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로 내려먹는 드립 커피 (ㅋㅋ나를 위한 모닝 사치)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너무나 너무나 바쁜 요즘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뭐... 여유로웠다기 보단.. 최근 몇 주를 비교했을 때 가장 덜 바빳던 날이라고 해야 하면되려낭..ㅎ

 

얼마 전에 엄마가 스타벅스 원두를 선물 받으셨대요.

그냥 원두 알맹이가 아니고 갈아져 있는 원두 .. 가루?ㅎㅎ

 

저희 이모네에 드립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도구들이 있어서 냉큼 빌려왔죠.

그래서 아침마다 스타벅스 원두로 드립커피를 만들고! 회사에 출근할 때 텀블러에 담아서 아침마다 내려먹거든요 ㅎㅎ

 

마침 또 어머님께서 코스트코에서 프레즐을 사다 놓으셔서! 아침마다 이런 근사한(?) 아침을 먹고 있습니다.

카페에 가면 4~5,000원 정도는 할 법한 모닝세트 ㅎㅎ 매일 먹으니 너무 좋네요.

조만간 베이글도 사서 먹어야겠네요.

 

아침에 너무 바빠서.. 드립 커피를 정석으로 내리진 못하지만..ㅎㅎ 머리 말리다가 잠깐, 옷 갈아입다가 잠깐 잠깐식 물을 부어 내려요 ㅋㅋㅋ

그리고 프레즐은 전자렌지에 1분 딱 데워서 가위로 자르고! 비닐 봉지에 담아서 차에서 먹습니다. ㅎㅎ

출근시간 약 20분 동안 먹기에는 딱 좋은 양! 그리고 준비하는데도 얼마 걸리지도 않구용 ㅎㅎ