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초부터 벌써 포스팅을 시작하는.. 양잘쌩입니다 .ㅎㅎ
오늘은 지난 설 연휴! 작은 외삼촌네 집에서 대게 쪄 먹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뭐..ㅋㅋ 벌겨 없어요.
그냥 설 연휴이기도 했고! 외할머니를 작은 외삼촌 댁에 데려다 들리 겸 놀러갔다가
점심으로 등심과 안심을 배터지게 구워 먹고..
저녁으로 (점심 먹은지 몇 시간 되지도 않았는데..)롯데마트에서 대게 사다먹은 이야기에요 ㅎㅎ
사실 얼마전에 홈쇼핑에서 산 대게의 살결마다 기생충이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네티즌들은 어느 홈쇼핑의 어느 대게 업체(?)인지를 알고 싶어했고..
홈쇼핑에서는 피가 굳은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뭐 결론은 어떻게 났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방금 말씀 드린 것 처럼, 너무나 배부르게 등심과 안심으로 배를 꽉꽉 채운다음에 ㅋㅋ
소화 시킬 겸.. 작은 외삼촌이 요즘 대게 시세가 많이 싸졌다!
불과 1-2주 전에만 해도 비쌌는데 지금은 갑자기 싸지는 바람에 거져나 다름 없다! 오늘 저녁은 대게로! 하시는 덕분에(?) 대게를 먹게 되었습니다. ㅎㅎ
휴.. 이 몇 중 포스팅 적는데도 그 때 생각만 하면... 넘넘 대게가 먹고 싶습니당 ㅠㅜ
정~말 큼지막했던 대게! 원래는 죽전 이마트에서 사려고 했는데 거기 문을 닫았었나? 아니면 주차장 진입이 너무 복잡했었나.. 그래서
근처에 롯데마트로 갔어요.
약 10명이 먹을 대게 총 3마리! 주문을 하니 거기에서 바로 쪄주시더라구요.
3마리 찌는데 약 4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롯데마트 대게가 쪄질 동안, 이리 저리 쇼핑을 했는데요.
아 뭐 돈이 있어야 사지 ㅋㅋㅋㅋㅋ
가난한 월급쟁이는 그냥 눈팅만 했답니당..ㅎㅎ
이젠 30살되었다구 새뱃돈두 안주시구(당연한거 알아요~ 장난입니다. ㅎㅎ)
조카들도 생기고 있기 때문에 제가 드려야지용! 할머니께는 조금 용돈 드렸는데, 어머님께는 드리지 못한게 아쉽네요.
내년 부터는 꼭 드려야겠어요
너무너무 맛있는 롯데마트 대게 파티는 거의 1시간 동안 계솓외었어요.
하지만 저는.. 대게 다리 살을 빼먹는 스킬을 마스터 하지 못했어요 ㅠ
그냥 가위로 마구잡이 분리..ㅋㅋㅋㅋㅋ 작은 외삼촌은 가위로 어디를 쏙, 쏙 잘라내면 다리 살이 완전 게맛살 처럼 나오던데..
역쉬.. 자주 먹는 사람(?)과의 스킬 차이는 어쩔 수가 없나봐요.
하지만! 뭐 어때! 배부르면 장땡이지..ㅋㅋ
가위질 해서 힘겹게 발라먹기두 하고! 엄마가 발라주는 것도 먹고 하니깐 진짜 대게로만 배를 꽉- 채워 버렸는데...ㅋㅋㅋㅋ
이제 남은게 게딱지에 밥 비벼 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시작하자! 위야 좀 만 더 힘내 ㅋㅋ
진짜 롯데마트 대게.. 우습게 봤는데 장난 아니더라고요.
게 딱지에 밥을 비벼먹으면서 내장은 기본! 참기름과 김가루도 부시고,
또 다리 살을 넣어서 슥슥-
배는 너무 부른데 안먹긴 너무 아쉬운 그런.. 거 아시죠? 저만 아는거 아니죠?ㅋㅋㅋ
하여튼.. 그렇게 먹방을 찍은 이야기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끝내는게 나만의 스타일
안뇽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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