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3박5일] 첫째날! 괌 프리미엄 아울렛 GPO 영업시간
두둥! 며칠 전 로스 ROSS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GPO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벌써 괌에 다녀온지도 2주가 지나버렸네요!
요즘 같이 쌀쌀한 날엔 따뜻했던 날씨와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립네요.
일단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GPO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입니다.
ROSS 로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이구요!
첫째날 방문했던 코스는 지난번 말씀드렸던 것 처럼
로스 (ROSS) -> 괌 프리미어 아울렛 (GPO) -> 셜리스 -> 메이시스 -> 사랑의 절벽 -> 론스타 스테이크 하우스 였습니다.
[괌 자유여행 3박5일] 첫째날 아침부터 찾아간 ROSS (로스) http://in-life.tistory.com/457
로스 이야기는 위 URL을 참고해주시고요! 오늘은 GPO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GPO 괌 프리미어 아울렛은 쉽게 말해 파주 프리미어 아울렛, 여주 프리미어 아울렛이라고 보시면되요.
하지만 그 중 샤넬, 루이비통 같은 브랜드는 없구요.
대표적인게 타미, 케빈클라인, 나인웨스트 등이 있습니다.
아참, 로스와 GPO는 같은 건물에 있어요. 쉽게 말하면 GPO 건물 내에 로스가 있다고 할 수 도 있고
ROSS와 GPO가 바로 붙어있다고 할 수도 있어요.
비가 와도 우산 없이 두 매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GPO 내부 모습이에요. 이렇게 실내에 좌우 매장이 깔려있고
쉴만한 벤츠와 아이들 놀만한 작은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바로 요기요.ㅎㅎ 바닥은 매트릭스 같은거로 깔려있고,
저 나무 아래로 아이들이 지나갈 수 있게 구멍(?)같은게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아빠들이 주로 많았는데, 엄마는 아마 쇼핑을 간거겠죠?!ㅋㅋ
괌 GPO 프리미어 아울렛의 방문목적은 대부분 타미 Tommy 이실거에요.
저 같은 경우 로스에서 나이키 트레이닝복 반팔과 자전거 탈 때 쓸만한 스포츠 고글 (빈폴꺼 저렴이)
하나를 구입했었는데요. 타미에서는 ㅎㅎ 청바지 4개와 니트, 셔츠, 캐피어 각 1개씩 구매했습니다.
아, 그리고 CK에서 남자 속옷 5벌을 구매했네요.
일반 면3개랑 ㅋㅋ 부드러운 재질2개! (구매한 내역 사진은 제일 아래 첨부했어요)
타미는 태교여행 오신 분들께 가장 알찬 쇼핑 브랜드가 아닐까 싶어요.
실제 태교여행 오시는 경우 타미에서 수십~ 수백만원 사신다고 합니다.
2명이서 캐리어 1~2개 끌고 괌에 오셔서는 괌에서 캐리어 하나 더 사고
그 캐리어에는 타미옷을 가득 챙겨 떠나신다던데..
결국 제가 그렇게 했네요. 아 제 옷은 얼마 없었구 ㅋㅋ 조카 옷을 많이 구입했어요.
태어난지 270일정도 된 여자 조카!
올 가을, 겨울부터 입을 수 있는 옷은 물론
2살, 3살때 입을 수 있는 옷까지 다양하게 구매했거든요.
동일한 옷이라도 사이즈가 다양해서 예쁜 건 사이즈별로 두벌 구매한 것도 있고요.
조카 옷은 엄마가 골랐지만 제 눈에도 예쁘고 귀여운 것들이 참 많더라고요.
성인 옷 같은 경우 클래식 핏이 좀 많긴 한데,
살펴보면 슬림핏이나 스키니진이 있긴 합니다.
제가 구매한 것들고 슬림 혹은 스키니진 이구요.
사진에 보시면 대부분 할인 폭이 30~40% 정도 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20%정도 세일하는 것도 있고, 잘만 고르면 60~70% 세일하는 옷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괌이 사실상 쇼핑말고는 크게 할게 없어서인지 저희는 ㅋㅋㅋ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타미에 들렸어요!
그런데 어제 30% 세일하던 셔츠가 오늘 40% 세일하기도 하고..
어제 60% 세일했던건데 말성였던게 40%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특히 60% 세일 했던 옷들은 사이즈가 없던 것들도 많았고요.
괌 GPO 프리미어 아울렛에서 쇼핑하시려거든 입구에 있는 커다란 쇼핑백을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스타일과 사이즈만 맞으면 일단은 쇼핑백에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은 주말이나 연휴 시즌엔... 그래야만 더 알차게 득템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추석 연휴였지만 하루 일찍 25일(금)에 출발했고 쇼핑한날이 26일(토) 였는데 이 날엔 한국인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일요일과 월요일엔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복잡할 정도로요.
성인 남성 옷은 크게 바뀐건 없었지만, 위에서 말한것 처럼 셔츠 할인폭이 뒤바뀐 경우도 있었고요.
새로운 바지는 안나왔던 것 같습니다. 반면 팔리기만 했으니 특정 사이즈만 없어졌지요.
예를 들면 제가 입는 허리 29인치 바지는 다른 사이즈에 비해 재고가 적은 것 같더라고요.
32~34인치 바지가 가장 많았던 것 같고, 전 상의 95를 입는데 역시 사이즈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많았던건 105~110 이었고, 그 다음으로 100이 많고 95는 가장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건 방문한 날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괌 GPO 프리미어 아울렛은 영업시간 오전 10시에 바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ㅎㅎ
타미 캐리어! 제가 GPO 타미에서 득템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거에요! ㅎㅎ
저희 집은 캐리어가 작은거 하나 있고, 없었거든요.
대부분 이모네 집에서 빌리거나 친구네서 빌려서 사용했는데,
제가 원하는 사이즈와 색, 모양까지! 완전 마음에 드는거로 득템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완전 좋앙
아래는 제가 산 쇼핑 리스트에요! 타미 청바지 4벌, 니트 1개, (어라 셔츠 어디갔지.. 셔츠도 샀는데...)
그리고 CK에서 산 속옷 5벌! 센트롬과 말린과일류~!
인터넷 면세점 쇼핑으로 산 비오템 스킨로션까지!
청바지 하나에 2~3만원 정도라고 보시면되고요. 니트랑 가디건도 마찬가지!
CK 속옷은 2개 2만 5천원 정도로 보시면됩니다. ^^
브랜드 옷인데도 되게 저렴하죠? 한국에서 사면 3~4배는 된다고 보시면되요.
현재 한국에서 입는 스키니, 슬림핏 류의 옷이거든요.
역시 쇼핑은 괌 GPO 프리미어 아울렛 타미가 진리! ㅎㅎ
아마 다음에 괌을 가게 된다면, 저 역시 태교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ㅎㅎ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괌 자유여행
오늘 이야긴 이걸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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