

 

우리가족의 괌자유여행 첫 아침식사 셜리스! ㅋㅋ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사진 가운데 아래에 있는 밥 2덩이에 계란 반숙 2개

그리고 스팸같은게 나와있는 저 브런치는 제가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쵸?!

좋았어.. 다음주부터는 아침밥으로 저렇게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집에서 차려먹는 아침밥이 무지 번거로워서.. 사실 거의 안먹거든요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 정도인데..스팸이나 햄, 계란, 그리고 봐서 김치나 마른 반찬들까지..

꼭 챙겨먹고 다니리다! ㅎㅎ 이 글보시는 직장인 & 학생 분들도 꼭 아침식사 챙겨드세요.

 

이 것드로 괌셜리스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려고 합니다. 처음 영어로 주문한 식당이라..긴장해서인지

메뉴판을 찍지 못했네요 ^^; 다음에 또 괌자유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땐 꼭 메뉴판까지 사진찍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